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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리는거 많은 사람은... 어떤가요?
친구가 입이 굉장히 짧은 편입니다...
가리는것도 많고 그래요..
나이도 이제 30을 바라 보는 나이인데도,아직까지 전혀 시도도 하지 않고 먹지도 않는 음식이 제법 되는친구입니다..
저야 대학때 부터 알았던 친구이고 그런걸 잘 아니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직장생활을 시작 하면서 부터 이 친구..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더라구요...
회식이나 이런데 가면 자기 못 먹는 음식이 나오면 아예 시도도 하지 않고 그냥 한쪽 구석에 두고 다른 사람들이 먹어 보라고 하면 절대 먹는 시늉도 내지 않는 친구이다 보니 이래 저래 주변 사람들에게 말을 많이 듣나 보더라구요...(저 같은 경우도 가리는 음식이 좀 많았는데.. 저는 그래도 한번쯤 먹어 볼려고 시도는 하거든요..이러다가 먹게 된 음식도 있구요... 그리고 정말 먹기 싫은 음식도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면.. 그자리에서는 눈을 감고라도 먹는 스탈이구요..)
가령 횟집에 가서..
친구는 회를 입에도 대지 않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한입만 먹어 보라고 해도 절대 입에 안대고..
지리라고 해서 생선을 뽀얗게 끓인 탕이 나왔는데 자기는 입에도 안대고 옆에 사람한테 줬더니 바로 자기한테 까탈 스럽다고 말을 들었다고 하더라구요...(못 먹는 음식이이것 뿐만 아니라 조금만 징그럽게 생겨도 안먹고 지금까지 평생 먹지 않은 음식은 아예 입에도 대지도 않는 성격이예용.. 워낙 강경하게 자기가 싫어 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고집을 부리니 주변 사람들이 좀 뭐라 뭐라 말을 많이 듣는것 같더라구요..근데 솔직히 제 친구이 지만.. 한번씩 보면 너무 가리는게 많다 보니 좀 얄미울때도 있긴 합니다..그냥 보통의 평범한 음식도 안먹는거 많거든요... 너무 많아서 가짓수는 생략...)
근데 이 친구는...
자기가 음식을 안먹는데 있어서 남한테 피해 주는것도 아닌데 왜 다른 사람들은 내가 안 먹는 음식들 가지고 왜 짜구 태클을 거냐고 뭐라고 하는데요...
근데..
그냥 일반 사회생활 하시면서..
유난히 음식 가리는게 많은 사람 보시면...
님들은 어떠신가요?
그런것들이 많이 까탈스럽게 보이시는가요?
1. 첨에
'06.10.9 11:13 AM (125.57.xxx.183)예전에 그런친구들보면 특이하다...까탈스럽네..했지만
여기저기에서 사람들 만나다 보니 의외로 그런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해요...2. -_-
'06.10.9 11:14 AM (163.152.xxx.45)솔직히 못먹는다는데 억지로 먹이는 사람도 별로지만...
음식 가리면 회식자리 등 그 사람은 아예 제외해놓고 할 수 없잖아요.
친구분의 경우 아예 시도도 안해보신다고 하니 차라리 그냥 그 음식 먹고 알러지 때문에
응급실 실려갔었다고 거짓말 하심이... -_-3. 그냥
'06.10.9 11:17 AM (210.57.xxx.60)직장 동료가 그런 편인데요...
사실 밥맛없는 동료인데 싫던 좋던 몇년 옆에서 보니 본인이 정말 괴로워 하더라구요.
본인은 까탈스러우면서 남들 아무거나 먹는걸 비웃는 것만 아니면(이 동료는 그러기까지..ㅠㅠ 그래서 맘은 이해가면서도 커버는 안해주게 되죠) 걍 그런가부다... 받아들이면 어떨라나요?4. ^^;;
'06.10.9 11:36 AM (58.76.xxx.208)그니까요.. 좋은 글 사례 가져다가 결국은 ..
아이가 빗나가면 학교가 바로잡아줘야 한다. 하지만 '체벌금지'다 '학생인권조례'다 해서 학교는 사실상 생활지도에 손을 놓아버린 형편이다..
체벌금지하고 학생인권조례때문에 욕설 난무하고 생활지도 개판이다..를 말하고 싶은거죠. 대안도 없이..
후두려 패고 학생은 공부기계다..라는 주장도 대놓고 못하면서 까기는...5. 그건 아니구요..
'06.10.9 11:40 AM (222.235.xxx.93)까탈스럽게 보이는 게 아니고 좀 안 돼 보이죠.
