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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학 전문학원 추천 바랍니다.

수학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6-10-29 01:51:28
제목 그대로구요~

고1 남자아이인데 중학 때까진 수학이 거의 만점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선 엉망입니다.
기초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 학원 전혀 안다니고 교육방송 보는데, 방송 만 틀면 선생님 반갑다고 인사하기 바쁘답니다.
등짝 때리면 눈 벌거져서 껌뻑거리고 자기 안 졸았다고 하구요..
안졸고 아예 잤는지도 모르지요... 속 엄청 터집니다.

그래서 아예 전문학원 보낼까 합니다.
여기는 홍대입구 쪽이구요..
목동도 괜찮습니다.
대치동도 괜찮습니다.

숙제 많으면 대 환영 입니다.
학원 다닐 때도 분명 숙제가 있을텐데 숙제 하는 것 본적이 없어요.
그래도 항상 다했다고 하는거 보면 숙제량이 적었을 것 같구요.
일단 숙제가 많아야 그나마 책상 앞에 붙어있어서요.

정말 괜찮은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평생 은인으로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
IP : 211.201.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심초
    '06.10.29 8:15 AM (121.145.xxx.179)

    엄마들 큰 착각이 중학교때 잘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중학교 시험은 점수 잘 주기위해서 치는 시험이라고 보면 됩니다 수학실력을 제대로 평가 하지 못합니다
    요즈음 고등학교 내신강화되고 반평균 50점대로 맞춰라는 교육부 지침이 있어 아주 까다롭게 냅니다
    설렁설렁 공부한애들 5-60대 입니다
    지금 2학기 기말만 남았지요 이미 1년이 간겁니다
    시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바짝 시켜야 됩니다 제가 보기엔 공수부터 아니면 중2-3과정부터 다시 시작해야될 상황이 아닌지 ?
    학원보다 과외선생님을 알아보고 붙이는게 더 효과적일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울 아들 고2라서 저도 어느 엄마들 보다 그 심정 잘 압니다 원글님 화이팅 !

  • 2. ...
    '06.10.29 9:40 AM (219.255.xxx.181)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원글님께서 요즘 상황을 잘 몰라서 생긴일 같습니다.
    학원을 보내기는 하셨는데 소위 고난이도 문제를 다뤄주지 않는, 평균성적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학원을 보내면 어려운문제는 손도 못댑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등급을 분류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의 아이들이 손도 못대는 문제는 보통 3,4문제
    꼭 냅니다. 그런문제는 그걸 풀어본 아이들만 할 수 있구요

    그런 문제들은 배점도 높기 때문에 모두 틀리면 다른거 다 맞아도 80점대 초반 나옵니다.
    그렇치 못한 아이들은 몰라서도 못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손도 못대봅니다.

    시험감독하러 가보면 안타깝습니다. 5분밖에 안남았는데 문제는 보통 열개정도 손도 못댄
    아이들이 아주 많습니다.

    기초가 없는 아이는 아닐꺼구요 고난이도 문제를 다뤄주실 선생님을 구하세요
    전문학원도 좋고 당분간은 과외선생님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목동이나 대치동 유명하다는 학원에 가셔서 테스트를 받아보시면
    기초가 부족한지 난이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답이 나올거예요

    제가 멀리 살아서 큰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 3. 윗님
    '06.10.29 10:45 AM (218.236.xxx.151)

    늘 시간이 부족해 몇문제씩 못 푸는 아이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학년이 올라 갈수록 답답하네요.
    이 수학이 문제네요. 시간이 모자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 따라 수학 점수가 널을 뛰네요.
    어디서부터 잘 못된 걸까요?
    조언 해주실 분...

  • 4. ....
    '06.10.29 10:57 AM (58.103.xxx.69)

    218.236.19xxx님 고난도 문제를 하루에 한두 문제 꾸준히
    풀리는건 어떤지요. (수학 선생님 조언).
    우리 아이도 시험이 어렵게 나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그러거든요.
    문제 많이 푸는것 보다 수학의 감을 잡아야 한다고 선생님이 추천해
    준 방법인데요.

  • 5. ...
    '06.10.29 3:05 PM (219.255.xxx.181)

    저는 아이를 가르치는 사람도 아니고 공부하는데 속도전하면 한자리하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어릴 때 연산학습지를 어느정도 시켜보니 너무 빨라서 덤벙대다가 틀리는게
    생기길래 그만뒀습니다.(그것도 특정숫자 더하기가 나오면 바로 곱하는게 습관)

    이걸 보면서 학습지도 선생님께 맡겨만 놓고 엄마가 체크를 안하면
    오히려 안하니만 못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내 아이가 뭐가 부족하고 뭐가 넘치는지 일단 엄마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선천적으로 느린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장점은
    신중하기 때문에 아는데 실수로 틀리는 일은 없다는 겁니다.

    제 아이 같은 경우는 너무 빨라서 실수로 틀리는 문제가 나옵니다.
    느린아이들은 일정량의 문제를 초시계를 가지고 시간 정해놓고
    푸는 훈련을 하는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고등학교 가면 거의 시간이 부족합니다.
    중학교때 20분이상 시간이 남는다던 아이가 고등학교가니
    별로 안남는답니다.

    마지막에 제대로 어려운문제 걸리면 재검할 시간도 없답니다.

    다른 과목도 물론 그렇겠지만 수학은 꾸준히 문제를 많이 풀어서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속도를 올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6. 대치동
    '06.10.29 5:55 PM (210.57.xxx.249)

    케이투, 수수학, 깊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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