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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여쭤볼게요.

가슴답답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06-09-21 13:26:11
시집에 할말 있으면 다 하고 사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꾹참고 있는게 현명한건가요?

IP : 211.205.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06.9.21 1:41 PM (125.245.xxx.138)

    참으면 계속 그러려니하고 요구(?)하는게 더 많아지는법이에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걸 알게해주셔야지요.

  • 2. 힘내세요
    '06.9.21 1:44 PM (210.91.xxx.52)

    인간관계도 습관처럼 굳어져버리는거 같아요.
    속상한 일을 겪어도 한번 대응을 안하고 참아버리니까
    자꾸 그런일 정도는 그냥 참자..
    어지간해서는 그냥 참자..
    아무말 없이 그냥 묵묵히 사는 그런 사람이 되버리죠.
    저두 요즘은 그냥 제 생각대로 표현하고
    어이없는건
    정말 어이없네요
    말도 안되는군요
    그런 말씀은 뭐하러 하세요
    이 정도 의사표현은 한답니다.
    말하세요

  • 3. -_-
    '06.9.21 1:47 PM (59.16.xxx.120)

    기왕이면 저 밑에 질문과 함께 올리시죠. 아니면 포인트 올리려는것으로 오해받습니다. 남의 동정을
    사서 물건파실 생각은 없어신거죠?

  • 4. 윗님
    '06.9.21 1:54 PM (61.84.xxx.78)

    너무 하시네요 ? 그런게 거슬리면 지나치면 되잖아요?
    님이 물건 파실려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5. 읽다보니
    '06.9.21 2:07 PM (220.83.xxx.25)

    록인안하고는 못배기게 만드는군요.
    -_- 님, 정말 너무하시는군요. 인간맞습니까?
    점수올리려고 글올리려면 다른 주제들도 많은데
    이혼문제를 가지고 장난치겠습니까?
    님이 결혼생활의 위기를 맞아 삶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을 때
    지푸리가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생선배들의 자문을 구하려고 여기 글올리고 답글을 기다릴 때
    님같은 인간들이 답글 달면 그 답글 읽으면서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사람이면 사람답게 생각하고 처신하십시오.
    바람앞에 등불인 사람에게 위로를 주고 길을 찾아주려고 하지는 못할망정
    별 해괴한 추측을 하다니, 살다살다 별 인간 다 보겠네요.
    원글님...
    힘내시고 일단 님의 상황을 상세히 적어 올리세요.
    경제력은 있는지, 이혼하고자 하는 동기는 뭔지 올리시면 많은 분들이 조언주실 겁니다.
    그리고 시댁에 할말 하십시오.
    할말 않고 속으로 삭이고 삭이면서 병들어봤자 시댁식구들이나 남편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 때 그때 그때 이야기하세요.

  • 6. 음....
    '06.9.21 2:10 PM (125.129.xxx.234)

    어느정도 선에선 얘기해야하겠죠
    안그럼 스트레스가 넘 심할거 같은데요
    참는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 7. ...
    '06.9.21 2:13 PM (220.120.xxx.112)

    저도 그래서 로그인했네요
    저도 넘 답답하고 어디에도 하소연 못할때 82에 글 남기곤하는데
    윗님처럼 그런 까칠한 말씀 하나에도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겟어요

  • 8. aa
    '06.9.21 2:22 PM (24.185.xxx.155)

    -_- (59.16.28.xxx, 2006-09-21 13:47:43)님, 성격 이상한 분이시네요.

    원글님, 힘내시고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 9. ..
    '06.9.21 2:40 PM (211.174.xxx.84)

    어디가나 눈치없고 푼수같은 사람 꼭 있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군요

  • 10. 참지마세여
    '06.9.21 3:23 PM (220.124.xxx.40)

    너무 정색을 하고 도전하듯 시댁분들에게 할말 하심 아무리 옳은 말이어도 욕먹기 딱입니다.
    좋게 말해도 욕하거늘...애교섞인 말투로 지나가듯...뼈있는 말 한마디 두마디씩 흘리시면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은근슬쩍 빨리 말하고 넘어가심이...(그런식으로 넘어가도 시원하답니다)
    한꺼번에 다 해결하실려고 하지 마시고...약간은 맹랑하게...밝게...되는대로...꾸욱 참지 마시고
    말씀하시고 넘어가세요...나중에는 쟤는 원래 그려려니 해요...
    첨에 너무 착하게 다 참고 받아주시면 병납니다..정신건강을 위해...가벼운 대꾸는 필요한줄로...ㅎㅎ

    예) 남편이 어머님 앞에서 "당신 시집 잘 온거야" 이랬을때 .."뭐가 잘온거야? 쳇.." 이렇게 말하면
    옆에 계시던 어머님 " 그럼! 니가 시집 잘온거지..무슨 말이냐.." 이러셨을때...
    제 대답 " 시집 못 온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집 잘 온것도 아니죠" 하고 대꾸...
    그리고 아무도 말 하지 않았다...ㅋㅋㅋ 이런식으로 하면 은근 통쾌합니다...ㅎㅎ

    아들 낳으라고..벌초는 누가 하냐고...대화도중 난리 치실때...(스트레스가 좀 있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어머니, 저 아들도 없지만 만약 낳아도 벌초는 못해요!!!" ...이소리 듣고 안방에서 갑자기 아버님 튀어나오시면서 ...왜 못하냐고 하시면...갑자기 부엌에 볼일 있는척 들어가서 못들은척 하고 괜히 가스렌지 만지고 자리 피하면 넘어갑니다(좀 비굴하죠?ㅎㅎ)
    (후에 아버님의 째려보심이 좀 있어도 평상시처럼 대하고 인사 잘 하고 오면 넘어갑니다..)ㅎㅎ
    맹랑한 며느리가 되보심이,,ㅎㅎ
    어떤 며느리는 시어머님이 반찬을 뒤적거리면서 지저분하게 쑤시면서 드시자..
    " 어머님 근데 반찬을 왜 자꾸만 뒤집으세요?" 그랬다고 하더군요..ㅎㅎ

    시어머니가 때리기야 하겠습니까?? 괜히 욕 듣는게 싫어서 며느리들이 그런거죠..
    욕좀 먹으면 어때요..할말 다하고 맘편하면 다죠..착한며느리 컴플렉스에서 벗어납시다.

  • 11. 나참..
    '06.9.21 3:49 PM (220.95.xxx.92)

    -_-님,,
    혹시 님이 그렇게 하셔서 포인트 올리고 장터에서 활동하셨나요?
    그런데 생각보다 장사가 안돼서 속상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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