저 사람 부모님은 왜 저렇게 키우셨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참고로 우리 남편은 파란 야채는 아무것도 안 먹는 답니다. 쑥갓, 깻잎. 미나리, 각종 나물들은 물론.딱 콩나물 하나 먹네요. -.-;;;;)
근데 본인은 괴롭지 않대요. 우리가 보기에 맛있는데 왜 안 먹을까..하는 음식들이 본인은 넘 먹기 싫은 음식이니 최소한의 종류로 음식을 먹어도 본인만 만족하면 되는거죠, 뭐.
근데 그런 사람이 손님으로 올 때는 좀 난감해요. 무슨 음식을 차려야 할지를 몰라서요.
예전에 양식으로 손님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그 분 거의 안 드시더라구요. 토마토소스도 안 드시고 크림소스는 더더욱 안 먹는대요.. 결국 맨 파스타 오일하구 김치에 볶아드렸답니다. -.-;;;;6. 흠,
'06.10.9 11:55 AM (61.74.xxx.9)요즘이야 워낙 알레르기 체질도 많고하니, 전 대부분의 경우 개인차려니 하고 무심히 지나치는데요,
남들 다같이 맛있게 먹는 자리에서 "난 이런거 못먹어"를 연발하며, 그 음식을 잘먹는 우리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앉아 있다던가, 메뉴를 정할때 자신이 먹고싶은곳으로만 가자고 자꾸 강요하는 경우는 좀 피곤하게 느껴지죠.7. 제친구가
'06.10.9 11:57 AM (218.51.xxx.222)딱 그래요.
육류는 닭고기 가슴살 말고는 안먹고, 해물류도 거의 안먹어요.
그외에도 좀 희안하게 생긴거는 거의 안먹구요..
제친구도 처음 회사 들어가서는 가리는게 많다보니까 원글님 친구분처럼 한소리 듣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치만 친구가 자기가 못먹는다고 다른곳으로 먹자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따라가서 먹을수 있는 밑반찬이나 찌개류만 먹고 못먹는건 그냥 안먹고 하니까 나중에는 회사동료들도 별로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저사람은 저런가보다.. 하고 이해하게되는..
그리고 친구들인 저희들도 첨엔 뭐 먹으러 갈때 제약이 많아서 불편했는데 나중엔 익숙해지더라구요.
웬만하면 친구가 먹을수 있는것들 위주로 먹지만, 가끔 삼겹살이 너~무 먹고싶을땐 양해구하고 그냥 가요.
그친구도 그런정도는 당연히 이해해주고요, 종종 저희랑 같이다니면서 그친구 식성도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도 했어요. (오징어도 징그러워서 못먹었는데, 요즘은 몸통을 튀긴건 먹어요 ㅋㅋㅋㅋ)
첨이야 불편하다 까탈스럽다 싶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그냥 그사람자체를 이해하게 되는거 같은데요..8. 저는 싫어요.
'06.10.9 11:59 AM (220.86.xxx.245)주변인들에게 피해주는 것 맞습니다.
남에 대한 배려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잘 하지 못하리라고 생각되는 것이죠,
저희 집 식구들은 음식 타박도 없고, 가리는 것도 크게 없는지라 그려려니 했었는데
크면서 보니 그런 사람들이 꽤 되고, 어릴 수록, 젊을 수록 더 심하잖아요.
먹는 것은 인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루에 세끼를 먹어야 하기 때문이죠.
때가 되면 뭐해줘야 잘 먹나, 반찬 수가 없다고 또는 많다고 타박하면 어쩌나..
밖에 볼일 보는데 때가 되면 보던 일 그만두고 집에 달려가야 한다? ㅜㅜ
점심때마다 동료와 같이 먹는데 매번 메뉴선정에 신경써야 하는 것이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가끔있는 회식이라도 마찬가지고, 신경쓰지 말라고 해서 신경 안써주면 그것도 볼쌍 사납죠.
특히 내가 만든 것을 매번 먹는 식구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대접해주는데 정성들여 만들어 주었더니 입에도 안댄다...완전히 정성을 무시당하는 것이죠.
그래서 알고나면 그런 사람들에게는 그 사람이 좋아 하는 거라도 타박할까봐 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요. 열심히 만들고 싶은 마음을 없애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특히 자기 손으로 음식하지 않는 남자들이 음식을 가리거나 타박하면 엄청 미워보입니다.
자녀들 음식타박하지 않게 키워주세요.9. 음..
'06.10.9 12:05 PM (220.75.xxx.181)저도 음식 꽤나 가리는편인데, 그래도 미리 양해를 구하고 미안하단 소리까지해가며 다른사람들에겐 즐기라고 말해줍니다.
새침하게 나 안먹어, 못먹어 그러구 가만 있으면 그 자리가 불편하고 싫은 사람 처럼 보일수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한다면, 그래도 한번 먹어보는척 하고, 못먹겠다 그러구, 대신 다른음식 맛나게 먹으면서 즐겨야하지 않을까요??
