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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말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백일맘 조회수 : 399
작성일 : 2006-11-07 22:46:59
백일된 아기 엄마입니다
이제 직장나갈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 젖을 말리는 중인데요
이게 쉽지가 않네요

워낙에 양이 많지 않아서 혼합수유를 했었는데
열흘전부터 젖말리려고 결심하고서는 모유먹이는 횟수를 절반정도로 줄였어요 (아침에 1번, 저녁에 1번, 밤중수유 1번 정도..)
그런데 그 사이사이 젖이 너무 불어버리네요.. 아주 돌덩이처럼 딱딱해지고 아파요
모유먹이는 횟수를 1-2번 정도로 줄이고 싶은데
너무 아파서 결국엔 못견디고 그냥 아기한테 물리거나 유축기로 짜게 되요
지난주말부터는 복대로 가슴을 동여매고 있는데 별 효과는 없는거 같아요. 딱딱해지고 아픈건 여전해요..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말릴수 있을까요?
약은 먹기 싫은데.. (부작용이 너무 많다고 들어서..)
이제 출근날짜가 열흘밖에 안 남았는데 걱정입니다
아.. 첨엔 모유가 안 나와서 너무 걱정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ㅜㅜ
IP : 220.72.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배추
    '06.11.7 10:49 PM (221.140.xxx.100)

    를 붙이면 좀 마른다고 들은것 같아요
    그리고 식혜 많이 드시구요

  • 2. ㅜㅇㅜ
    '06.11.7 10:53 PM (59.14.xxx.176)

    아파서 못견뎌서 유축기로 짤 때 다 짜내지 말고 조금만, 견딜만할 정도까지만 짜 보세요.
    그 다음에는 다시 정말 못견딜 때까지 버티시구요.
    저도 젖이 남아돌아서 젖말릴 게 정말 큰 걱정이었는데 님이 하신 식으로 별 무리없이 말렸어요.
    전 한 달 걸려서 완전히 끊었네요.
    물론 조금 아픈 건 감수해야 하지요. ㅜㅇㅜ

  • 3. @@
    '06.11.7 11:08 PM (203.170.xxx.42)

    병원가서 처방 받고 압박붕대 받아와서 끊었는데요
    혼자하다 젖몸살 날까봐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했어요

  • 4. ...
    '06.11.7 11:17 PM (211.117.xxx.162)

    돌까지 먹이고 끊었는데요. 많이 불어서 아플때 견딜 정도만 조금씩 짜내다보면 점점 줄어요. 아예 안먹이고 한 사흘 고생하니까 확 줄더라구요.

  • 5. 저두요
    '06.11.7 11:58 PM (59.10.xxx.26)

    돌까지 먹이고 끊었어요.
    젖 딱 끊고나서 한 삼일동안 젖이 불어서 땡땡한게 많이 아팠어요.
    젖 먹이는 동안 B컵 브라했는데 싸구려 C컵 브라 하나 사서 삼, 사일 썼어요.
    젖이 너무 불어 B컵이 꽉차니까 아프더라구요.
    글구 젖부는 삼일동안은 얘기를 안으면 가슴이 아파서 남편과 여동생이
    애기를 많이 봐줬어요.
    자꾸 짜내서 시간만 더 걸리느니 한 삼일 젖 딱 끊어버리고 독하게 마음먹고 해보세요.
    한 삼일만 고생하시면 젖은 저절로 삭는답니다.
    힘내세요.

  • 6. 인삼
    '06.11.8 12:16 AM (58.227.xxx.200)

    인삼 먹으면 젖 말라요.

  • 7. 한윤희
    '06.11.8 12:37 AM (211.49.xxx.117)

    젖 말리는 방법은 아니지만 많이 아플땐 다시마를 물에 불려서 가슴에 얹어보세요. 신기하게 통증이 가라앉아요. 산후조리원에서 가르쳐준것인데 젖몸살로 고생할때 이 방법을 썼어요.

  • 8. 전 양배추
    '06.11.8 12:57 AM (203.170.xxx.98)

    권해드려요. 양배추를 한 통 사다가 냉장고에 넣고요, 4분의 1쪽으로 잘라서 한 장씩 떼내면 브래지어 모양에 맞아요..
    아플때마다 차가운걸로 갈아주구요..
    젖은 첨엔 하루에 한 번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이렇게 하다보면 젖이 줄어요..
    차가운 양배추는 통증도 완화시켜주고 젖도 삭혀주는거 같아요..

  • 9. 양배추를
    '06.11.8 9:36 AM (211.114.xxx.156)

    삶아서 차갑게 식힌뒤 붙이는 건가요? 아님 생 양배추를 그냥 차갑게 한뒤에 하는건가요?

  • 10. 원글
    '06.11.8 10:25 AM (220.72.xxx.51)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약은 못먹겠고 ^^;; 최대한 참고 정 아프면 조금씩만 짜낼께요..
    안나오던 젖이 늘었던걸 보면 줄기도 줄겠지요? ㅜㅜ

  • 11. 즉방
    '06.11.8 2:23 PM (59.150.xxx.84)

    두애다 엿기름으로 말렸어요.
    엿기름 이천원 어치사다 물좀 부어 한나절 지난뒤 한컵씩 한 3회 마신것 같아요.
    근데 맛은 역해요. 참고 마셔보세요. 정말 신기해요.저 민간요법잘 믿지않는데 이건 짱이예요.
    아 딱딱한것 풀고 드세요.

  • 12. ...
    '06.11.30 6:04 PM (58.232.xxx.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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