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변하는 나 ㅠㅠ

생리전증후군일까요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06-09-23 08:40:25
생리전에 극도로 예민해지시는 분 계세요?
제가 그래요..
어제도 밤에 남자친구랑 통화하다가 짜증내고 화내고 끊었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별일도 아닌데 왜그랬는지 모릅니다.
가끔씩 그럴때의 시기를 보면 다 생리시작전 몇일전..
남자친구야 이런지 모르니깐
저더러 한달에 한번씩 잊을만하면 예민해져서 저더러 이상하다고 합니다.
정말 생리전엔 예민해지나요,.

IP : 124.137.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살짝
    '06.9.23 9:13 AM (125.133.xxx.180)

    생리전증후군이 있답니다. >.<

    그런거 모를적엔 우울증인가 싶어 병원치료 받고픈 맘까지 들정도로요~

    주기적인 우울증 ....... 제증상을 제가 아니까 맘이 착 발끝까지 떨어지면

    스스로 애써 생리전증후군이 왔꾸나....

    생리하고나면 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꺼야.....

    구런맘 먹구나면 좀 괜찮아져요~~~ㅎㅎㅎ

    정말 하고나면 의욕이 생기고 ㅋㅋㅋ

    전 생리전에 넘 우울하고 외롭고 비관적이고 오만가지 번뇌에 휩싸이다가

    생리 시작하면 컨디션 좋아지고 쫌 오버해서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공 ㅋㅋㅋ

    남친에게 잘 설명해주세요~~^^;;

  • 2. 저도
    '06.9.23 9:14 AM (210.205.xxx.108)

    무척 예민해져요.
    심지어 혼자 있을때도 왜 글케 짜증이 나는지 ㅠ.ㅠ
    남편은 아직도 이해가 안되나 봅니다.
    어린아이 한테도 나 자신도 모르게 고함이 나오고야 마는 한심한 엄마이지요.
    그래도 저는 생리증후군중 도벽에 비교하며 스스로 위로를 한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스려야지 주문도 외우고

  • 3. ...
    '06.9.23 10:05 AM (203.240.xxx.127)

    전 그냥 그렇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저도 생리전이틀정도는 완전 미친년 성격이거든요..뭘해도 짜증내고...
    거기다 생리 날짜까지 엉망이라 예측도 불가능하고요..
    그래서 막 화내고...이틀쯤 지나면 생리시작하고 그러는데..
    지금은 남편이지만, 그때 남친한테 이야기했어요..

    아무 이유없이 내가 짜증낼때는 그냥 호르몬이 장난하나보다..생각하라구요..
    그랬더니.. 몇번 당해보더니 적응하던데....

    나 생리시작했어..그러면..어쩐지...하면서요..~~

  • 4. ..
    '06.9.23 10:06 AM (220.127.xxx.66)

    저도 첫리플 다신 분과 똑같아요...정말 오만가지 번뇌에 휩싸이죠...
    그렇게 우울할 수가 없어요...
    친구분한테 잘 설명하세요...여잔 이러이러하니 이해해 달라구요...

  • 5. 영양소
    '06.9.23 4:32 PM (203.213.xxx.8)

    비타민 부족되면 신경예민 해지는 데요, 생리때 초코렛 떙기는 이유도 초코렛안의 칼륨?인가가 필요해서

    그렇다죠. 칼슘 종류 먹어주면 신경예민에 도움이 되고요, 멸치나 조개국 같은 거요.

    그때만이라도 종합 비타민이라도 몇 알 드셔보세요. 어쩔수 없는 게 아니라 영양소 부족 일 수도 있답니다.

  • 6. 울어여..
    '06.9.24 9:16 AM (124.146.xxx.134)

    전정말 신기한게..전날 꼭 울어여..
    아무일도 없어도..꼭 눈물이 나게되드라구여..
    신랑이 정말 잘해주는데도....막서럽고..괜히 울적해지고..
    그러다 무언가 꺼리가 생기게 되면..막울게되드라구여..
    아무리 주기가 당겨 져서 할줄 몰랐는데도..운다음날이면..꼭 터지드라구여..
    터진당일은 어찌나 자증을내는지..참을성 많은 신랑도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전미리 말해뒀어여..
    그날은 정말 자기가미워서가아니라..괜히 그런거고 여자들은 대부분 그러니까..
    자기가 이해하라고...
    신랑...음..그렇구나 하면서..
    이젠 제가 무슨화만내면...자기오늘 그날이구나..
    이번달은자주하네...ㅡ_ㅡ;;;
    그럽니다..미안하긴 하져..얼마나 짜증을 내는지...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00 자꾸 우리집으로 보내는 택배... 10 이런...... 2006/09/23 1,910
322599 해외에서 선물 추천해 주세요... 1 알려주세요... 2006/09/23 175
322598 추석때 시댁서 입을 스커트 좀 골라주세요~ 23 스커트 2006/09/23 1,793
322597 장터의 포도 27 ... 2006/09/23 2,218
322596 이사갈 집 베란다 외벽에 옆집 실외기가... 2 이웃 2006/09/23 953
322595 애기 가졌을때 이런분 계시나요? 6 무서워요 2006/09/23 1,057
322594 연하남 만나보신분들 계시나요? 19 연하 2006/09/23 3,235
322593 코리아나화장품사면 4만원 상당의 화이트닝 시럼을 준대요... 미래 2006/09/23 181
322592 산후조리때 가물치복용 4 지윤맘 2006/09/23 365
322591 영작...부탁 ㅠㅠ 2 미니 2006/09/23 260
322590 세제양은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ㅠ.ㅠ 4 ....OT.. 2006/09/23 894
322589 그여자가 사는법에서 진진이는....?? 6 드라마 2006/09/23 1,266
322588 아파트 아랫집과의 소음문제로 인한 오해 13 다솜사랑 2006/09/23 1,441
322587 술먹고 들어온 남편의 속옷이 13 --; 2006/09/23 2,478
322586 아로마베이비 써 보신분 계신지? 3 랑이맘 2006/09/23 319
322585 돌전후 아가들 옷살만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제발~ 6 아기엄마 2006/09/23 577
322584 아울렛 모던 하우스란 곳이 어디있나요? 2 지구별 2006/09/23 532
322583 에버랜드 대중교통으로 가는방법 아세요? 5 ^^ 2006/09/23 474
322582 인공수정 경험하셨던 분들께 여쭙니다. 6 .. 2006/09/23 624
322581 광파 오븐과 컨벡션 오븐의 차이,,, 2 꼬꼬댁 2006/09/23 746
322580 MCM 지갑. 금색 로고부분 광나게 못하나요? 6 mcm 2006/09/23 1,102
322579 오늘 스웨이드 부츠를 신고 왔는데... 3 패션 2006/09/23 884
322578 랍스터 회 드시고 싶다던 예비엄마님(?) 1 오지랖퍼 2006/09/23 786
322577 공부를 못하는 나의 딸 7 자식농사 2006/09/23 2,480
322576 연장자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여기에 문의드려요 9 육아고민 2006/09/23 964
322575 인천에 소아정신과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2 내 아이 2006/09/23 710
322574 "노리다케" 1 가을 2006/09/23 762
322573 예전에 명란 맛있는 사이트 .... 2 벼리. 2006/09/23 872
322572 내사랑 못난이에 나오는 15 드라마 2006/09/23 1,809
322571 돌변하는 나 ㅠㅠ 6 생리전증후군.. 2006/09/23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