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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댁만 내려가면 화장실을 못가요
지방에 있는 시댁을 내려가면 늘 변비약을 챙겨가야하고
약을 먹어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이런 나를 보고 남편은 늘......생기다 말아서 그렇다는군요
제가 예민하긴 한가봅니다.
서울에만 올라오면
신기하게도 화장실을 가니 말입니다.
명절때는 평소보다 더 많은양을 먹는데도
화장실을 안가면 정말....
음식을 보아도 별루 먹고 싶지도 않는답니다.
변비가 생기는 원인을 보니
제가 물을 잘 먹지 않습니다.
밥먹고 나서도 딱 한모금...
배가부르면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일부러 밥먹기전에 물을 먹어요.
의사말로는 물을 안먹어도
화장실 잘 가는사람이 있다네요.
체질상 문제인지?.......암튼 해방되고 싶어요~
1. ^^
'06.10.7 5:30 PM (125.129.xxx.105)10분거리의 가까운 거리의 시댁에 가도 화장실 못가요
2. 잠오나공주
'06.10.7 5:31 PM (59.5.xxx.85)근데 그거 시댁만 가면 그런거잖아요..
불편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저 예전에 기숙사 학원에서 일할 때 그랬어요...
정말 죽겠더라구요..
화장실 가려면 학원에서 차로 30분 거리의 시내로 나와서 찜질방으로 갔답니다.. ㅋㅋㅋ3. ..
'06.10.7 5:33 PM (125.177.xxx.20)저도 그래요 여행가도 좀 그렇고
4. 전
'06.10.7 5:33 PM (203.130.xxx.17)오줌소태도 걸려요
5. 저도
'06.10.7 5:37 PM (211.204.xxx.49)저도 그래요..
전 물 잘 마시는데 소변은 보는데 큰 거는 --..
그게 왜 하필 밥 먹고 나서 딱 화장실 가고 싶은데 설거지해야 되서 못 가고..
그 다음에 다시 가고 싶을 때는 화장실 앞 거실에 모든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못 가고..
그 다음에 가고 싶을 때는 다시 다음 식사 준비하느라 못 가고..
그러더라구요 --.
그렇다고 시어머님께 저 큰 일 좀 보게 설거지 이따가 할께요 하기도 민망하고..
그래서 시댁에 가면 날이 갈수록 배가 빵빵해집니다 --;
혹시 임신이냐고 물으시는 분 있으면 난감~6. ^^
'06.10.7 5:42 PM (58.140.xxx.73)배째라~
그러든지 말든지
나살고 봐야지~
등등...
속으로 열심히 되뇌이세요
그러면 나도 편해지고 시댁분들도 편해집니다.
못한다고 구박이면
내가 언제 해본적 있겠느냐 열심히 배울께요 하고요
기분나쁘게 말하면 그리 말씀하시면 너무 속상해요 하기도 하고
표정 확 굳히고 옆방에서 자버리기도 하고 크크
부시시 깨어 어머머 죄송해요 헐레벌떡...
혼인후 7년되던 작년까지 저도 갔다와서 통곡하고 울었더랫지요
안되겟다 맞장뜨자 생각이 들었지요
이번에는 그리 맘먹어서인지 편하네요
잠깐 머리 굴려보앗네요^^7. ..
'06.10.7 6:45 PM (211.59.xxx.51)시댁가면 딴건 다 편해요.
일도 안많고, 하고 싶은 말도 다하고, 먹기도 잘 먹고..
그런데 저도 화장실 문제는 해결이 안되네요.
저희집보다 더 깨끗하고 넓고 한데도요.
결혼한 지 20년 넘었습니다.8. 화장실
'06.10.7 7:44 PM (121.134.xxx.58)시댁뿐만 아니라 저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집이외에서는 거의 화장실(큰 것) 못가요..
물론 지방에 가면 아직 재래식화장실이 있어서 그런 면도 있지만, 집이외에는 용변을
보지못해서 며칠 타지역에 가도 먹는 것 많이 먹어도 신기하게 3일정도는 용변생각이
나지 않는답니다.9. 힘들어요
'06.10.7 8:51 PM (218.158.xxx.203)저도 시댁뿐 아니라 집 말고는 큰일을 못봐요
아무지 좋은 호텔에 가도 마찬가지구요
여행가면 맛난걸 아무리 많이 먹어도 신호가 전혀 안오네요
심지어 10일동안 여행하는 동안에 한번도 못봐서
정말 1주일이 되니까 여행이 아니라 지옥이었어요10. 저는
'06.10.7 11:28 PM (220.124.xxx.115)시댁에 4-5시간 머물다 오는게 젤 좋아요...
오후 3시쯤 가서 좀 놀다 5-6시쯤 일찍 저녁먹고 집에 7-8시쯤 출발하는게 젤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 이상되면 그때부터 배에 가스가 부글부글...
명절때는 가스가 더 차오르고...변비도 생기고...
신기하게 명절 지나고 바로 집으로 오면 좀 뚫리죠 ,,,
혹시나.....스트레스성 과민성 대장장애(이런 병도 있는지 몰라도)가 아닌가 의심이 되네요ㅎㅎㅎ11. ..
'06.10.8 1:37 AM (218.148.xxx.145)전 시댁만 가면 날짜를 미뤄서라도 생리가 나온답니다..
기가 막히게 딱딱 맞춰서...
전 유난히 생리통도 심하고 양도 많은데 새벽부터 일 끝날때까지 한복입고... 12시간 넘게 화장실 못간적도 있어요..
이건 체질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어른들 말씀이 원래 시댁갈때 한가지씩 고질병이 생긴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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