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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것도 이웃집 눈치가 보이네요 ㅠ.ㅠ
시간만 맞으면 요리학원도 다니고, 제빵도 배우고 나름대로 이런것들을 즐기려고 노력은하는데, 솜씨가 정말없어서, 모양만 백점이고 맛은 오십점 주기도 힘들어요^^
퇴근하고, 저녁한번씩 할려면 온주방을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보통 9시가 훨씬 넘어야지 저녁을 먹을수가있어요^^
재료들 사다놓고 상해서 버리는일도 무지 잦구요,, 그래서 외식을 종종 하는편입니다.
그렇다고 비싼것 먹으러 다니는것도 아니고, 제딴에는 사먹는게 싸게치겠다싶고 남편이랑 아이도 저의 정성만 가득한 맛없는 음식보다는 사먹는음식을 더 좋아라합니다 ^^;;
그런데, 요즘 부쩍 동네한 아줌마가 누구네는 또 밥먹으러가??? 장을 봐오면 밥도 안해먹으면서 장은 왜 봐온데??? 차만 끌고나가면 오늘은 또 뭘먹으러 갈려구?? 등등
정말 처음에는 그냥 웃고말았는데, 자꾸 그러니 저정말 폭발할 것 같아요.
아니, 자기가 밥이라도 한번 사주면서 그런소릴하든지,,,,,
이제는 다른볼일보러 차끌고 나갈일생겨도 그아줌마 눈치가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하루종일 죽치고앉아서 수다떨다 저녁늦게나 집에 들어가는 자기를 제가 얼마나 한심해하는줄은 모르나봅니다.
그렇게 떼거지로들 앉아서 들어오고나가는 모든사람들 참견해대는 그런게, 얼마나 사람 불편하게만드는일인지,,,,,정말 너나 잘하세요라고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ㅠ.ㅠ
1. 대꾸하세요
'06.9.20 3:25 PM (202.30.xxx.28)하루종일 그렇게 나와 앉아 이참견저참견 하고 앉아있으면 집안일은 언제한대요?
하고 물어보삼2. 동감,,
'06.9.20 3:25 PM (59.21.xxx.116)퇴근하고 아파트로 들어가면 주차장에 아줌마들 우루루 모여 앉아 있거든요.
그래서 전 그냥 지하 주차장에다가 주차 시키거나 애 데릴러 내려가게 되면 후다닥 들어옵니다.
애 어렸을때 저역시 우르르 몰려 다녀 본 사람인지라~시간 지나고나니 전혀 남는게 없더라구요3. 에횽~
'06.9.20 3:26 PM (210.95.xxx.241)역지사지...
서로서로 이해해야 하는데요.
아니, 중요하지 않은 것엔 관심을 꺼야 하는데요...
원글님이 직장인이시라니, 어디서 본 글이 생각나네요.
맞벌이라면 적절한 외식이 오히려 능률적이라구요...
하지만 님도 그 아줌마가 하루 종일 수다 떨다 늦게 들어간다고 한심해하지 마세요.
그 아줌마 입장에서는 '내가 밤 새 수다 떨건 니가 무슨 상관이야? 내가 고성방가를 했어?'
이럴 수 있으니까요...4. 열받어
'06.9.20 3:31 PM (222.120.xxx.159)에횽~님,,
그아줌마가 밖에서 수다를 떨던말던 저 아무말도 안해요,, 할필요도 없구요,, 단지, 그아줌마도 저에대한 관심을 좀 끊어줬으면하고 바라는거죠^^ 뒷담화로 뭐라 하든말든 그것까지야 제알바아니지만, 남편도 옆에 있는데 대놓고 매번 볼때마다 그러니 짜증이 나는거죠...5. 부러워서
'06.9.20 3:46 PM (203.235.xxx.174)그 아줌마 님이 부러워서 그러는 것 아닐까요?
자기도 맛난 거 자주 사 먹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요.
능력 있는 님이 참으세요.
