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리 잘 안하는 주부 오븐으로 무엇을간편하게 만들까요,,,
글고 생산 구우면 정말 후라이팬에 구웠을때보다 냄새가 안나나요??
좁은집에 살림 늘리기도 그렇고 맞벌이라 집에서 주말만 밥먹곤 하는데 필요할까요?
1. ..
'06.11.10 12:04 PM (125.178.xxx.17)고구마,밤 구워먹고, la갈비 같은거 많이 구울때..뭐 간단히 쓰는건 그정도겠네요.
2. 귀차니스트
'06.11.10 12:04 PM (222.235.xxx.65)제가 스텐 후라이팬 쓰는데요.
쓰면 다음에 쓰기 전에 설거지 해야 하는 터라 슬슬 귀찮아 집니다.
그렇다고 코팅으로 바꿀 생각은 아닙니다만.
그래서 요새 슬슬 오븐 사용이 늘어가네요.
설거지 거리를 줄일 겸 해서..
베이컨 같은 거 구울 때 굽부 (오목한 그릇) 에 베이컨이랑 옥수수 캔 따서 넣고 그대로 오븐에 돌리구요.
저녁에 출출할 때 떡 구워서 간장 찍어먹을 때도 접시에 떡 놓고 위에 기름 살짝 뿌려 돌리구요.
눈이 즐거워지는 화려한 음식은 아니지만 나름 편하게 잘 씁니다.
머핀 같은 것은 재료만 계량해 몽땅 부어서 두어번만 저어서 (많이 저으면 맛이 없어진다니 귀차니스트를 위한 베이킹^^!) 머핀틀에 구워버리면 가끔 아점이나 점심 떼울 때 딱 좋아요.. 특히 쌀가루 머핀이 좋더군요.. 밀가루는 아무래도 밥 먹은 것 같지 않아서..
겨울에 군밤이나 군고구마 만들 때 밧드에 종이호일 하나 깔아주고 밤 칼집 내서 주욱 깔아 구우면 맛난 군밤도 만들어지구요.
타이머로 조절하니 깜박하고 나둬도 불날 일 없어요.
지켜 서 있을 필요도 없고, 올려놓고 딴 짓해도 되구요.
조리된 음식 오븐 안에 그냥 놔두면 좀 건조해지긴 합니다만, 불 나는 것에 비하면야...
가끔 무슨 날이다 싶으면 좀 폼나는 요리 키톡에서 검색해서 장식 그럴 듯 하게 해서 내 놓으면 레스토랑 부럽지 않습니다.
설거지 거리가 좀 많이 나오는 게 흠입니다만^^...
저는 오븐 없을 때 요리책에 '오븐' 글자만 나오면 짜증이 확 치밀었던 터라 작은 소형 오븐 하나 구입하고서는 안 써도 괜히 기쁩니다^^.3. 나무
'06.11.10 12:06 PM (220.121.xxx.169)오븐으로하면 좋은 거 고구마 구워먹기 닭고기 구워먹기 웨지감자
4. @@
'06.11.10 12:27 PM (203.170.xxx.42)닭한마리 통째로 넣기만 하면 통닭 되어서 나와요!!! 제일 간단, 제일 근사~
5. 전...
'06.11.10 12:48 PM (122.47.xxx.142)팬에다가 버터 듬북해서 새우 쫙 깔고 레몬(레이지꺼요) 쬐매 쭉! 소금 쬐매 쭉...해선 돌려 버림
엄청 맛나던디요?
물론 고구마 감자도 잘 돌립니다..ㅋ6. 쭈~~
'06.11.10 4:32 PM (125.178.xxx.92)저는 자주 감자구워먹어요~
감자 한 8등분정도 해서, (세로로~길게!) 일단, 살짝 삶은다음 (그냥 오븐으로 직행해도 안되진 않겠지만, 전 기다리는게 지루해서~) 반이상 읽었을때, 뜨거운 채로, 마늘다진거, 버터, (올리브유),소금넣고 뒤적여줘요. 그럼 뜨거우니까 잘 섞이고 스며든답니다. 그리고 오븐팬에 호일깔고, 구워요~ 한 10분정도.
참, 파슬리가루도 살짝 뿌리면 좋아요!
