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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루시 전기밥솥..정말 그리 안좋은가요
마트가서 보고 인터넷을 암만 뒤져도 참..디쟈인이 거시기 하네요...
집에있는 쿠쿠 전기밥솥이 수명을 다했는지 하루만지나면 밥이 삭아서..(부글부글 삭는소리가 들려요..;;)
그런데 참 조지루시 코끼리 전기밥솥 요즘 나오는거 디쟈인 너무 이쁘네요..
하지만..그 반면에 왜이리 악평이 쏟아지는지..
하루만 지나면 밥에서 냄새가 나고 마른다니..
이게 사실일까요??
아니 밥솥을 그렇게 만들면 어떻게 팔까요?
장기간 두고 먹는건 아니지만 오늘 밥한거 내일 먹을수도 있는건데..
10인용이 10만원 안쪽이라 가격도 착하고 디쟌도 이쁘고 딱맘에 드는데 미치겠네요
어떤 사람은 좋다고 몇년씩 써도 그런거 모르겟다고 하고
아기아빠는 주로 밖에서 자주 식사해결하고 저랑 아기랑 둘이 먹는데 귀찮으면 저도 밥 잘 안먹거든요..
그러다보면 오늘 해논밥 내일 아침까지 먹을때도 있는데..
하루 반나절의 여유도 안될런지
설마 그정도는 되겠지하고 지를려다가도
샀다가 하루도 안되 밥에서 냄새나서 백화점 반품했단 얘기 듣고 다시 소심한 마음 움츠러 들고
지금 밥솥이 딱 하루 지나면 삭아서 밥통에 밥 퍼내서 버리는데 이력이 나서
더이상 그런짓 안하고 싶은데..
코끼리 밥솥 디자인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ㅎㅎ
솔직히 2-3일까지 놔두면 냄새나고 하는건 이해하니
하루 반나절 정도는 잘될런지요
아니면 사서 조금씩 해서 얼른 먹어 치울까요? ㅎㅎㅎ
압력밥솥은 찰진 것도 있지만 제가 좀 걱정을 사서 하는 타입이라 TV에 압력솥 터져 난장판 된 모습땜에 밥할때마다 밥솥만 쳐다보고 현관문 잡고 있을거 같아서요..터지면 바로 도망가게...ㅠㅠ;
결정적으로 코끼리 밥솥은 밥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린다는데
이정도까지도 감수해야 하는건지
휴
1. 그게
'06.10.9 11:19 AM (211.213.xxx.142)울엄마는 잘쓰시던데요?
한시간까지도 안걸리고..(한 30분은 걸리는듯.)
6인용 자그만거 쓰시는데 밥도 맛있고
괜찮아요.2. 저도
'06.10.9 11:19 AM (203.247.xxx.206)결혼할 때(5년 전입니다) 선물로 조지루시 밥솥 받았는데요 요즘 바꾸고 싶어요.
사용한지 1년 지나니까 밥이 마르고 누래지는 건 기본이데요.
맞벌이라 대충 쓰다가 요즘은 밥 해서 냉동실로 넣어버립니다.
전기세도 아끼고 밥맛도 훨 낫고.
그치만 내솥이 많이 긁히고 상해서 이참에 바꾸고 싶은데 다신 조지루시 안 쓰고 싶어요.3. gg
'06.10.9 11:23 AM (222.234.xxx.218)104도 라고 뚜껑에 써있는 밥솥은 며칠되도 김이 뜨겁게 나고 맛도 안변하던데 지금도 파는지 모르겠네요.
4. ........
'06.10.9 11:24 AM (221.140.xxx.205)보온 오래두면 밥이 마르고 맛없어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조지루시 저는 괜찮았어요..
밥할때만 쓰고.. 보온으로 몇시간씩 두진 않아서.. 별달리 거슬리는점도 없었구요..5. ,,,,
'06.10.9 11:26 AM (210.94.xxx.51)조지루쉬 전기밥통 쓰고있는데.. 전 당연히 밥하고 나면 먹고 나서 남은 밥은 냉동실에 넣습니다..
