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생님이.....

^^;;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06-10-21 14:41:52
오늘 조카가 담임 선생님 한테 손바닥 을 맞고 왔는데
손가락 인데가 늘어나서 기부스를 해야됀다네여
이 일루 학교로 쫒아가야 되는건지 아님 걍 나두어야 되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이방면에 박사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245.xxx.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1 2:52 PM (219.255.xxx.181)

    깁스하고 학교가면 사과전화라도 하시겠죠

    아이들이 매를 피하다가 잘못맞으면 그럴수도 있어요

    당장 쫒아가지는 마시고 앞으로 선생님께 맞을일은 없겠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 2. 일단
    '06.10.21 3:48 PM (128.134.xxx.6)

    전화로 상황을 말씀하세요..
    아무리 잘못 맞아도 인대가 늘어날 지경이면
    애를 위한 매가 아니고 자신(선생)의 화를 담은 매이지요..
    교육자로서 태도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 3. 그런데
    '06.10.21 4:45 PM (218.153.xxx.181)

    왜 손바닥을 맞았나요?
    인대 늘어나서 기부스하게 하려고 때리지는 않았을텐데.
    참다 참다 한 대 때리면
    맞는 것도 제대로 못 맞고
    피하다 맞으면 안되는 이상한 데 맞아
    아프다고 낑낑대는 **이가 생각납니다.

    선생님께는 물론 알려야겠지만
    맞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하셔야 겠죠.

    인대 손상되었단 이야기 들으면
    때려야 했던 그 때보다 더
    속상해 할 겁니다.

  • 4. 제 생각엔
    '06.10.21 5:20 PM (219.254.xxx.137)

    분명 아이 잘못이 있으니까 선생님이 때리셨을텐데...
    저같으면 속상해도 그냥 가만히 있을것 같아요. 제 아이를 오히려 타일러야죠. 다음엔 그러한 행동 하지 말아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안맞았을거 아니냐 하고...

  • 5. 000
    '06.10.21 5:35 PM (219.255.xxx.112)

    어떤 잘못을 해서 맞았건 맞아서 다친건 학교에 알려야죠..

  • 6. .
    '06.10.21 5:50 PM (211.117.xxx.169)

    그냥 두세요..
    이유없이 매를 드시진 않았을텐데 ..

  • 7. ..
    '06.10.21 6:07 PM (124.59.xxx.44)

    이유없이 지 성질대로 때리는 인간말종이 선생도 있어요ㅡ.ㅡ

  • 8. 그래도...
    '06.10.21 6:54 PM (124.199.xxx.89)

    왜 맞게 되었는지 여쭈어보고 잘못 맞아서 인대가 상했다고 말씀은 드려야할 것 같아요.
    이것 저것 내내 참고 살았더니 그것도 맘이 많이 상하는 일이라 안그러려고 애써도
    오히려 식구들한테 화가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 9. 음...
    '06.10.21 10:35 PM (59.27.xxx.105)

    아이와 선생님께 각각 다르게 행동하셔요.,
    아이에게는 왜 맞았는지 이유를 묻고
    자신이 잘못한게 있다면 무엇인지 느끼도록 해주세요.
    그럴 때 선생님 흉보시면 안되겠지요.
    아이는 절대로 선생님을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선생님에게는 전화를 하시는게 좋아요.
    전화를 해서 아이가 잘못한 점은 인정하나
    인대가 늘어난 것은 부모로서 속상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이 정도는 말하시는 게 좋을 것같습니다.
    교사들도 완전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알 수 있는 기회를 줘야지 다음부터는 안그렇겠지요.

  • 10. 학교안전공제회
    '06.10.22 2:53 AM (124.111.xxx.103)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학교에 전화하셔서 우리아이가 잘못해서 그런것 같다고 좋게 말씀을 하시구요..
    학교안전공제회(교육청관련...)에 접수를 해달라고 하세요..
    (매신학기마다 학교에서 안전공제회에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상해보험같은걸 넣거든요...)
    그럼 치료비 80-90%정도는 받으실수 있으세요..
    그럼 선생님께서도 뭐라고 말씀을 하시겠죠...

  • 11. 공립
    '06.10.22 8:02 AM (222.236.xxx.81)

    이겠지요?
    사립,,,특히나 명문이라는 데에서는 애 때리는것도 아니고 팬다고 하던데요.
    뺨을 때리는데 한대 때리면 애가 뒤로 일미터는 나가 뻗는다고 하더이다. 그걸 옆에서 보았던 친구가. 끔찍하게 팬다고,,,그런데도 부모들은 한마디 와서 항의도 안한다 하더이다.

  • 12. 여기
    '06.10.22 1:20 PM (220.87.xxx.68)

    댓글 다신 분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잘못을 했다면 맞아야 한다. 라고 모두 체벌을 인정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오늘은 죄다 선생님들께서 쉬시면서 댓글을 달고 계신건가요?
    대부분이 아이가 맞을 짓을 해서 맞으면서도 꾀부리다가 다친걸거다... 로 귀결하시는 군요.

    선생님 한명이 많은 아이들을 감당하기 어려우리란 것은 짐작 가능합니다만,
    체벌 없이 아이들을 통솔할 카리스마도 선생님이 원래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전 생각하기 때문에
    체벌엔 반대하는 입장인데 ... 자식 가진 부모라 약할수 밖에 없다인건가요?

  • 13. 왜냐하면
    '06.10.22 1:58 PM (218.153.xxx.181)

    맞은 이유도 없고
    잘못 맞아 인대 늘어났으니

    쫒아가냐 그냥 놔두냐
    어이가 없네
    이방면에 박사님들 조언 부탁한다

    이 세 구절을 읽으니
    조카의 학교 생활이 대략 그려지고
    맞은 이유 안 쓴 것 보니
    맞을만은 했나보구나 생각했어요.

