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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많이 복잡하고 별로인가요?
15개월 아기 데리고 불꽃놀이 구경시켜 주고 싶은데요
주차는 어디서 해결하지요?
작년에 신랑친구가 광안리 축제 갔다가 차가 너무 막혀 길에서 시간 다 보내고 결국
도로 집에 와버렸다는 애길 들었습니다.
오늘부터 날씨도 다시 추워져서 조금 걱정도 되는데요
부산 사시는 분들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차라리 해운대 달맞이 고개나 드라이브 할까요?
오늘은 웬지 부산바람이 그리운데 아기랑 날씨땜에 망설이고요
인파도 너무 많아서 길에서 시간 다 보낼까봐 갈등이네요
어디 음식점에도 못들어갑니다.
15개월 아들아이가 잠시라도 자리에 앉으려고 하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따라다니다가 진이 다 빠집니다.
종업원이나 다른손님 보기 민망하구요
정말 우울하면서도 뭔가 답답한 아침입니다.
1. 광안리
'06.11.10 10:07 AM (203.247.xxx.11)에 사는 사람입니다.
제게 적당한 질문이라^^(잘 안다는뜻)
불꽃놀이 다소 불편을 감소하더라도
볼만한 축제입니다
작년 1회때에는 그만큼 사람이 몰릴거라는 예상을 못했나봐요
백사장과 그 일대가 사람 폭풍이었죠
올해는 교통통제도하고
여러 준비를 많이 하던데
차를 가지고 오시면 불편할것같아요
그 일대는 차를 가지고 못가게 통제하던데요.
아기가 있다고 하니 꼭 오시라는 말씀은 못드리겠어요
어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러나
"불꽃놀이" 너무 환상적이었어요.2. 솝리
'06.11.10 10:26 AM (222.239.xxx.185)오늘은 해운대쪽으론 드라이브 안가시는게 좋을거예요.
불꽃축제땜에 혼잡할듯..
작년 불꽃축제 지하철타고 갔었는데 지하철도 구간구간 어찌나 정체가 되는지
보통 20분거리를 1시간꼬빡 갇혀있고도 반도 못갔어요.
도중에 내려서 다시 집으로..
아기 데리고 가는건 무리일듯해요.3. 아거
'06.11.10 10:37 AM (211.210.xxx.141)작년에 못가서 올해는 꼭 가보려 했는데,
집에서 봐야겠네요 몸도 맘도 편하게.4. 이순이
'06.11.10 10:58 AM (211.216.xxx.92)좀거리가있으시더라도대중교통을이용하시고
한번참석하시면후회없으시리라고믿습니다.
좀일찍출발하셔야합니다.
백사장에서자리를잡으셔서보셔야정면으로볼수있으니까요.
정말로환상적입니다.5. 동백섬
'06.11.10 12:22 PM (58.227.xxx.200)에 와서 보셔도 됩니다.
해운대 한화 콘도 앞에서 봐도 되구요.6. 불꽃구경 겸해서
'06.11.10 12:32 PM (222.237.xxx.77)사람구경도 취미가 있으시다면 추천해 드리겠습니다만 그것도 15개월 아이와 함께라면 맘을 단단히 먹어야할 듯합니다.
꼭 가고싶다면... 옷은 최대한 따뜻하게(작년에 우리 가족은 모두 오리털파카 입었어요), 조금 일찍 출발하셔서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시고 적당히 시간봐서 백사장으로 가셔도 됩니다. 일찍가서 자리 잡는거 좋지만 아이가 힘들어 합니다. 돌아올 때 힘든건 각오하셔야 할듯...7. 완전 강추
'06.11.10 1:35 PM (221.164.xxx.16)저 봤습니다.
완전 강추입니다.
돌아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그 순간만 기억하면 정말 너무 환상적이어서 다 용서가 되었습니다
해변가에서 봤는데..
젤 큰 불꽃 하나짜리가 터질땐,
그 하나의 불꽃이 저만을 위해 터진것 같은..
저한테 다가오는것 같은 환상에 정말..혼이 쏙 나가는 줄 알았어요
흐미~~~
그런데요.
먹을거 챙겨가시고,
담요 챙겨가세요 추워서리 ^^;;;
옆에서 몇가족이 닭튀겨 오고 김밥 싸와서 계속 먹든데 배고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돌아가는 길 각오하시면 꼭 보십시요
저 평생 가장 활홀한 경험이었습니다 ^^
아!! 전 집까지 걸어갔습니다
한 4시간 걸렸다죠 ㅎㅎㅎ8. 해운대주민
'06.11.10 3:24 PM (203.247.xxx.206)남구에서 해운대로 퇴근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작년에는 일찍 출근하는 바람에 지하철을 탔지만
오늘은 아침에 늦어서 자가 운전하고 왔거든요.9. 축제
'06.11.10 5:09 PM (219.252.xxx.135)저도 다음엔 한화콘도 예약하고 보러가야겠어요.
날짜는 정해져 있나요?
이번은 놓치고 다음에 볼려면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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