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면도 대하축제 가보신분?

안면도 가고파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6-10-10 17:58:15
한번도 안가봐서 가보고 싶은데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대하 가격 폭리도 심하고 ~~ 차막히고 ~
별루 라든데...

최근데 가보신분 있으세요~~??
IP : 211.241.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에
    '06.10.10 6:05 PM (211.41.xxx.109)

    가봤는데요..어차피 양식이에요..자연산 파는곳 없어요..양식이건 자연산이건 새우야 성질급해서 잡자마자 대부분 죽기 십상이니깐..
    차 막히죠..서해안 평일에는 잘 밟으면 1시간 30~40분 걸리지만 주말에는 기본이 3시간(편도)이에요
    걍 바람쐬러 갔다가 먹을거 먹고 온다고 생각하심 맘 편하구요..
    거기서 대하 사가지고 오겠다 생각하심 걍 그래요..
    어차피 양식인데 근처 양식장 잘 뒤져서 사는게 그나마 일, 이천원 아끼는게 되요
    노량진가도 가격은 비슷한데요 신선도가 문제죠
    얼음채워서 올테니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진 않잖아요
    결국 가봤자 싸게는 못사고 한번쯤 바람쐬러 간다고 생각하시는게 젤 편하다는 결론입니다

  • 2. .
    '06.10.10 6:33 PM (58.103.xxx.151)

    전 시댁이 그쪽이라 추석 다음날 갔었는데요,
    자연산과 양식 색이 틀려요.
    자연산 많지만 냉동된걸 해동해서 파는것 같구요,
    그 인근에서 잡은건 1kg에 35000원이라고 하고 먼바다는 30,000원
    양식은 2만원 가격은 다양한데 우린 3만원 짜리 사서
    저녁에 구워 먹었는데 씻을때 머리가 떨어지는것도 있어서
    신선도가 떨어지는것 같아서 기분 별로 였어요.
    애가 너무 먹고 싶어해서 샀는데 차라리 곷게는 살아 있어서
    꽃게 살걸 했답니다.
    인근 구경도 한다고 생각하면 나들이 할만한데
    대하때문에 오신다면 호객행위도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이쪽은 시장가도 손님보면 살라면 사고, 말라면 마라는 분위기인데
    호객 행위 심해서 남편이랑 웃었어요.
    충청도가 아닌가벼~ 하면서.
    배가 들어 올때 사면 좋은데 그게 가능할라나 모르겠어요.

  • 3. 차라리..
    '06.10.10 7:14 PM (221.165.xxx.203)

    자연산 대하라면 서산댁님네가 믿을만하고 싸지 않나요?
    가서 즐기실거라면 몰라도 자연산새우를 먹기 위해서라면 연락해보심이 어떨지...

  • 4. 안면도 친정..
    '06.10.10 7:56 PM (210.222.xxx.41)

    양식 자연산 구분해서 팝니다.그리고 눈으로 구분도 가능하답니다.
    엇그제 꽃게 사왔는데 살이 없고 안좋았어요.안좋다는걸 제가 우겨서 사오긴 했지만요.
    꽃게 저처럼 사더라도 암케는 사면 안됩니다.살도 없고 알도 요즘은 없어요.
    대하값은 폭리를 취할려고 그러는거 보다 워낙 안잡힌다고 하데요.저 추석 전날 5kg-이십만원주고 사왔는데 아는분께 부탁해서 간신히 사왔어요.작년에 축제때도 모르고 친정 갔다가 차 막혀서 돌아가시는줄 알았어요.그래도 작년엔 대하가 좀 잡혀서 kg당 35000원 했죠.
    그리고 안면도 가시는분들 길에서 농산물 호객 하는분들 대부분 객지에서 들어와 장사 하시는 양반들이 하는 거랍니다.거기서 물건 사고 안면도분들 이상하게 생각지 말아주세요.
    그래도 추억삼아 가을 여행 할만하지 않나요?
    아 그리고 배가 들어와도 대하는 수협 경매후 소매로 사야 됩니다.가시면 수협 판매장인가 그안에서 파시는 분들께 사시면 실수 없이 살수 있어요.저희도 농사일만 하기 때문에 사다 없는 입장입니다.

  • 5. 이어서..
    '06.10.10 8:03 PM (210.222.xxx.41)

    자연산 대하 막 잡아온건 껍질 빤닥 빤닥합니다.죽어 있어도 선도 좋아서 회로 먹어도 되구요.
    자연한 냉동 해동해놓고 파는건 살색에 윤기가 없고 그분들이 해동한거라고 말씀하십니다.
    값 차이도 많지도 않으니 물건이 있으면 바로 잡아 온걸로 사드세요.
    속여 팔수도 없고 속이게 되면 자체 단속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그러니 길에서 파는거 말고 허가증 걸고 판매 하시는분들께 구입하세요.

  • 6. 추석전
    '06.10.10 11:47 PM (124.5.xxx.88)

    에 다녀왔어요.
    양식하고 자연산 알려주고요, 눈으로 봐도 색이 확 틀립니다.
    지금은 가격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추석전에는 그날 들어온 대하는 38,000~이상...하루 이틀 지난 냉동자연산은 25000원 정도...양식은 2000원이하의 가격이었습니다.

