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자다가 갑자기 코피를 흘렸어요..

놀란 가슴에..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06-09-27 15:46:02
얼마전에도 자다가 코피를 마구마구 흘려서
사람 놀라게 했었습니다.


그땐 가벼운 코감기가 들었고 무지하게 놀랐기에 담날 병원 문열기 무섭게 병원가서
코속 사진도 찍고  했는데 선생님말씀은 괜찮다고
아이들 가끔 코피 흘릴때가 있다고 ..



뭐 코속 점막이 약하기도 하고 모세 혈관이
간혹 터질때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땐 약 처방받고 (코감기) 괜찮았는데
어제 갑자기 자다가 자지러지게 울면서
코피를
흘리는데  감기에 든것도 아니고


아이 컨디션도 좋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언니말로는 아이들 코피 흘릴떄가 있다고 계속  피가나거나
다른 증상이 없다면 굳이 병원에 가지않아도 된다고 하던데



정말 괜찮을까요?


이제 4살짜리 저 작은 몸에서 너무나 많은 (?)
출혈에 제가 더 놀랐나봅니다.


특별히 아프거나 피곤한것도 아닌데
아이들 자다가 코피 흘리고 그러나요?


아침에 세탁물 정리하다가
아이의
피묻은 베게잇과 잠옷을 보니
마음이 안좋네요...
IP : 125.129.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습기 틀어주세요
    '06.9.27 3:47 PM (124.60.xxx.119)

    넘 건조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 2. 가습기,,,,
    '06.9.27 3:50 PM (203.171.xxx.115)

    틀어줘보세요.
    울아들도 툭하면 코피를 잘 흘려서 이비인후과에서
    점막도 떼워보고 했는데,환절기에는 꼭 코피를 흘려요.
    저는 잘때 꼭 가습기 틀어주고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해줬더니 한결 낫더라구요.
    성장과정이니,너무 마음아파하지마셔요.
    하긴저도 맘이 아팠습니다.

  • 3. 경험
    '06.9.27 3:50 PM (61.100.xxx.152)

    저 어릴적에 이유없이 정말 코피 마니 흘렸더랬습니다.
    자다가 ..세수하다가.. 놀다가..등등.
    어느날..엄마가 연근(연뿌리) 을 갈아서 주시더군요.
    한 보름 억지로 먹었을까요?
    그 뒤론 지금까지 코피 한번 흘린적 없었답니다.
    아.. 있구나.. ( 고딩때 친구놈하고 한판.ㅋㅋ)
    정말 신기하더군여.
    아유는 모릅니다.
    그냥 생걸 갈아서 반컵 정도 억지로 아침 저녁.. 먹었던것 같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 4. 저두
    '06.9.27 3:56 PM (125.131.xxx.14)

    저희애두 그래요. 환절기고 뭐고 관계없이 그래요. 소아과 가봐도 님이 말씀하신것과 똑같이 얘기했구요. 그런데 얼마전 이비인후과 데리고 갔더니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비염이 있어서 그런거라구 하더라구요. 진찰 금방 하니 한 번 데려가 보세요.

  • 5. 제 아들도
    '06.9.27 4:42 PM (210.183.xxx.112)

    툭하면 자다 코피 흘려요.
    정말 무서울 정도로 많이..

    이비인후과에서 지지기도 했었죠.

    지난달에도 자다 코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테라마이신 안연고 처방해 주시고
    하루에 3-4번 면봉으로 발라주라 하시더라구요.
    약한 염증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시면서..

    오늘 아침에도 코피나서
    일단 지혈시키고 연고발라 학교 보냈답니다..

  • 6. ..
    '06.9.27 9:18 PM (221.157.xxx.200)

    양방에서 별 이상이 없다면 한의원에 데리고 가시는건 어떨까요?..허약체질일 경우 조금만 무리해도 코피 잘 쏟기도 하던데...

  • 7. 코피
    '06.9.27 10:41 PM (220.119.xxx.125)

    저희딸이 4학년인데 툭하면 코피 흘려요.
    한의원가서 침도 맞고 한약도 먹였는데 소용 없어요.
    지금 3일째 연근 갈아서 요구르트와 섞어서 먹이고 있는데 코피가 않나네요.(아침.저녁으로)
    저도 보름정도 먹여볼려고 합니다.

  • 8. 김지우
    '06.9.28 5:25 AM (221.142.xxx.233)

    그게 열이 많아서 그렇답니다. ^^ 저도 열살 무렵까지 자다 깨서 코피 닦고 했는데 ^^ 말짱함.. 심하지 않으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93 남동생 이야기 1 흐뭇^^ 2006/09/27 667
83292 너!! 그렇게 살자마라! 6 열받아 2006/09/27 2,240
83291 요리학원 다니면, 요리실력 늘까요? 7 요리학원 2006/09/27 1,199
83290 양복, 상설로 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새댁 2006/09/27 517
83289 여자 전문직 독신으로 산다면... 32 싱글 2006/09/27 4,287
83288 정신 못차리는 동생 누나 2006/09/27 826
83287 강남 노보텔~ 삼정호텔 도로 차선위반 사진 찍나요? 억.. 2006/09/27 156
83286 신발 지퍼 수선....ㅠ.ㅠ 1 해보신분.... 2006/09/27 1,282
83285 황당한 이웃아줌마. 15 소심. 2006/09/27 2,885
83284 밈이 왔습니다. ^^* 13 소식 2006/09/27 1,864
83283 타짜보신분... 2 ** 2006/09/27 1,286
83282 아이가 자다가 갑자기 코피를 흘렸어요.. 8 놀란 가슴에.. 2006/09/27 1,916
83281 차례안지내시는 분들음식을 뭘로 준비하세여?? 8 추석음식 2006/09/27 846
83280 홈쇼핑에서 파는 육포 드셔보신분~~ 4 주전부리 2006/09/27 710
83279 얼마전에 나왔던 명품백이요 7 장터서 2006/09/27 1,895
83278 어떤걸루 해야될런지요.. 4 추석선물 2006/09/27 524
83277 벤타 공기청정기에 대해 10 공기청정기 2006/09/27 729
83276 받아보니.... 1 외국에서 산.. 2006/09/27 398
83275 장터에 도가니 사진이요. 47 깜짝이야. 2006/09/27 2,285
83274 저도 컴질문요~~~ 8 2006/09/27 172
83273 손님 스무 분 정도 치루기 많이 힘들까요? 1 도움절실 2006/09/27 375
83272 남편분들께 물어봐 주세요. 26 궁금해요. 2006/09/27 2,552
83271 [컴퓨터 문의] 아래에 있어야할 파란색 줄(?)이 오른쪽에 섰어요. 5 이런.. 2006/09/27 301
83270 아이들을 버리간 엄마... 6 끙끙이 2006/09/27 1,791
83269 시댁 도움 안받고 기반 잡으신분들 계신가요? 27 부럽네요 2006/09/27 3,435
83268 요즘은 여권 만들기 쉬운가봐요. 9 제 경우 2006/09/27 966
83267 추석선물 과일이나 한과..인터넷주문 어떤가요? 4 추석 2006/09/27 454
83266 영어 회화 잘 하는 방법 없을까요? 5 도움절실 2006/09/27 1,094
83265 유리제품에 대해서... 이브 2006/09/27 203
83264 시누결혼식에 뭘 입어야하나요 9 옷걱정 2006/09/27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