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화벨 소리에 아가가 깨요

아기엄마 조회수 : 593
작성일 : 2006-11-13 15:24:45
이제 겨우 두달 넘은 아기 낮잠 재우는 거 정말 어려울 일입니다

항상 안겨서만 자는 아기라..어쩌다 누워서 자는 날이면 얏호! 입니다

근데 머피의 법칙인지

그렇게 쉽게 재우면 꼭 전화벨 울려서 아가가 깨고..ㅠㅠ

오늘도 두시간 전에 겨우 침대에 눕혀 재웠는데 얼마 못가 친정아버지가 전화하셔가지고 꺠고 ㅠㅠ

이녀석, 저도 자다 깬게 속상한지 우는 소리도 더 크고 쉽게 안그치네요

특히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전화 타이밍이 꼭 이런때여서.. 히구..

아니면 이상한 광고 전화들도 오후에는 왜그리 많은지..

아예 전화를 없애버릴까요?

겨우 젖 먹이고 좀 조용한 틈에 82에 들어와서 넋두리 하고 갑니다

IP : 219.252.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3 3:27 PM (125.130.xxx.100)

    전화코드 뽑으세요~ 급한 사람은 다 핸펀으로 전화하잖아요. 저도 그맘땐 집전화 코드 애기 잘땐 뽑아버렸어요...

  • 2. ..
    '06.11.13 3:28 PM (211.59.xxx.28)

    그래서 저는 아기 그 나이에 전화기를 뽑아두고 살았어요.
    대신 주변 친척들께는 미리 사정 말씀 드렸고 날마다 안부인사 드리고요.
    휴대전화는 진동으로 하고 아는 사람 전화만 받으세요.

  • 3. ..
    '06.11.13 4:10 PM (211.229.xxx.17)

    저도 아기 어릴때 잠들면 전화코드 뽑아놓고..인터폰도 꺼놨어요...

  • 4. 핸폰으로착신
    '06.11.13 4:15 PM (210.126.xxx.79)

    핸드폰으로 착신해 놓으세요. 착신신청 하면 어느번호로든지 착신이 가능하답니다.
    전 그래서 애 잘땐 핸폰으로 착신시켜놓구 핸드폰 진동모드로 놓습니다.
    벗뜨....전화는 해결됐는데 윗층 소음은 해결이 안되네요.ㅠㅠㅠㅠ

  • 5. 아기를
    '06.11.13 4:21 PM (220.124.xxx.181)

    너무 조용하게 키우시는건 아닌지요..
    라디오도 틀어놓고...시끌시끌하게 지내면 왠만한 소리엔 끄덕 없어요..
    저도 첫애때는 혼자라 조용하게 키워서 신경많이 썼는데 둘째때는 어쩔수 없이 시끄러운 분위기니
    별소리가 다 나도 잘 자더라구요..적응이 되면요...

  • 6. 제가봐도
    '06.11.13 4:25 PM (121.134.xxx.79)

    조용히 키우시는게 아닌가싶어요. 아이들 시끄럽게 키우는게 더 좋아요. 청각자극도 되고 덜 예민해지죠. 저희아가도 3개월인데 첨부터 시끌시끌하게 키워서그런지 전화벨같은 소리엔 전혀 상관없이 잘 자요. 벨소리나도 잘자고..근데 몇일좀 조용하게 환경을 만들면 바로 예민해져서 잘 깨더라구요

  • 7. 예민
    '06.11.13 5:14 PM (211.219.xxx.212)

    하게 그럴때가 있어요..
    휴대폰으로 돌려놓기도 힘드시고 코드 빼놓기도 힘드시면 전화기를 쿠션이나 방석으로 눌러놓으시면 어떨까요???
    우리 아기 어릴때 제가 쓰던 방법이예요...

