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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사람이...생겼어요.

비밀 조회수 : 591
작성일 : 2006-11-14 01:06:06
그런데, 그 사람은 조금 유명세도 있는데다가
주변에 여자들이 마구마구 꼬이는 스타일입니다.

친절한 편이어서 누구에게나 잘해주구요.

특별히 내게 더 잘하는구나...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쉽게 그 맘 전부가 제게 올지 의문이 되기도 합니다.

그 마음을 제게 확 끌어오고 싶은데,
전 원체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이라
밀고 땡기고 이런 걸 잘 못하겠어요.

(그레이 아나토미 보면서 샌드라 오 = 나? 이런 생각 합니다.)

그 사람을 확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런건 늘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지만 ...
답답해서 몇마디 올려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IP : 122.47.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6.11.14 9:32 AM (61.104.xxx.10)

    그냥 솔직함으로 밀고 가시는건 어떨까요?
    아마 그분(?)도 그런 점을 좋아 하실거 같은데요.
    아..제가 그냥 강력접착제로 확~붙여드리고 싶어요~~^^

  • 2. 에고
    '06.11.14 11:23 AM (211.204.xxx.191)

    유명세도 있고,
    여자가 꼬이고,
    누구에게나 다 친절한 타입..
    사귀게 되어도 좀 고생인데..
    누군가랑 사귄다고 꼬이던 여자가 안 꼬이고,
    누구에게나 친절하던 거 안 친절해지지 않거든요.
    (바로 그 '누구에게나 친절'이 여자를 꼬이게 만드는 힘이죠..)

    제가 아는 누군가는 여자가 힘들어하는 거 보면 그게 누구라도 위로해 주는 스타일이라
    여자들이 다들 헷갈리게 행동을 하고 다닙니다..
    그렇게 해서 헷갈린 여자들이 대쉬를 하는데 그게 은근미묘해서 그 남자는 잘 모르나 봅니다.
    잘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그 분위기를 즐기는 건지..
    우리가 그 여자들이 대쉬하는 거라고 만나지 말고 태도를 확실히 하라고 아무리 말을 해 줘도 친구라서 그런 거라고 하면서 오늘은 이 여자랑 약속, 내일은 저 여자랑 약속이 있어요..
    여자친구도 당연히 있구요..
    겉으로 봐서는 아주 멀쩡하고, 일은 아주 잘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성격도 좋지요, 여자 문제만 빼고는...
    남자들끼리는 아주 괜찮은 사람이라고들 하지요 --.

    혹시 이런 사람이 아닌지 자세히 보세요..

    괜히 초를 치는건가 싶어서 너무 죄송스럽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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