근데 며칠되어도 김이 나고 밥맛이 안변하는 밥솥이 있다고요? @.@ 사고싶네용6. 콩순이
'06.10.9 11:28 AM (211.255.xxx.114)상기 물품은 3만원입니다. 바보인증 제대로...
특상품 긴특으로 2만원대 중반으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먹은것중에 최고였는데 그 비슷한걸 제 발품팔아
가봐야 할려나 봐요. 집에서 편하게 받으려니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7. 저는
'06.10.9 11:36 AM (222.235.xxx.93)일제 히타치를 쓰는데요.. 이틀 까지도 냄새 안나고 너끈히 먹을 수 있어요. 물론 저는 갓 지은 밥을 좋아해서 그렇게는 안 쓰고 있지만요.. 아침에 한 밥 저녁까지는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압력은 아닌 그냥 IH밥솥입니다.
친정어머니가 조지루시를 쓰고 계시는데 (압력 아님),그건 하루만 놔둬도 밥이 삭는다고 하시더라구요.조지루시 압력 (104도에서 끓는) 은 참 맛있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일본 가서 밥솥 사려고 하면 직원이 조지루시는 잘 권하지 않아요. 오히려 내셔날이나 산요를 더 권하더라구요. 인기상품이라고 딱지 붙어 있는 것들도 조지루시 것은 잘 없구요..
저는 쿠쿠나 쿠첸 다 별로더라구요. 일단 너무 찰진 듯한 밥맛을 싫어해서리...8. 와아 놀라워라
'06.10.9 12:59 PM (211.180.xxx.218)와 세월이 이렇게 변했군요.
저 어렸을 때만 해도 코끼리 밥솥은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었어요.
일본 (대만이었나?) 갖다오는 사람이 누구나 하나씩 가져오는 것이었구요.
세월이 변하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그 좋던 코끼리 밥솥이 그렇게 나쁘다는 소리까지 듣는 것 보면
우리나라 밥솥이 너무 좋아진 것도 같고,
궁금한 것은 예전에 기꼬망 간장도 그렇게 인기였거든요.
요즘도 여전히 인기인가요?9. 노루귀
'06.10.9 2:17 PM (220.116.xxx.175)쿠쿠 잘 쓰고 있는데....
10. 일제 조지루시
'06.10.9 2:53 PM (222.109.xxx.83)전기밥솥 잘 쓰고 있는데요.
맨 처음 국산 밥솥 안 나올때 부터 사서 쓰다가
수명이 다해서 다시 사서 쓰는데 만족 하고 있어요.
10년도 넘어서 바꿔 주어야 할때가 왔어요.
밥 하는 시간이 길어서 밥은 가스에 압력솥에 해서
조지루시에 보온해서 하루나 이틀 정도 먹어요.
밥은 잡곡밥이라 색이 변하는 것은 잘 모르겠고
팥이나 흑미밥은 약간 변해요.
밥에서 냄새 나는 것 모르겠는데요.
쿠쿠로 사볼까 하다가 일 이년 쓰다가 패킹 갈고 AS 받고
그런 얘기 듣고는 조지루시를 다시 사야겠다고 생각 했어요.11. IH는 괜찮은데..