혼자 음식 안먹는데 즐거울리 없구요. 주변사람들에게 신경쓰이게하는 존재인건 맞습니다.10. 한대때려주고싶죠
'06.10.9 12:16 PM (202.30.xxx.28)제가 회사 면접을 보러갔는데
질문이 뭐든 잘먹는 편이냐 였어요
들어가면 선배로 모실 여사원들이
너무나 까탈스럽고 새침하고 그래서 부서화합에도 지장이 많다고....
면접날 그부서사람들이랑 회식을 했는데
제가 족발을 뼈채 들고 뜯었거든요
그래서 그랬나...합격했지요 하하11. 좀 괴롭죠.
'06.10.9 12:39 PM (222.235.xxx.219)저의 시댁 식구들 입들이 좀 까탈스럽거든요.
다 달라요. 고기 드시면 뭐 난다고 하시는 분...(이런 건 뭐라할 수 없죠.)
회는 안드시는분, 야채만 드시는 분...
이번 추석에 가족 단합해서 일식집 갔는데
단합이 아니라 와해될 듯 했습니다.
뭐든 잘 먹는 저... 그 비싼 식사비가 아까워 꾸역꾸역 먹는데 속상하더군요.
먹는 일이 일종의 즐거움이 될 수도 있는데
우리는 왜 맨날 밥상에서 이리 씨름을 해야하는지...
저도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맞아가며 고친 식습관인데
가정교육도 중요하구나 싶더군요.
하지만 제 신랑 싫타는데 먹어야 하는게 세상에서 가장 곤욕이라 하니
좀 안되었기도 합니다.12. 애기가배워
'06.10.9 12:48 PM (125.185.xxx.208)저희 형님이 못먹는게 심하게 많습니다. 아주버님 입짧다고 하도 뭐라하시길래 그런줄 알았더니, 형님은 음식의 반이 못먹는거더라구요.
가끔 제가 뭐 먹자고 하면 대놓고 싫어하시는데 민망하고 무안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문제는 아주버님도 입짧고, 형님도 그러니까 조카마저도 심하게 입짧습니다.
맨날 조카가 뭘 안먹는다고 잔소리하시고 한탄하시는데, 솔직히 속으로 와닿지 않습니다.
반면 저도 못먹는 야채가 있었는데, 애기를 위해서 억지로라도 먹어버릇하고 있구요(처음엔 뒤돌아서서 토하고 난리였는데, 이젠 좀 먹어줄만합니다.)..제가 노력하는만큼 남편도 입짧은거 고치려고 많이 애씁니다.
입짧은 사람이랑 같이 밥먹는 것 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지요.13. 불편해요
'06.10.9 1:06 PM (211.226.xxx.20)제 남편이 약간 그런 편입니다. 예전에는 심했는데, 제가 무섭게(?) 교육을 시켜서 많이 좋아졌지요.
고기 안 먹고, 횟집에서 파는 회(일식집 스시는 먹어요), 기타 약간 주변 환경이 지저분해 보이는 곳에서는 절대 안 먹습니다.
고기는 제가 좋아해서 억지로 먹이는데, 지금도 돼지고기는 거의 안 먹습니다.
(덕분에 고기 한번 먹으려면 돈 엄청 깨져요.)
교육을 시키는 데도 한계가 있어서 요즘은 저도 대강 이해하고 넘어가긴 하는데요.
주위 사람 중에 그런 사람 있으면 솔직히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남편도 어디 가서 남한테 미움 받지 말라고 제가 조금 길들인 거고요... ^^;14. 힘들죠
'06.10.9 1:12 PM (210.94.xxx.89)성격 까다로운 사람 대부분입니다.
15. 집안 내력이에요
'06.10.9 1:17 PM (202.30.xxx.28)우리 어머님이 가리는 음식, 그대로 우리 남편도 안먹습디다
우리 애 앞에서는 저, 뭐든 우걱우걱 잘 먹으려고 노력합니다16. 본인은
'06.10.9 2:00 PM (218.37.xxx.170)더 힘들답니다....ㅠㅠ
제가 그런데요~~
그건 집안 내력도 아닌것 같고 성격과도 관계가 없는 듯 합니다..
제 동생들은 안그렇거든요~~ 글구 까탈스러운 성격도 아니고요~~^^
근데 정말이지 못먹는걸 어떡해요~~ 저두 시도 많이 해보았지만
억지로 먹으면 화장실로 직행!!!!
못드시는분들 넘 넘 미워하지 마세요~!!~^^17. ...
