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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저한테 포도주가 선물로 들어왔는데요..
포장지에 BORDE AUX 라고 인쇄되어 있걸랑요
조은질의 포도주인지 알고시퍼요
제가 2달정도 입원했엇걸랑요,, 그래서 이번 외래갈때
주치의샘한테 선물할려고 하는데요,,,
어떤지 알고 시퍼요 ^^;;
1. ^^
'06.9.23 10:12 PM (211.222.xxx.215)보르도 와인이라는 말이구요
음,,
2003년 유럽이 포도 작황이 좋았다고해요.
2003년산 프랑스 AOC와인 괜찮다는데요?2. 아름맘
'06.9.23 10:26 PM (218.50.xxx.59)그럼 선물해도 민망하진 않겠지요??
워낙 이쪽으로 몰라서요..
차라리 발렌타인 17년산 하는게 괘안을까요??
윗분 답변 감사합니다~^^3. 그게
'06.9.23 11:04 PM (210.123.xxx.132)보르도 와인이 하도 많아서요. 가자주류 같은 주류판매점 홈페이지에서 똑같은 와인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가격대 나와 있을 거예요.
4. mina2004
'06.9.23 11:18 PM (210.80.xxx.50)잘은 모르지만... 예전 기억을 더듬어보면...
보르도산이라도 종류가 너무 많아요. 보르도는 프랑스에서 포도를 생산하는 여러 지역 중 한군데일 뿐이거든요.
일단 라벨에 써있는 단어로 검색해보시고 해당 와인의 병당 가격이 생각하고 계신 선물의 액수와 비슷하면 선물하세요. 윗분이 말씀하신 AOC급 와인도 등급과 연도별 작황에 따라 만원대~수백만원대까지 값이 천차만별이거든요. 보통 가격으로 3만원 정도면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이 선물해도 부끄럽지 않은 정도에요.
와인 라벨 보는 법이에요.
http://user.chollian.net/~seagull4/wine5.htm
초보자가 실패없이 와인을 선택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빈티지, 또 하나는 규모가 큰 회사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이에요.
보르도 와인 최고의 빈티지는 1995년, 1996년, 2000년, 2003년이고(1997년은 극악하다는 평이...)
규모가 큰 회사는 코르디에(Cordier)와 지네스테(Ginestet)가 있어요.
하지만 운반과 보관 상태에 따라 최고의 빈티지+큰 규모 회사의 유명한 제품이라도 맛이 변할 수도 있어요.
까다로운 기호식품 중 하나죠. 와인 검색해봐도 잘 모르시면 그냥 대중적인 걸로 하시는 편이 혹시 모를 실수를 방지할 수 있지 않을가요?5. mina2004
'06.9.23 11:33 PM (210.80.xxx.50)검색해보면 더 정확하게 아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서... zzz
6. 선물로
'06.9.24 12:21 AM (221.159.xxx.189)들어온 와인이라면 다시 선물해도 괜찮을거예요.
선물하신 분이 어떤 분이 어떤 의미로 보낸건지 모르지만
일단 선물용으로 산거니까 기본은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와인 전문가 아니라면 좋은 와인인지 아닌지 선물용이 되는지 안되는지 절대 모릅니다.
아무리 고급와인이라도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못마시니까 넘 걱정 마세요~7. 원글이
'06.9.24 1:54 AM (218.50.xxx.200)그게님. mina2004님!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로님~ 그러네요
사준사람도 나름대로 신경써서 주신건데...
고민을 해결해주셨네요,,
답변주신 모든분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