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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갈때 부모님께 알려야하나요?
다른 식구들은 다 사정상 저희보다 여행을 못가는데 그동안은 간다고 말하고 갔었거든요
근데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부러움 받기도 그렇고 그냥 조용히 다녀오고 싶네요
이번에도 여러가지 맘이 복잡해서 남편과 급작스럽게 정하고 갔거든요
님들은 해외나가실때 부모님께 말하고 나가시나요?
안말하자니 숨기는것 같고 말하자니 매번 저희 일정을 다 알려드려야하나 싶구요
이번주말에도 1박2일 다녀왔는데 마침 저희집에 시누이가 왔다갔더라구요(예전 친정집 1층에 전세사는데2층에 친정집 짐이 있어서 열쇠열고 들어오곤해요)
저희부부가 사는집에 미리 연락도 없이 오기바로전에 전화해서 없어도 열쇠열고 왔다가니 이건 프라이버시도 없는것 같고 그러네요
여튼 시누이가 부모님께 저희 여행간거같다고 했다네요
휴 뒤늦게 모라고 이야기할지 걱정입니다. 기분나빠실지 맘도 무겁구요..
앞으로두 여행갈때마다 꼭 이야기해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릴지의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시집은 연락이 뜸해서 가능한데 친정은 주말마다 가고 예전에도 저희끼리 간다고 짜증내신적이 있어서요..자꾸 옷도사지말고 돈모으라시는데 저희가 하고싶은것도 못하나 스트레스가 많네요..예전엔 아이없어서 남들 아이키우는값으로 난 여행가는거 선택하는거라고 말한적도 있네요...에효)
1. ^^
'06.10.9 9:19 AM (210.95.xxx.240)짧은 국내여행이라면 몰라도
해외여행은 알리고 가는 것이
사람 사는 예의가 아닌가 싶네요...2. ..
'06.10.9 9:23 AM (222.110.xxx.183)사람 사는 예의긴 하지요..근데..뒷말이 너무 많아서...저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해도 고민 안해도 고민...
1박여행이면..국내 여행인척 하는 방법이라도 있지...
원...
결혼하고 올해 다녀왔는데요..
말하구 갔다와서...참 그랫어여..
나쁜 짓도 아닌데..
다음엔..말 하지 말까도 싶구요...그래도 해야지 이러기도 해요. 아~3. 전
'06.10.9 9:34 AM (220.126.xxx.251)저는 최지우 최근 모습을 보지 않아서 그런지
원글님 표현대로 입는게 20대 따라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네요
짧은 원피스나 하체실종 바지를 입는 것도 아니고
상의를 길게 입는 것도 나이 상관없는 스타일이구요
전혀 무리 아닌데요 ^^4. ..
'06.10.9 9:35 AM (221.157.xxx.207)그냥 가까운곳에 (경주나 설악산..등등) 다녀왔다고 하심 될듯 싶어요...
그리고 대문열쇠를 확 바꿔버리십셔..그리고 시누에게는 열쇠 주지도 말고..잔여분이 없다!!라고 하시면서.5. ...
'06.10.9 9:46 AM (210.94.xxx.51)시어머니라도 열쇠가지고 계신분 하나도 못봤는데 시누가 열쇠를? @.@
얘기 하지 마세요.. 해외여행 갈때 일일이 얘기하는게 사람사는 예의긴 한데, 말 듣는 쪽에서는 사람사는 예의 잘 안 지켜요..
지들만 잘먹고 잘산다는 류의 얘기 등 뒷말 안나오면 다행입니다.
내돈으로 내시간내서 내가 여행가는데 그런 잡소리나 듣는 위험부담을 지면서까지 얘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6. 아마..
'06.10.9 10:50 AM (222.97.xxx.79)미리 말씀을 드리는 게 낫지 싶네요..
어차피 나중에라도 알게 되신다면
나중엔 더 언짢아하실겁니다..
뒷소리는 좀 듣더라도 매도 미리 맞는 것이 낫다고..ㅠㅠ
다른 경비를 줄이더라도 섭섭지않은 선물도 하시구요..
이래저래 어려운 게 사람관계입디다.. 특히 시집식구..7. 만약 시누이 입장
'06.10.9 11:03 AM (211.227.xxx.223)이라면...
여유 있다고 해외여행 간다고 말하면..
못사는 입장에서 질투가 날것도 같아요.
그냥 모르게 다녀오실 수 없나요?8. 저라면
'06.10.9 1:56 PM (125.181.xxx.56)로밍해서 나가고... 전화 오면은 국내여행 갔다고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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