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신분 ??

최고먹보 조회수 : 1,112
작성일 : 2006-10-10 14:38:27
불과 점심을 먹은지 몇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또 입이 궁금해져요 ..
과자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요즘에 다이어트기간이라..
몇달만에 불과 5키로가 늘어서..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세끼는 먹되 밀가루음식 . 과자. 빵은 안먹기로 다짐했거든요.
그런데..
눈앞에 뭉게구름처럼 몽글몽글 음식이 날라다녀요..특히 느끼한 음식..빵이랑 과자를 안먹어서 그런지..

생크림이랑 과일 듬뿍든 달콤한 과일 크레페. 느끼하고 짭조름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요건 아주 어렸을때 먹은 아이스바인데 깐돌이바라고 아시나요?ㅎㅎ
또 과자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과자모양이 사람모양으로 생긴 봉지 과자인데 아주 달콤했어요. ㅎㅎ
저희 엄마가 잘해주시던 조미료 넣지 않고 멸치국물 우려서 해주시던 밍밍한 떡볶이..
어릴땐 엄마가 해주던 떡볶이가 제일 맛없었는데 요즘엔 자꾸 그게 먹고싶네요.
마X쉐의 홍콩식골든롤과 치킨롤 ㅎㅎ
아 먹어도 먹어도 살안찌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세상엔 이리도 맛나는게 많은데
살만 안찐다면 정말 하루에 열끼라도 먹고 싶어요
쓰고 보니 약간 미련스러워 보이지만 그래도  ^^
얼른 퇴근해서 시원한 배라도 먹으면서 만족해야겠어요~


IP : 124.137.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ahuni
    '06.10.10 3:00 PM (124.49.xxx.14)

    저요!!!!!!!!!!
    전 빵 과자 아이스크림 그런거 말고요.
    무조건 밥과 고기, 얼큰한 찌개...뭐 그런 거요.
    암튼 먹는게 너무너무 좋아요.
    저 무지하게 게으른데요. 저의 게으름을 유일하게 이기는 건 식욕이랍니다.ㅠㅠ

  • 2. 드림
    '06.10.10 3:11 PM (61.36.xxx.247)

    저두 자수합니다.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건 아닌데...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부르다는...ㅡ.ㅜ
    거기다 먹고 싶은건 하루에도 몇가지나 되서 오죽하면 저희 신랑은 저보고 1년 365일 임신중이랍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전 가리는 음식이 없답니다.ㅡ.ㅜ
    아주 동서양,육,해,공에 물종류마저도 흑흑 ㅡ.ㅜ
    술못마시는게 그나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ㅡ.ㅡa
    소시적에 한날씬했었으니 이제 낼모레가 마흔이다보니 저도 마구 살들이 쪄대서
    먹는걸 끊진 못하겠고 다이어트쿠키라도 함 먹어볼까 해서 질문도 했답니다.
    아마도...주문할것이고....아마도 틀림없이 간식이 되겠지만요.흑흑...쓰다보니 슬퍼진당...ㅠ.ㅠ

  • 3. 흐흑
    '06.10.10 3:50 PM (202.136.xxx.40)

    저는요 배불러도 자꾸 딴게 먹고 싶어요. ㅠ.ㅠ

    식사 적당히 잘 하고서 아이스크림 먹고 싶거나, 과자 먹고 싶거든요.
    달콤한 쿠키나 케잌이나..(실제로 먹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요)

    뇌에 한 부분이 고장난게 아닐까 심각히 생각한 적도 많아요. ㅠ.ㅠ

  • 4. stop!
    '06.10.10 4:57 PM (221.140.xxx.218)

    몇 달 새 5킬로나 늘었다니 드리는 말씀인데요
    원래 살찌면 음식이 더 당깁니다.
    그것도 살 찌고 영양가 제로인 악성음식들이요.
    그러니 일단 살이 찌면 악순환이 시작되는 거고 그게 참 무서운 거죠.
    그러면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선 뭔가 대단한 결심과 실행이 꼭 필요하구요.
    남녀노소 살쪄서 나아보이는 사람 없는 거 아시죠?
    그리고 먹어도 먹어도 살 안 찐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원글님, 부디 자제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10 안면도 대하축제 가보신분? 7 안면도 가고.. 2006/10/10 911
84609 대출이자...야.... 7 둥이맘 2006/10/10 1,601
84608 40이 되면... 5 40 2006/10/10 1,937
84607 집이 나갔는데 전세로 있는 세입자는 계약금을 받나요? 5 급질 2006/10/10 554
84606 스팀 청소기 괜찮나요? 3 강아지^^ 2006/10/10 634
84605 저두 제집을 너무 갖고 싶네요...TT 2 꼭 ...좀.. 2006/10/10 835
84604 엔지니어66님 글보고 필너무꽂히네요, 무쇠솥 어떤종류를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수있을까요? 8 111111.. 2006/10/10 1,772
84603 장볼때 쓸 핸드카? 2 손수레 2006/10/10 582
84602 가난해 우린..? 25 에라이 2006/10/10 3,681
84601 오늘 아침부터 읽던... 흥미진진 5 2006/10/10 1,653
84600 동서가 의부증인 것 같은데...어쩌죠? 4 걱정 2006/10/10 1,702
84599 일주일에 세탁기 몇번이나 돌리시나요? 12 둘째맘 2006/10/10 2,080
84598 신랑이 고추장을 가져왔어요... 1 고추장 2006/10/10 850
84597 저좀 위로해주세요 7 성공하고싶여.. 2006/10/10 1,295
84596 강북쪽 운전학원 소개 부탁드려요. 1 만복이 2006/10/10 149
84595 팔자주름에 좋다는 제로비톨크림 써보신분 계세여?? 1 팔자주름 2006/10/10 1,061
84594 같은 제품번호의 가전제품을 어디서 사야할까요? 7 가전제품 2006/10/10 533
84593 제 컴퓨터 좀 봐 주실래요? 1 컴맹입니다요.. 2006/10/10 249
84592 속이 썩네요 8 땅땅 2006/10/10 1,737
84591 아픈 사람두고 섭섭이 웬말- -;; 3 .. 2006/10/10 1,370
84590 남편이 너무 미워요. 4 내가미쳐 2006/10/10 1,354
84589 잠원동 초등학교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궁금맘..... 2006/10/10 745
84588 요새,,나오는 감으로 3 감식초..... 2006/10/10 532
84587 결혼 준비요? 31 생크림 2006/10/10 1,970
84586 제가 성격이 모났는지?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 11 둥글하게사는.. 2006/10/10 1,953
84585 한의원에서 살 빼보신 분 계세요? 11 혹시 2006/10/10 1,086
84584 예전에 박경희씨가 불렸던 노래가 듣고 싶어요 3 가요제 2006/10/10 544
84583 남편 혼자 시카고에 있는데 뭐가 필요할까요? 7 외국에 사시.. 2006/10/10 610
84582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신분 ?? 4 최고먹보 2006/10/10 1,112
84581 결혼할 상태가 6 파산신청할거.. 2006/10/10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