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놀러가는 곳에 아는 언니가 놀러간다고 상점 정보를 달라는데....
말해주기 넘 싫은 거에요...
저랑 똑같은 거 사는 것도 싫고...자기가 정보를 찾아보면 될텐데....
제가 항상 몇날며칠 힘들게 찾아서 뭔가를 결정하면
좋아 보이는지 담에 어디서 샀느냐 물어보고 똑같이 따라합니다.
가끔은 프리라이더 같은 기분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물어보면 대답해주느냐. 그건 아니거든요.
(전 잘 물어보는 타입은 아니랍니다.어쩌다 한번)
첨에는 자기가 샀다고 했다가 나중엔 선물로 받아서 잘 모른답니다.
넘 얄미운 거에요...첨에는 다 가르쳐주다 언니의 저런 행동에 저도 이젠 안가르쳐주게 되더군요.
이런 관계니...말해주기 싫어지네요. -_-
제가 나쁜 거 맞죠??
내일 전화해서 가르쳐줘야겠죠?
저 좀 혼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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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쁜 거겠죠??
질투쟁이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06-09-12 01:43:44
IP : 211.242.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6.9.12 5:47 AM (221.164.xxx.72)전 원글님이 별로 나쁘게 생각되지 않는데요? 저도 엄청 시간들이고 공들여서 찾아놓은 사이트며 정보들을 자꾸 가르쳐달라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그 기분이 이해가 되거든요. 처음엔 그냥 좋은 마음으로 가르쳐줬는데, 나중에는 아예 당연히 공유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왠만하면 말을 빙빙 돌립니다. 눈치채면 뭔가 좀 느끼고 눈치못채면 그냥 그렇게 있으라고...-_-
2. 동감!
'06.9.12 7:47 AM (221.147.xxx.101)아녜요~~ 저도 심하진 않지만 저도 그런맘인걸요~~
누구나 어느정도는 그러지 않을까요???3. 저는
'06.9.12 9:47 AM (210.180.xxx.126)82cook도 안갈켜줘요. ㅋㅋ
4. 글쎄
'06.9.12 10:07 AM (61.85.xxx.91)원글님이 그 분.. 언니라고 하는 것도 아깝군요.. 그분에게
가르쳐 줘야 할 사명? 의무감? 이라도 있는 건가요?
내 마음에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내 아들도 아니고, 내 남편도 아닌데.5. 저도
'06.9.12 10:58 AM (221.149.xxx.160)그런 정보도 공짜로얻어지는게 아닌데..얼마나 시간투자 체력투자를 하는지...
저도 말해 주기 싫어요...
인터넷 잘 뒤져보면 다 나오는데...6. ㅎ ㅎ ㅎ
'06.9.12 12:09 PM (125.191.xxx.32)저도 82cook 안갈켜주는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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