'06.10.9 2:07 PM (221.140.xxx.184)대부분의 댓글들이 너무 나무라시는 거 같아서 성격 까탈스런(?) 사람입장에서 변명을 할께요~
저는 어릴 적부터 편식이 심했습니다...
엄마 말씀으로는 어릴 적에는 뭐든지 잘 먹었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이것 저것 가리기 시작했다고 하시네요...
저도 어떤 장면이 기억이 나요...
어릴 적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닭도리탕이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먹다가 음식 위에 떠있는 기름기가 눈에 거슬리면서 그 다음부터는 못 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닭도리탕은 잘 못 먹습니다...
지금도 제가 잘 못 먹는 음식들은 맛이 없다거나 뭐 그런 게 아니고
그저 머리가 허락을 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더라구요...
족발이나 닭발같은 건 입에 넣으려고 하면 구역질이 나요...
생선처럼 비린내가 나는 것들은 젓가락을 두개 써야해요...
일반 반찬 집는 것과 생선 집는 것... 비린내에 엄청 민감하거든요...
어릴 때 시장가면 생선파는 아줌마가 주시는 돈은 손으로 만지기도 싫었어요...
그 돈에서까지 비린내가 날까봐서요...
남편 좋아하는 고등어 조림같은 음식을 한 날에는 저 먹을 반찬이 하나도 없어서 김치만 먹어요...^^
엄마라면 내가 싫어해도 가족을 위해서 음식을 하지만 정말 못 먹겠더라구요...
저런 걸 다 무릅쓰고 입에 넣는 날이면 백이면 백 체해서 고생하는데...
내 몸 아픈 데도 남한테 안 좋은 소리 안 들으려면 억지로 먹어야 하는 거라는 거 오늘 새삼 배우고 가네요...
저는 원글님 친구분 말에 동의해요...
다른 건 다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하자면서 왜 먹는 거에서는 저렇게 일체감을 강조하나요?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고 탈나면 어쩌실 건데요?????
저는 오히려 그 친구분 직장동료분들이 너무 무례하신 거 같네요...
뭐든지 잘 먹는게 좋아보이기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까탈스럽다 어쩌다 하는 분들도
제대로 인격이 갖춰진 분들이라고는 생각이 안 들어요...18. ..
'06.10.9 2:33 PM (58.120.xxx.146)저도 가리는것 많으 사람입니다..
어릴적부터 고기는 누린내 나서 안먹었고 생선은 비려서 싫고
양파냄새 파냄새 다 싫어해요..
비위가 약해서 냄새한번 잘못맡으면 하루종일 울렁거려요..
먹기 싫은거 억지로 먹으면 바로 체하구요
다른 사람들은 무슨 냄새가 나냐며 선입견일뿐이라고
야비하게 아무것도 안넣어다며 상추삼에 파채를 넣어서는 먹으라며
시험해본 사람도있었어요
전 파를 정말 싫어햇지만 면전에서 다시 뱉을수가없어서 씹지도 못하고 삼켰더니
저더러 그것보라고 ,,눈에 안보이면 다먹는다며 비웃던 사람도있었지요
왜들 자기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판다해버리는지 ..
도대체 사회생활이란게 식성을 일체화해서 우적우적 먹어대야 가능한가요??
술 싫어해도 서로 화기애애해야 하고 혹시나 안먹는 사람있으면 다른 사랑 흥이 망가지니
분위기개지지 않도록 마셔대야하는건가요??
전 직장에서 나름대로 제 맡은바 임무를 열심히 했고
업무끝나고 가는 회식에서 음식 깨작째작 먹었다고 절대 폐라고 생각지 않아요
오히려 자기 술세다고 다음날 업무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술약한 사람 억지로 먹여서
다음날 출근하기 힘들게 만들고 고통스럽게 하는사람이 폐라면 폐지...
그리고 저 직장 다닐때는 저 입 짧다고 뭐라고 하지도 않던걸요
양작다고 다 제 옆에 앉으려고 하던걸요19. 이해
'06.10.9 3:20 PM (219.250.xxx.235)이해는 할 수 있지만 솔직히 자주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20. 이해2
'06.10.10 9:50 AM (210.123.xxx.223)이해는 하는데요.. 속으론 좀..불편해요 ㅎㅎ
회사에 그런 여자상사가 있는데요
못먹는게 많으니까 직접 정하라고 해도 말안하고 우리가 정하면 못먹는다 하고
그래서 늘..무얼먹을까 고민하느라 시간 다 보내요
그리고 어느 음식점에 가도 반찬이나 음식에 대해서 말이 많아요
그 소리가 너무 듣기싫어요
전 맛없음 이 식당 별루네 하고 걍 먹고 담에 안가는데.. 너무너무너무 말이 많아요 ㅎㅎ
듣고있기가 너무 싫어서 대꾸 않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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