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나간지 얼마 안됬는데...
아마 계속 있어야 할 것 같다며 같이 나가길 원하는 눈치에요.
7살된 딸아이랑 둘이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며 잘 살고 있는데...
전 나가서 살아도 큰 문제는 없다 싶지만
문제는 딸아이..
어정쩡하게 몇년 나갔다 들어와봤자 오히려 적응하기 더 힘들 것 같아요.
International School 학비도 연간 천만원 정도 든다고 하던데...
혹시 폴란드에 계시는 분 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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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폴란드-브로츠와프에 계시는 분은 안계세요?
.. 조회수 : 219
작성일 : 2006-11-09 11:51:34
IP : 211.212.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전에
'06.11.9 6:45 PM (61.100.xxx.75)바르샤바에서 살다가 왔습니다
서울에 그때 만난 식구들 많이 있어요
인터내셔널 스쿨 아이들 어릴때 보내면 그 영어 평생 ? 우려 먹고 삽니다
아이를 생각하시면 오히려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브로츠와프는 바르샤바보다 국경이 가까워서 놀러다니기도 좋을 것 같고
지금 일곱살에 몇년 다녀오면 3.4학년 되어서 오지요
한국공부 하나도 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한국책 가져가서 시켜야지요
저희도 다 그랬습니다
그때 바르샤바에 있던 아이들 한국돌아와서 다 공부 잘하고
영어는 물론이구요
오래 있었던 아이들은 아이비 리그도 여러명 갔습니다
부럽네요2. ..
'06.11.9 7:58 PM (211.212.xxx.32)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용기가 생기네요. ^^;
신랑한테는 어젯밤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께~ 말은 했지만
님의 말씀 듣기 전까지는 음... 안가는게 낫겠어 라고 반결정 했거든요. ^^;;
감사합니다.3. bibi
'06.11.10 8:05 AM (84.40.xxx.186)저 지금 여기에 살고 있어요...
남편분 회사가 어디이신지..
회사가 어디냐에 따라....달라 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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