오히려 그 아줌마 더 배아프라고 비싸고 맛있는 집 이름대면서 자랑하고 나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6. ...
'06.9.20 3:47 PM (220.73.xxx.143)원글님 기분 나쁘실만 해요.
지나치게 참견 하니까 한심한 생각이 드는거죠.
혹시 괜한 마찰 일으키나 꾹꾹 참지만 마시고요, 정색을 하고 한마디 일침은 놓을 필요가 있다 싶네요.7. ,,,
'06.9.20 3:48 PM (210.94.xxx.51)대꾸하세요 님,, 너무웃겨요 ㅋㅋ 원글쓴 사람은 아니지만 저런상황에서 정말 확 쏘아붙일 수 있음 좋겠네요.
8. 진짜
'06.9.20 4:03 PM (125.129.xxx.109)진짜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남일에 왜 이리 관심과 참견이 많을까요?
본인들도 제대로 못하면서 남일에 이렇쿵 저렇쿵.정말 짜증나요.
그래서 전 사람들 알아가는게 점점 싫어져요.예전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제가 먼저 인사도 하고 그랬는데,이제는 일부러 싸가지 없는 표정을 지어서 말 못붙이게 하고 있어요.그래야 속 편하더라구요.
제 주위에서도 보면 ,본인들도 밥하기 싫어 외식 자주하면서 남 외식하는 꼴은 또 못보더라구요.자기들은 엄청 밥 잘해먹는냥 얘기하고..마음에 아주 안들어요.9. 아이구
'06.9.20 4:15 PM (211.224.xxx.150)대응해 주셔야 해요. 완전 님을 밥으로 본듯한데.
그러세요 아줌마! 왜 남의 일에 참견을 하세요? 나(저라고 하지 마세요)한테 불만 있어요?10. ....
'06.9.20 4:54 PM (218.49.xxx.34)난 무시할래요
무시가 가장 상처주기 쉬운 방법이거든요11. ㅋㅋ
'06.9.20 5:31 PM (211.33.xxx.43)직장 다니시면서 외식도 가끔 하시는 원글님이 부러웠나봐요.
그 아줌마는 맨날 집안일만 하며 집에서 밥해 먹는게 지겨워서 ㅎㅎ12. ㅎㅎ
'06.9.20 7:40 PM (220.127.xxx.45)그러게요...자긴 하루종일 주차장에서 죽치고 있다 밥때되면 밥하러 들어가는데, 님은 맨날 외식하는게 무척 부러웠나봐요..
다음에 또 그러거든 한마디 해주세요..
"왜? 부러워?" 하고...
살짜기 미소와 함께요..13. 왜?
'06.9.20 9:09 PM (221.146.xxx.150)와.. 정말 이렇게 보니 알바글이 무진장 많군요..-.-;; 힘드시죠..
다들 알아서 피해가면 될 걸.. 왜들 답글 달고 조회하고 그러는지..14. ..
'06.9.20 9:17 PM (58.143.xxx.45)한마디해주세요~~ 아줌마 그렇게 할일없이 남일에 관심가질동안 난 나가서 돈버느라 바쁘다고...
내돈가지고 내가 쓰는데 아줌마 뭔 참견이냐구요. 아줌마도 외식하고 싶은데 돈없으면 나가서 식당에라도 취직해서 돈벌어서 먹고 싶은거 사먹으러 다녀...그렇게 쏴주세요15. 아
'06.9.20 9:39 PM (211.216.xxx.235)정말 그런 사람들 싫어. >.<
무시하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어차피 그러는 것도 한때이구요.
지금부터 딱 선긋고 대하세요.16. ..
'06.9.20 11:25 PM (221.157.xxx.200)호호 웃으면서 그렇게 부러우면 너도 나가서 돈벌어서 맛난거 사먹어..~!...하고 훽 돌아서서 갈길가세요..
17. ㅋ
'06.9.21 8:43 PM (220.125.xxx.186)아줌마는 여태까지 밖에 계셨어요?? 집에 무슨 문제있어요?? 웃으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