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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첫명절..

....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6-09-21 12:19:33
저는 올봄에 결혼해서 이번 추석이 첫명절인데요.
시댁은 차로 한시간반거리여서 한달에 한번꼴로 가뵙구요
친정은 제주도라서 여름휴가때 가뵜어요..
이번추석이 결혼하고 첫명절이라 양쪽다 가고싶은데요
신랑은 친정을 먼저갔다가 10월 4일 연휴시작전날올라오자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추석연휴때는 풀로 시댁에 있기로..
시댁에서 보내다가 가면 뒤로연휴가넘짧아서 집에가도 하루밖에 못있다올거라구..
그래서 그렇게 할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시댁에서 막내며느리이거든요
그리고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셔서...큰형님에게 다위임하시는편이세요
그런데 혹..제가 친정먼저갔다온다그럼 기분상하실까요??
추석음식도 큰형님댁에서 거의준비해가는분위기라서 제가 4일날 올라오는대로
큰형님댁에가서 도와드릴려고하거든요
이런경우 큰형님에게 친정먼저갔다온다고 말씀드려야하는건지...
어떻게 생각함 이런부분까지 말씀드려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형님되시는 입장에서 조언좀해주세요^^
IP : 220.71.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9.21 12:24 PM (222.110.xxx.42)

    저는 작년에 결혼하자마자 신행 갔다와서 바로 추석이었거든요...
    친정서 있다가..시댁에서 차례 지내구 바루 왔어여 다시 친정으로 음식은 전날 오전에 가서 도와드리고 오후는 친정에...당일날 새벽에가서 차례지내구 바루 왔죠..
    엄마가 혼자 계셨고...동생도 군대가구 해서 ..나름..배려 해주신거죠...^^ 말씀 잘 드려 보세요.

  • 2. 생각이
    '06.9.21 12:25 PM (124.54.xxx.30)

    좀 통하시는 분이면 말씀하세요..
    어차피 연휴가 시작되면 일하는 건데
    시댁일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일찌감치 시작하는 분위기라면 양해를 구하세요
    더군다나 다른 데도 아니고 제주도면 이해해주지 않으실까 싶은데...
    그리고
    큰형님이 다 준비하는 분위기라도
    마음 가짐은 그렇게하심 안됩니다.
    그분도 하고싶어 하는 건 아니잖아요.
    나도 이제 며느리고 최대한 돕는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셔야..
    첫명절이라 좀 조심스럽긴 하네요.

  • 3. ....
    '06.9.21 12:31 PM (220.71.xxx.226)

    아..말씀감사해요^^...근데 저도 다 큰형님 몫이다 이렇게 절대 생각하지않아요..둘째형님도 멀리계셔서
    이제까지 고생하셨겠다 생각들고요..이제 제일이기도하죠^^...그런생각으로 글올린건 아니니 그부분에선 뭐라하지말아주세요^^....

  • 4. 4일날
    '06.9.21 12:41 PM (59.7.xxx.239)

    오전에 시댁갈수있다면 먼저 다녀오시는것도 괜찮겠네요
    물론 형님한테도 말씀하셔도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그냥 사소한거라도 말씀드리고하면 오해도없고 좋을듯^^

  • 5. ...
    '06.9.21 7:02 PM (59.150.xxx.201)

    이번엔 연휴가 길고 붙어 있어서 그렇지, 달랑 사흘만 있으면 가고 싶어도 못가시잖아요^^ 기회 될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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