    그날 아침에 잡아 온 대하는 정말 크고 맛있어서 두어마리는 회로 먹고 또 구이해 먹고...
    참, 사서 그 식당에서 드시려면 균일하게 5천원을 더 내야 합니다.
    여기저기 호객군들이 많은데 백사장입구의 횟집을 무사히 통과하셔서(차로)- 이곳에서 주차를 마구 권하는 호객군 아저씨들때문에 잠시 헷갈렸습니다.(주차요원이가 하구요...) 마지막까지 좁은 길을 들어가시면(길옆에 수산물 점포들이 쫘~악 있지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차 주차시키시고 다시 쭉 구경하면서 나오세요.....
    호객꾼들이 귀찮다기보단 저는 잼있었습니다. - "언니 아직도 결정 못하고 방황하네요.." 등등의....
    그렇게 짜증스럽게 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서로 웃고 떠드는... ^^
    수협판매장도 옆에 바로 붙어있으니 둘러보세요.(작아요 규모가.- 그런데 가격차는 별루 없더군요)
    크게 기대하고 가실것두 없지만, 첨 가는 저는 괜찮았습니다.

    참....새우 튀김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밀가루(부침가루)가 너무 두꺼워서 그거 벗기고 먹느라....헉...

  • 7. 대하조아
    '06.10.11 12:58 PM (203.193.xxx.2)

    지난주 월욜날 갔었어요..안면도..저는 1키로에 삼만원 정도 했구요..25마리 정도 된답니다.
    신랑이랑 둘이 먹는데 워낙 대식가라 조개구이 추가해서 5마넌 정도 나왔어요.
    조개구인 3마넌 부터 라는데 대하구이 먹으니까 그냥 2마넌 정도 해줬어요.대하도 맛있었지만 조개구이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그리구..서빙보는 아저씨가 주변 횟집 아저씨들 끼리 술안주로 연탄불로 구운
    전어에 소주 한잔씩 하시고 계시는데..거기서 전어구이 2마리 서비스 해주셧구요..
    저흰 하루 잤는데요..모텔은 1박에 4~5만원 수준입니다.
    둘이 가서 대하먹구 하루 자니 딱 십만원 나오더군요..대하축제라는데 생각보단 비쌌지만
    넘 맛나게 먹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13 수리비만 30만원 4 핸드폰 2006/10/10 1,195
84612 두려움.. 1 새댁 2006/10/10 596
84611 영어 개인교습 강사분 소개좀... 4 민우맘 2006/10/10 679
84610 안면도 대하축제 가보신분? 7 안면도 가고.. 2006/10/10 911
84609 대출이자...야.... 7 둥이맘 2006/10/10 1,601
84608 40이 되면... 5 40 2006/10/10 1,937
84607 집이 나갔는데 전세로 있는 세입자는 계약금을 받나요? 5 급질 2006/10/10 554
84606 스팀 청소기 괜찮나요? 3 강아지^^ 2006/10/10 634
84605 저두 제집을 너무 갖고 싶네요...TT 2 꼭 ...좀.. 2006/10/10 835
84604 엔지니어66님 글보고 필너무꽂히네요, 무쇠솥 어떤종류를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수있을까요? 8 111111.. 2006/10/10 1,772
84603 장볼때 쓸 핸드카? 2 손수레 2006/10/10 581
84602 가난해 우린..? 25 에라이 2006/10/10 3,681
84601 오늘 아침부터 읽던... 흥미진진 5 2006/10/10 1,653
84600 동서가 의부증인 것 같은데...어쩌죠? 4 걱정 2006/10/10 1,702
84599 일주일에 세탁기 몇번이나 돌리시나요? 12 둘째맘 2006/10/10 2,080
84598 신랑이 고추장을 가져왔어요... 1 고추장 2006/10/10 850
84597 저좀 위로해주세요 7 성공하고싶여.. 2006/10/10 1,295
84596 강북쪽 운전학원 소개 부탁드려요. 1 만복이 2006/10/10 149
84595 팔자주름에 좋다는 제로비톨크림 써보신분 계세여?? 1 팔자주름 2006/10/10 1,061
84594 같은 제품번호의 가전제품을 어디서 사야할까요? 7 가전제품 2006/10/10 533
84593 제 컴퓨터 좀 봐 주실래요? 1 컴맹입니다요.. 2006/10/10 249
84592 속이 썩네요 8 땅땅 2006/10/10 1,737
84591 아픈 사람두고 섭섭이 웬말- -;; 3 .. 2006/10/10 1,370
84590 남편이 너무 미워요. 4 내가미쳐 2006/10/10 1,354
84589 잠원동 초등학교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궁금맘..... 2006/10/10 745
84588 요새,,나오는 감으로 3 감식초..... 2006/10/10 532
84587 결혼 준비요? 31 생크림 2006/10/10 1,970
84586 제가 성격이 모났는지?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 11 둥글하게사는.. 2006/10/10 1,953
84585 한의원에서 살 빼보신 분 계세요? 11 혹시 2006/10/10 1,086
84584 예전에 박경희씨가 불렸던 노래가 듣고 싶어요 3 가요제 2006/10/10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