    부모님 물론 속상합니다.
    교사도 이렇게 아이가 다치면
    부모님만큼 일지, 더 일지 속상합니다.
    원글님처럼 반응하는 건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겁니다.
    음...님의 댓글이 진정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 14. 맞아??
    '06.10.22 2:17 PM (58.72.xxx.244)

    맞을만 하니 맞는다???
    도데체 어떤행동이 맞을만 한건가요?
    누구한테든 맞을만 하면 맞아도 되는 건가요?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 15. 맞아서
    '06.10.22 2:24 PM (58.72.xxx.244)

    인대가 늘어났다면 잘못 맞아서 그렇게 됐던 정말 세게 맞아서 그렇게 됐던간에 선생님께 이 문제에 대해서 직접 언급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요즘 학부형들 체벌 자체도 말이 많은데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면 선생님도 생각을 좀 하실 것입니다( 하긴 선생같지 않은 선생도 많지만)
    그리고 아이가 그 정도가 되었다면 당연히 담임에게 이야기를 해야지요
    도리어 가만히 있으면 아이도 학부형도 만만히 봅니다
    제가 경험자입니다
    체벌에 대해서 언급하니 선생도 큰소리 못치더군요

  • 16. gma.
    '06.10.22 2:26 PM (61.98.xxx.45)

    맘 넓으신 부모님들 많네요.

    아이가 인대가 늘었났다는데........어쩜 저리도 말씀하실까.....그러니 아직도

    선생님들 중에서 아이들을 심하게 때리시는 선생들이 존재 하는 것 같네요.

    선생이나 학교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어른이 아닙니다.

    때론 말을 듣지 않는 행동들도 많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매로 때려야하나요?

  • 17.
    '06.10.22 3:09 PM (58.141.xxx.42)

    매를 때려서라도 가르쳐야하는게 선생이 할 일 아닌가요?
    부모도 손놓고 학교에서도 손놓으면 아이들의 장래는 어떻게 되는거죠?

  • 18. 궁금
    '06.10.22 4:45 PM (221.165.xxx.145)

    성의있는 선생님, 젊고 의욕있는 선생님들 이 때립니다.
    늙은 샘들은 힘쓰고 힘들고, 귀찮아서 때리지 않고 대충 넘어갑니다.
    손바닥 맞았다면 감정적인 충동적인 매질은 아닌겁니다. 다만 맞을때 잘못 피하면 오히려 더 다친는 수가 있지요. 선생님에게 알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생님은 아이가 그리까지 되었다고는 생각 못할 거예요. 제가 만약 그선생님이라면 때린것을 사과하는것이 아니고 상황이 잘못되어 애가 병원출입한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사과하고 치료비 댈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97 아가가 너무 예뻐요~ 10 예뻐예뻐 2006/10/21 1,418
86296 타행수표로 주택담보대출 상환이 가능한가요?? 4 집판맘 2006/10/21 556
86295 시험때만 되면 잔소리만 하다가.... 1 엄마... 2006/10/21 537
86294 돌잔치 선물/축의금 어떻게 할까요? 4 요맘 2006/10/21 389
86293 요즘 괜찮은 노래 추천좀 해주세요 6 요즘노래 2006/10/21 645
86292 광파오븐 빌트인 or not 2 옵션 2006/10/21 455
86291 아이한테 진짜 연산연습이 필요한가요? 7 도움절실 2006/10/21 1,079
86290 급질입니다. 홈플러스 족발 맛있나요?^^ 4 뚱땡이 2006/10/21 716
86289 요즘 중고생아이들 머리요... 13 세대차 2006/10/21 1,401
86288 무례한 인간들 때문에 사는게 무섭네요.. 1 무서워요. 2006/10/21 1,387
86287 인성내츄럴 건강식품 드시고 효과보신분 계세요? 인성내츄럴 2006/10/21 300
86286 서울숲주변에대하여.. 2 2006/10/21 391
86285 야구 미워 5 .. 2006/10/21 537
86284 진심이 뭘까요.( 어른만 읽어 주세요) 18 고민... 2006/10/21 2,701
86283 초등생 여권 만들기에 대한 문의 3 여권 2006/10/21 518
86282 선생님이..... 18 ^^;; 2006/10/21 2,098
86281 현대택배 너무 합니다. 8 열받네!!!.. 2006/10/21 844
86280 집 빨리 빼기(비법 전수)-약간 수정함 8 집 빨리 빼.. 2006/10/21 1,792
86279 주말에 신랑이랑 이틀내내 있으려니 열받어 2006/10/21 742
86278 구리농수산물시장에 처음으로 가볼까하는데요...... 1 ^^ 2006/10/21 416
86277 영화 "애인" 아무리 봐도 이해를 못하겠네요!(제가 좀 이상한가??) 3 잠이안와서 2006/10/21 1,719
86276 예쁜여자가 살림도 무지 잘한다.... 14 잘먹고잘사는.. 2006/10/21 3,218
86275 질문 키엘립밤 1 키엘 2006/10/21 564
86274 제로마켓에서 물건 구입하고 싶은데 제로마켓 2006/10/21 105
86273 자연유산된경우 5 ... 2006/10/21 635
86272 아들의 첫 시험 2 ^^ 2006/10/21 618
86271 약식만들때 이렇게 해도 될까요? 6 자유게시판 2006/10/21 714
86270 방앗간... 마른고추 2006/10/21 221
86269 사고 싶은데 참았음 2 지름신 2006/10/21 1,107
86268 청호만두와 금성부대찌개 2 아직도? 2006/10/21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