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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빠진다고해도 강남집값은 안내릴까요?

부동산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06-10-31 17:47:06
이러다 막차타는건 아닌가싶어요
강남은 정말 거품이 아닐까요?
IP : 203.130.xxx.1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이 높으면
    '06.10.31 5:49 PM (58.227.xxx.200)

    골도 깊대요.

  • 2. 거기
    '06.10.31 5:51 PM (125.129.xxx.105)

    내릴때가 언제인지도 모르는데..어떻게 기다리나요

  • 3. 골이 제발
    '06.10.31 5:52 PM (163.152.xxx.45)

    깊어졌으면 좋겠어요. 정말...
    투자할 생각도 없고 그저 내 가족 드러누울, 나와 남편 명의의 집 하나 마련하고 싶은데...
    인간의 기본이라는 의식주의 '주'잖아요...

  • 4. ??
    '06.10.31 6:09 PM (211.255.xxx.114)

    거품거품 말씀 많이 하시는데..
    막말로 강남 집값이 왜 비쌀까요?
    잘 갖춰진 인프라에 사통팔달 교통..
    그런걸 다 갖췄기 때문에 비싼거 아닌가요?
    저 어렸을때도 강남은 잘 사는 애들이 많이 살았던거 같아요(저 30대)
    강남 집값 내리면 다들 살려고 하시지 않을까요?
    그럼 또 가격 오르구요...

  • 5. .
    '06.10.31 6:12 PM (221.148.xxx.88)

    강남아파트는 한정되어있고 들어가려는 사람은 많고해서
    제생각엔 절대 떨어지는일은 없을것 같네요.

  • 6. .
    '06.10.31 6:12 PM (61.73.xxx.213)

    내리면 어떻게 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디 내리겠어요?

  • 7. 에구..
    '06.10.31 6:16 PM (220.88.xxx.146)

    뭐....강남만큼 좋은 환경을 다른 동네에 만들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 8. 남편과
    '06.10.31 6:24 PM (61.77.xxx.78)

    한얘기....
    저희가 분당아래 신도시를 다녀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물론 그동네 공기도 좋고, 환상적이더군요.

    이동네도 분당만큼 오를까? 강남으로 출퇴근이 가능할까???

    남편왈 ...강남까지 출퇴근시간이 아마 왕복 3시간...
    기름값만 한달에 70-80만원나올꺼라네요.(물론 차마다 다르겠죠.)
    7-80만원에 강남에서 돈잘머는 사람이라면 하루 3시간이면 그 기회비용이란건
    계산이 어렵겠죠.....
    그동네 집값(왠만한거 3-6억)에 한달 70-80만원 플러스 기회비용하면 강남집값이 계산되겠죠.

    즉 강남에 직장이 없다면 떨어질꺼고 ,

    또하나 외곽의 집값이 엄청 떨어지면 조금 떨어지겠죠.

    (예를 들면 외곽 3-6억하던집이 어느날 1-2억 한다면 70만원-80만원에 기회비용 플러스 한가격...)

  • 9. =.=
    '06.10.31 6:28 PM (220.64.xxx.97)

    언젠가 떨어진다해도 (이제까지 그런적 있었나요? 출렁임이죠.)
    다른 곳 보다는 덜 떨어진다에 한표.

  • 10. 떨어지면
    '06.10.31 7:09 PM (220.88.xxx.177)

    나라도 얼렁 뛰어가서 살것이며...

    그런 사람들이 몰리면 다시 오르고.....

    살 사람들이 많은데 떨어진다 해도 사람들이 몰리면 또 오르겠죠..

    사람들이 강남을 안쳐다보면 또 모를까..

  • 11. 떨어지면님
    '06.10.31 7:14 PM (58.145.xxx.58)

    에 한표.
    솔직히 강남보단 신도시를 선호하지만 출퇴근 시간 고려하면 그만큼 편한 곳도 없죠.
    집값이 떨어진다면 얼른 이사가겠어요
    돈 벌려는 욕심이 아니라
    그 곳에 살면 편할 것 같아서요

  • 12. ..
    '06.10.31 7:16 PM (210.108.xxx.6)

    안내릴것 같은데요. 적어도 강남 서초는 계속 갈것 같습니다. 수요공급법칙에 의해.
    저도 30대인데 제가 어렸을때부터 여기는 비쌌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잠실 살다가 집 줄여서 강남으로 이사오셨고 저희 8학군으로 고교 배정 받고 집 넓혀서 강남 떠나셨습니다. 그게 끝날것 같지 않습니다.

  • 13. 다른데라도
    '06.10.31 7:50 PM (211.45.xxx.198)

    거품이 빠졌으면 좋겠어요.
    전세값 벌기 무섭게 값이 오르니 전셋값 올려주기도 벅차요. ㅠㅠ
    강남도 아닌것이...

  • 14. ...
    '06.10.31 8:29 PM (211.104.xxx.233)

    저는 집을 이미 샀지만,
    오늘 부동산 가서 집사는척 알아봤는데요,,
    부동산끼리 공유하는 컴터프로그램 화면을 보니 25년된 25평이 7억 5천에 거래, 7억 9천까지 호가가 나왔습니다.
    정말.. 입을 다물 수가 없더군요.

  • 15. 사람들이
    '06.10.31 9:24 PM (220.83.xxx.25)

    강남에 진입하고파하는 욕구가 있지요.
    매일 경제보니 강남에 집사는 사람은 재건축 오를거라고 사고
    파는 사람은 작은 것 팔아서 대출끼고 강남에 보다 큰 평수로 가려고 판다네요.
    사람들이 강남에 대한 환상과 동경을 가지고 있는 한,
    그리고 강남이 누리는 어마어마한 특권이 있는 한 강남 집값은 안떨어질겁니다.

  • 16. 근데
    '06.10.31 10:04 PM (124.51.xxx.43)

    강남이 이전에도 비쌌지만
    강남에 대한 환상과 동경을 확실하게 부추겨 준 건 이 정권입니다...

    오기와 독선으로 집값 잡는 척 하다가
    집값 몇배로 올리고 세금은 점점 많아지겠지요...

    정말 미워요!!!!

  • 17. 과천은...
    '06.10.31 10:21 PM (221.148.xxx.133)

    저는 과천 사는데요, 여긴 25년 된 18평이 7억 2천, 25평은 10억까지 나와 있어요. 강남도 아닌데 이 동네는 도대체 왜 이러지요? 재건축 때문이라지만...다들 제정신 아닌 것 같아요.

  • 18. 하하
    '06.11.1 10:54 AM (163.152.xxx.45)

    강남은 떨어지던 안떨어지던 상관없어요. 그저 다른 곳이나 덩달아 안 뛰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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