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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리통에 죽어버려야겠네요. ㅡ_ㅡ;; (환경홀몬)
독신입니다.
혼자 산지 오래됐어요.
제 냉장고가 두개인데,
냉동실에는 모두 집락과 글래드 락엔락으로 꽉 차있구요.
당장 울 어무이께서 써주신 가자미식혜까지도 락엔락에 담겨있구요. 김치는 물론이구요.
밥은 항상 한꺼번에 해서리 집락 소형에 얼려두고
하루에 한끼먹는 밥 렌지에 땡 돌려서 먹구요.
남은 고기반찬 / 북어조림 / 오징어젓 .....
이 모든것들도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담겨있고,
먹을때되면 당연히 전자렌지에 땡~ 돌려주고 냠냠냠.
물컵은 가벼운게 좋아서 내열강화(?) 플라스틱컵이 좌라락~
(유리컵도 있지만 무겁고해서 혼자서는 절때루 안씀 ㅡ.ㅡ^ )
그렇게 몇년을 살아왔는데... T0T;;
뜨건 밥 4인분씩 해서 (전 4인분 하면 6~7끼쯤 먹어요 ^^;; )
집락 소형에다가 쌓아두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맘이 그리 든든할수가 없었는디...
우짜면 좋죠? 아흑흑!!
근데 정작 저는 신기하게도 생리통의 'ㅅ' 글자도 몰라요. ;;;
그 환경스페셜 프로를 못봤으니,
플라스틱중에 PP , PC 인가 그런것들만 안좋은건지
아님 프로... 어쩌고? 등의 모든 플라스틱 종류가 안좋은건지.
대체 냉동실에 반찬이나 국 쟁여두는 락엔락 / 집락을 대체할수 방법이
뭐가 있을지...!!
저는 얼반이 젤로 큰 문제에요 문제. ㅡ.ㅜ;
(한국도자기에서 얼반용이 나온다고는 하던데
저번에 홈피 들어갔다가 몬찾았어요 힝..)
1. ..
'06.9.12 12:17 AM (211.59.xxx.82)그렇게 플라스틱에 동동 둘러싸였어도 생리통을 모르신다니 정말 행운아시네요.
그 프로에서 하고 싶은 말은 생리통에서의 해방 뿐만 아니라
주위 환경호르몬의 폐해를 인식하고 좀 멀리하고 살자니까
이제부터 조금씩 플라스틱, 화학 물질과 덜 친하게 살면 되겠지요.
한국도자기 홈피의 얼반용기도 플라스틱이랍니다.
http://www.zenhankook.com/ 맨밑에 있어요.2. 초난감
'06.9.12 12:29 AM (221.148.xxx.37)아이고오 그러게요. 전 어릴적부터 전혀 없어꺼든요. 지금도 그렇고..
큰 다행이죠? ^^;; ㅡ.ㅜ
저두 지금 당장 삼다수 PET 병 (물병) 을 유리병으로 바꾸려고
옥션 좀 뒤져보다가 왔어요.
컵도 무거워도 유리컵 써야겠네여. 아님 스댕이나.
한국도자기 홈피주소 감사합니다.
그땐 안뵈던게 지금은 보이네요. ㅋㅋㅋ
근데 재질이 '포리프로필렌' 이라고 되어있는데.. 음..
PET 병 하고는 틀리게 환경홀몬이 안나올까요?
그렇다면 락엔락이나 지퍼락도
나쁘지않은(?) 비교적 안전한 재질이라서
'환경홀몬이 나오지않습니다'
이렇게 자신있게 광고하는거 아닐까요? ㅡ.ㅡ;;
한국도자기 홈피 얼반팩에도 환경홀몬이 안나온다고 자신있게 써놨더라구요.
암튼 주소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_^3. 사람마다.
'06.9.12 1:00 AM (125.186.xxx.139)똑같은 걸 수용해도 그게 어떻게 발현되느냐는 다 다른거겠죠.
생리통 없으신 것 정말 행운이시네요.
그치만 다달이 생리통 때문에 정말 죽을 것처럼 아파 쓰러지는 사람이 이 글 제목을 보니까
부러워서 죽어버려야(?^^)겠네요.4. 초난감
'06.9.12 1:34 AM (221.148.xxx.37)앗.
이런...
제가 생각없이 글을 썼네요. (ㅜ_ㅜ)
혹 저땜 기분상하신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제 냉장고과 싱크대에 가득찬 플라스틱 용기들땜
두려움에 그렇게 말씀드린거거든요. ;;;
생각이 짧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5. 사람마다
'06.9.12 5:08 AM (125.186.xxx.139)앗 !^^ 저 오해의 여지가 있는 댓글이었나봐요.
제 몫의 '죄송'은 거두세요.
제목이랑 운을 맞추려다보니 좀 과격한?^^듯한 말투로 보인건지
에고 글 재밌게 읽었는데... 이래서 글로는 뉘앙스가 표현이 안 되나봐요.
저도 얼반이 제일 걱정이네요.6. 음
'06.9.12 9:47 AM (211.178.xxx.137)얼반은 흐르는 물에 잠시 녹여서 도기그릇에 탁 부어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좀 낫지 않을까요.
저는 적당히 포기하고 살아요. 전자렌지에 바로 넣지 않고, 뜨거운 걸 안 닿게 하면 조금은 낫겠거니 자위하면서.
컵라면이나 종이컵 커피처럼 뜨겁게 먹는 음식은 무척 조심하는 편입니다.
정 먹고 싶으면 용기에서 내용물을 빼서 라면머그나 국그릇에 넣고 뜨거운 물 부어 먹어요.7. 컵
'06.9.12 9:59 AM (210.180.xxx.126)아이들 컵라면 많이 먹잖아요. 그것부터라도 절대로 못먹게 해야겠네요.
8. 맞아요.
'06.9.12 12:12 PM (202.136.xxx.15)우리 애들도 컵라면을 그리 좋아라 하는데 뜯어 말려야겟어요.
9. 82식구들
'06.9.12 6:35 PM (211.210.xxx.154)갓 시집온 새댁들이 많으신가봐요
그 프라스틱통과 환경호르몬들
심심(?)하면 방송하는데 82식구들이 걱정하는게 지금이 첨 인가봐요
우선에 뜨거운거 기름진거는 모아둔 빈 유리병으로 옮기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