간단하면서 담백해서 좋네요.7. ..
'06.11.10 8:42 PM (125.177.xxx.20)전 쿠키 파이 빵 만드는 재미가 쏠쏠해요
재료비가 좀 들지만 쿠키나 파이는 10분정도 면 만들어 15분정도 구우면 완성되고요8. 겨울에는
'06.11.10 11:46 PM (58.140.xxx.114)주로 고구마 굽느라 많이 쓰고 있어요.
위의 귀차니스트님의 말씀이 확 와 닿네요.
저도 집의 요리책에 툭하면 오븐이 나와서 씁쓸했는데, 지금은 보기만 해도 뿌듯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380 | 요리 잘 안하는 주부 오븐으로 무엇을간편하게 만들까요,,, 8 | 오븐 | 2006/11/10 | 918 |
89379 | 글씨를 예쁘게 잘쓰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1 | 조언 | 2006/11/10 | 183 |
89378 | 스파그린랜드에 갈려구요.. 4 | 두근두근 | 2006/11/10 | 318 |
89377 | 어떤게 좋을까요? 1 | 슈슈강 | 2006/11/10 | 205 |
89376 | 출장부페(강남 지역?) 소개 좀 부탁드릴께요. 3 | 집들이겸 돌.. | 2006/11/10 | 504 |
89375 | 도우미 7 | 집안일 | 2006/11/10 | 1,038 |
89374 | 식탁에 빈접시 놓고 셋팅한 후에 음식은? 12 | 상차림 | 2006/11/10 | 2,217 |
89373 | 삼각김밥 만들어 보신분들 질문요,,, 8 | 삼각김밥 | 2006/11/10 | 796 |
89372 | 남편이 이집트 출장가요~ 6 | 이집트 | 2006/11/10 | 549 |
89371 | 세상에서 여자에 대한 환상이 가장 없는 남자 33 | ㅠ_ㅠ | 2006/11/10 | 2,394 |
89370 | 초등6학년남자쌍둥 몸무개30키로 6 | 쌍둥맘 | 2006/11/10 | 525 |
89369 | 간치료해야하는데~~~ 2 | 걱정 | 2006/11/10 | 509 |
89368 | 이럴땐 어떡할까요? 29 | 무서운 아이.. | 2006/11/10 | 2,070 |
89367 | 결혼 돈 집 재산..우울. 6 | 급 우울모드.. | 2006/11/10 | 2,355 |
89366 | 클로렐라...많이 먹여두 돼나요? 1 | 안젤리카 | 2006/11/10 | 452 |
89365 | 고민입니다... | 고민 | 2006/11/10 | 333 |
89364 | 남편 정장 코트 사이즈?? 1 | 사이즈 | 2006/11/10 | 625 |
89363 | 애가 매트리스에 오줌을 1 | 질문 | 2006/11/10 | 295 |
89362 | 볼펜물고 어떻게 발음연습하나요 4 | 호옷 | 2006/11/10 | 628 |
89361 | 시외할머님 팔순 축의금 문제 | 팔순 | 2006/11/10 | 285 |
89360 | 안양 사시는 회원님들 도와주세요~ 4 | 안양~ | 2006/11/10 | 397 |
89359 | 새로 바뀐 주택 청약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2 | 아파트 무주.. | 2006/11/10 | 321 |
89358 |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많이 복잡하고 별로인가요? 9 | 광안리 | 2006/11/10 | 504 |
89357 |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 속풀이 | 2006/11/10 | 371 |
89356 | 제가 많이 건조한거죠? 3 | 겨울 | 2006/11/10 | 722 |
89355 | 금요일 점심에 하는 결혼식... 6 | . | 2006/11/10 | 1,334 |
89354 | 아침에 먹는 사과 13 | 애플 | 2006/11/10 | 1,998 |
89353 | 냉동참치 어디서 살 수 있나요?(타다키 용) 4 | 오늘 집들이.. | 2006/11/10 | 343 |
89352 | 장터이용 어떻게 하는건가요 2 | . | 2006/11/10 | 262 |
89351 | 씨매쓰 라고 들어보셨나요? 1 | 아이맘 | 2006/11/10 | 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