  • 8. 아기마다
    '06.11.13 6:57 PM (121.134.xxx.82)

    달라요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아기, 신경 안쓰는 아기...
    어른도 마찬가지잖아요
    아기에게 맞춰주세요 그리고, 주위분들께 알려드리세요
    아기가 자서 꺼놓는다구요

  • 9. 윗글이어
    '06.11.13 7:07 PM (121.134.xxx.82)

    울 애기도 7개월인데 예민한 편이예요 시끄럽게 키우라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 애긴 안 되더라구요
    전 애기 밤잠 자기 시작하면 밥도 못먹었어요... 점점 소리를 키워가니까 지금은 괜찮네요...
    그리구 어른들 때문에 전화 애껏 켜놨는데 원치 않는 전화오면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 10. 테이프
    '06.11.13 9:11 PM (60.196.xxx.56)

    전화기에 전화벨 소리 울리는곳 있잖아요..
    거기 테이프 붙이고 음량 젤 작게 설정해놓으니까 소리 크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 11. 부재중...
    '06.11.13 10:17 PM (125.176.xxx.167)

    부재중 신청 하시고
    벨은 끄시던가 아주 작게 하세요.
    원래 아기들 잘 깨기도 합니다.

    아기들 놀라면 안되는 거 아시죠.
    뱃속에서 조용히 평화롭게 지낸 아기가
    바깥 세상의 소음과 적응하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당분간 아기편에서 생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33 건조해진 날씨때문에 저희아들 다리가 또 이렇게~~~~~~ㅠㅠ 11 걱정맘 2006/11/13 1,338
89832 이보세요, 남편! 서운하네요~ 12 3년차새댁 2006/11/13 1,974
89831 컴퓨터를 켜면 바탕화면이 안나와요 감사 2006/11/13 283
89830 듣기좋은 말도 한두번인데... 8 남자친구 2006/11/13 1,293
89829 전화벨 소리에 아가가 깨요 11 아기엄마 2006/11/13 593
89828 저의 생각이 짧았습니다. 10 브리지트 2006/11/13 2,903
89827 외국에서 구입한 프라다가방안쪽 수선.. 4 .. 2006/11/13 691
89826 가계부 부록으로 주는 잡지 언제 살 수 있나요? 8 내년은 알뜰.. 2006/11/13 1,153
89825 암웨이제품중 뭐가 괜찮아요? 14 암웨이 2006/11/13 945
89824 세금우대? 1 궁금 2006/11/13 201
89823 마녀사냥;; 하는곳~ 4 82는 2006/11/13 1,705
89822 포트메리온 5 사고파 2006/11/13 1,049
89821 시아버지 전화받고..ㅜ.ㅜ 18 위로해주세요.. 2006/11/13 2,629
89820 수원 영통 뿌리깊은 나무 한정식집에 가보신 분 2 감사 2006/11/13 1,593
89819 막달 임산부인데요ㅠ.ㅠ 1 셤니때문에 2006/11/13 454
89818 어떤분이 하는말... 버버리다이어.. 2006/11/13 508
89817 아파트담보대출시 문의드려요 3 .. 2006/11/13 344
89816 그레이 아나토미 보시는 분.. ^_^ 19 미쵸~ 2006/11/13 1,159
89815 산부인과질문^^;;; 6 !! 2006/11/13 739
89814 자꾸 종교적인 질문드려 죄송한데 혹시 안상홍교 라고 ... 7 죄송해요 2006/11/13 828
89813 강호동.,.잘살아라 10 주책아짐 2006/11/13 2,900
89812 대출 받을 때 이자율 계산요. 5 이자 2006/11/13 487
89811 삼십분 거리 초등학교 2 너무 멀까요.. 2006/11/13 487
89810 어제 미자를 보다가.. 4 사랑과야망 2006/11/13 1,543
89809 핸드폰 보상... 핸드폰 2006/11/13 169
89808 무용과 대학생 연간 뒷바라지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5 흐린날 2006/11/13 1,246
89807 전주 서신동 사시는 분들.. 4살 어린이집, 유치원 추천 부탁드려요~ 2 유경맘 2006/11/13 563
89806 신생아 물티슈 어디 걸로 살까요?(꼭~~~) 13 출산준비 2006/11/13 1,167
89805 캐나다에 사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1 캐나다 2006/11/13 334
89804 제가 생각해도 어이없고 민망합니다. 6 어제 2006/11/13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