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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고생아이들 머리요...
샤기컷인가 하는 머리들은 정말 단정해보이지 않습니다.
뭐 좋아보이는 분들은 그냥 넘어가시고...
깔끔한 교복에 단정한 생머리나 상고머리하면 더 이쁠텐데..
우리집 고등학생이 죽어도 상고머린 못하겠다고 하더니..
샤기컷하지 말랬더니
반삭발인가 하고 왔는데
넘 보기 싫습니다.
본인도 속상해 하는데 뭐 머라그럴 수도 없고...
유행도 좋지만 좀 단정하면 공부도 잘될텐데..
1. ^^
'06.10.21 5:18 PM (221.138.xxx.119)옛날에 장발에 나팔바지 입고 다니던 '젊은' 사람들 보고 당시 어르신들도 혀를 차셨겠지요^^.
보는 눈이 다른 걸, 그러려니 하세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이에 맞는 다른 눈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친정 어머니께서, 예전같으면 어머니 본인도 정말 싫어하셨을
알록달록 살짝 촌스러운 이불을 사고 예쁘다 하시는 것을 보면...2. 음
'06.10.21 5:20 PM (125.178.xxx.142)조카가 그러거든요.. 사기컷.
사촌 올케는 못마땅해 죽을라고 하는데
울 친정엄마왈.. 머리 가지고만 지지고 볶으면 좀 허용해줘라~ 맘 풀때가 있어야하지 않냐~고..
애 셋 키워보니 그렇더라..
다른 일로 사고 안치고 머리 빼고.. 기르고 그게 낫더라고..3. 샤기컷
'06.10.21 5:24 PM (218.237.xxx.204)잘 어울리는 아이가 하면 무척 멋져 보여요 중고생이라도..
4. 저는
'06.10.21 5:33 PM (218.153.xxx.181)아이 머리에 관해선
손 놓았습니다.
정말 맘에 들지 않아도 참습니다.
머리라도 자기 맘대로 하라고 참습니다.
언젠가 남편이 더 자르고 오라고 보냈더니
우리 아이도 삭발하고 왔습니다.5. ???
'06.10.21 5:54 PM (211.220.xxx.231)샤기 컷이 뭐죠??
저도 중 남아 머리때문에 내내 싸우거든요..
더부룩해져서 자르라고 이야기하면 그 때부터 꼬박 2주일정도는 걸려야 잘라요.
학교에선 단속을 하지않는가 보더라구요..6. 학교에서~~
'06.10.21 6:15 PM (218.209.xxx.193)그나마 여기 글 쓰신 분들은 부모님들이 괜찮으신 편이구요.
학교에서는 아이들 두발 단속을 하고 싶어도 못해요.ㅎㅎㅎㅎㅎㅎ
물론 쎄게 하는 학교도 있지만 아이들뿐만아니라 부모님들까지 합세해서 학교에 항의하고 그래요.
그리고 두발 단속하는 규정자체가 아무리 학교에서 절차 거쳐서 만들어진 거라고 해도
인권침해라는 인권위의 결정이 있은 후에는 할 말이 없어요.
그것 매일 보고 사는 교사들은 속이 썩어 문드러집니다..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단지 머리만 부모맘에 들지 않게 하고 있는 것은 그냥 봐주세요.
숲을 보시고,,나무 하나하나 보이는 것은 좀 참아주시고요..
저도 아들아이가 반삭발하고 왔을때에 가슴이 무너졌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것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두발을 좀 강하게 단속하는 학교는 남학생들은 반삭발 많이 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7. 한마디
'06.10.21 6:58 PM (121.55.xxx.5)샤기컷... 저만 느끼는게 아니군요.
대부분 여자이이들이 샤기컷을 하고 다니던데...참 개성도 없고 지전분 하기도 하고 교복하고는 넘 안어울리던데...저희ㅇ아이 도 여중생이지만 그냥 깔끔한 학생컷 해줍니다.
단정하고 학생답고...헌데 요즘 아이들 학생다운거 싫어하나봐요..
아뭏튼 제가볼땐 ?불견 이더라구요.
왜 학교에선 단속을 안하는건지...
길이만 단속하면 뭐하나요?
머리기장 길면 어떤가요? 이쁘게 묶고 다니면 되는데...두빌단속이 학생답고 아니고가 기준이 아니고 기장 몇센티이상 이라네요8. 알뜰살뜰
'06.10.21 8:06 PM (125.142.xxx.39)샤기컷이...
머리 길이가 들쭉날쭉한
옛날에 속칭 거지커트라고 했던 그거 맞나요???? 궁금해서... ^^9. 네
'06.10.21 8:14 PM (59.28.xxx.57)그거 맞을거에요 '거지커트'
일명 싸가지커트라고도 ㅎㅎ10. 울남편
'06.10.21 8:45 PM (24.87.xxx.195)저희 남편은
"요즘 학생들은 다 불량스러워 보여" 그럽디다.ㅋㅋㅋ
아마도 샤기컷 때문인 거 같아요..
전 샤기컷도 잘 어울리면 나름 멋스럽던데요.11. ..
'06.10.21 11:07 PM (219.251.xxx.48)제가 봐도 정말 안귀엽고 지저분합니다.
하지만 제 아이가 커서 그렇게 한다면 놔둘렵니다.
본인 눈엔 이쁘겠지요. --; 그것마저 못하게 한다면 엄청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12. 저도
'06.10.21 11:37 PM (210.121.xxx.69)그 머리 예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저희 때도 머리 무스로 세우고 다녔던지라 그러려니 합니다. 그렇게라도 마음 풀 데가 있어야 하고, 또 그 나이 때는 유난히 꾸미고 싶기도 하구요.
선생님께서 마음 문드러질 것 까지야...^^ 글 쓰신 분께 하는 말은 아니구요. 그냥 제가 어릴 때는 이상한 염색과 퍼머에 촌스러운 옷 입고 다니던 선생님들도 많으셔서(겨우 10년 전 얘깁니다만) 그게 더 민폐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학교에서 절차 거쳐 만들어졌다지만 그건 학생부 선생님 정도가 관여한 절차지, 학생들 이야기 듣고 만든 건 아니니 그것으로 절차 거쳤다고 말하기에는 어폐가 있지요. 제가 봐도 인권 침해 소지가 다분합니다.13. 동심초
'06.10.22 12:14 AM (121.145.xxx.179)울 아들 진짜 범생이의 전형인데요 샤키컷을 하고 왔어요
저는 평소에 피어싱만 빼고는 하고싶은대로 해도 된다고 늘 말해 왔거든요
애들 저들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우리때도 다른친구들 하고 다니는걸 보면 엄마 몰래 하고 싶어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보여지는 부분은 아무러면 어떻습니까 ?
애가 속이 찼는지 제 앞가림을 제대로 하는가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관점에서만 애들을 보려고 하지 마세요
애들이 멀리 달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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