'06.10.9 2:55 PM (210.98.xxx.172)전 조지루시 IH 기능 전기밥솥 10년째 쓰고 있습니다. 아직까정 밥 잘되고 있는데 이제 닫는 부분이 망가져서 전 새로 사야해서 진짜 고민입니다. 같은 걸로 사려고 하니 아직까정 비싸더라구요. 그냥 일반 전기밥솥보다 IH 기능 있는 것은 괜찮아요. 그리고 1시간 걸린다는 것은 취사버튼을 두번 누르면 조금 더 빨리돼요. 저도 압력밥솥이 싫어서 지금 계속 뭘 사야할지 망설이고 있는 중인데.....(다른 것에 비해 많이 비싸서요....ㅜ.ㅜ)
12. plumtea
'06.10.9 5:21 PM (219.251.xxx.107)저는 비추. 결혼할때 학부형이 해주신 선물이었는데 10인용....매일 저녁 3인분의 밥을 하는 저는 정말 1시간 넘게 걸리는 그 속도에 참^^;
밥도 잘 마르고요. 조지루시의 최대 장점은 주걱인 것 같아요. 시댁 쿠쿠 주걱은 정말 잘 들러붙던데 조지루시 주걱 아주 좋아요^^ㅠ.ㅠ13. 주로 두분이
'06.10.9 5:43 PM (83.31.xxx.55)쓰심 3인용도 괜찮아요. 조지루시도 3인용 나오구요. 도시바도 3인용 나오는데요. 저흰 세식구입니다.(아이는 아직 어리구요)
두컵만 해도 저희식구가 두끼를 먹거든요. 밥하는 시간은 오래걸리구요. 그냥 하면 한 50분 걸리긴 합니다. 고속취사로 하면 더 빠르구요. 밥맛은 압력솥에 직접하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먹을만 하구요. 보온도 하루 정도는 괜찮거든요.
대신 작아서 자리 안차지하고 디자인도 이뻐서 만족하고 쓰고 있어요.14. 좋던데...
'06.10.9 9:46 PM (220.85.xxx.103)5-6인용 쓰고 있는 데, 좋아요. 그 전에는 삼성전기압력밥솥쓰다가 이거 쓰는 데, 저는 이게 더 밥이 잘 되던데요. 삼성전기압력밥솥보다 쌀에 물을 조금더 넣어줘야 한다는 것 이외엔 좋아요. 그리고, "급속취사"가 있어서 그걸로 선택하면 빨리 밥 됩니다. 삼성전기압력밥솥은 처음 1년은 밥이 정말 맛있었는 데, 그 후부터 밥맛이 급격히 떨어져서 이걸 샀거든요.
3인용은 친정에서 가지고 있는 데, 가끔 친정부모님 두 분이서 단촐하게 밥먹을 때 쓰시는 데 밥 잘 되고 좋데요~15. 전 별로..
'06.10.9 10:38 PM (220.117.xxx.90)일단 취사는 끝내주게 됩니다. 결혼 막 하고 집들이할 때 밥맛 좋다는 얘기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밥이 차르르~ 윤기 좌르르~ 너무 맛있는데 3년쯤 지나니까 맛이 가더이다.
밥만 맛있게 되고 보온이 최악으로 떨어져요.
제가 썼던 조지루시 10인용은 아침에 한 밥 저녁에 먹으려고 열면 누렇고 옆부분은 바싹 말라 딱딱해져서 걷어내고 먹어야할 정도까지 갔어요.
지식인 뒤져보고 해도 보온기능 떨어진 건 A/S 받아도 소용없다는 것 같기에 의뢰안해보고 걍 쿠쿠로 바꿨습니다.
근데 쿠쿠는 너무 찰지네요. 압력이라서...
전 솔직히 이렇게 찰진 밥보다 조지루시의 차르르한 밥이 그리워요.
보온만 잘 된다면 다시 그 밥솥밥 먹고 싶네요.
참...저희 어릴 땐 코끼리밥솥이 희망목록 순위에 있었던 것 같은데 왜이렇게 되었는지...
한가지 의문인건 한 15년 전 서울 갑부집인 고모집에서 한달지냈을 때 그 집에 있던 코끼리밥솥은 3일을 보온해서 먹어도 전혀 마르지 않고 거의 새밥처럼 먹었던 기억이 나요.
국내 밥솥 밑에 늘어붙고 마르던 밥 먹던 전 무지 부러워했었죠. 결혼하면 꼭 코끼리 사리라 맘먹고 혼수로 장만했던 건데..T.T
그 코끼리는 뭐가 다른건지...모델명을 모르니 그저 의문으로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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