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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빅에서 하는 적성검사???
다른곳도 아니고 엄밀히하자면 영업하는곳인데 좀 의심(?)도 생기구요.제가 만성 의심병환자거든요~^^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맞춰서 책을 권유하지않을까하는데.....
아마도 나쁜 엄마로 낙인찍힐것같은 분위기에서 절 구해주세요
1. ㅋㅋ
'06.9.11 10:30 PM (218.51.xxx.136)저두 잘은 모르는데 뭐가 부족하니 무슨책이 좋다라며 권하긴 하는데... 진짜 제 아이가 부족한 면이 많을수도 있으므로..뭐 .
그넫 전 못믿겠어요~
영업용 전술이 맞지 않을까합니다.2. 제 아이가..
'06.9.11 10:54 PM (211.222.xxx.157)교원에서 해주는 인적성검사를 했어요.
시누가 교원에 다니거든요.
결과 보고 뜨아~ 했네요. 애가 자신감도 없고 준법성도 없고 뭐 어쩌구 저쩌구.. 이거는 엄마의 영향, 저거는 아빠의 영향...
그 것때문에 며칠동안 잠을 못잤어요. 우리애가 정말 안좋은 상태인가.. 해서요.
생전 아프지도 않는 제가 장경련이 다 일어 났어요.
검사하고 얼마 후에 유치원 상담이 있어서 갔네요.
이만저만 하다고 나왔는데 유치원에서의 생활은 어떠냐구요. 질서나 자신감에 대해서요.
유치원 선생님 말씀이, 그런거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결과가 엄청 달라진다구요.
그런거 때문에 어머님들 걱정 많이 하시는데,, 칭찬 많이 해주고 많이 사랑해주면 괜찮다구요.
아는 언니들(나름 아이들을 잘 키우는..) 얘기도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애들이랑 잘 놀고 많이 사랑해주면 괜찮다고.. 그래서 지금은 신경 안쓰네요.
평소대로 살아요.
저야,, 시누가 무료로 조카 걱정에 해준다고 해서 했는데
그 사람들도 어차피 책을 팔아야 하는 거니까
부족한 점을 지적하면서 그와 관련된 책을 권하지 싶은데요?
결과도 딱히 믿을 만한 것이 못 되는것 같구요.3. ㅉㅉㅉ
'06.9.12 9:23 AM (221.144.xxx.146)안하심이 나을껍니다. 의심병 환자시라면..
하고나서, 결과가 생각보다 나쁘게 나오면, 화나고..
적성검사 하고, 결과 나왔다고, 얘기해준다면서, 찿아오던지, 오라고 하던지..할꺼예요.
그러면, 당근, 학습지나, 책 팔려고 달려듭니다.
@@이가 어느부분은 우수한데, 어느부분이 부족해서, 이걸 보완해주지 않으면, 나중에
우수한 부분까지 다 깍아 먹는다고...지금부터 보충해줘야 한다면서..
엄청난 교재 구입을 권할껍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로, 거의 100만원에 가까운 교재를 구입했다가, 결국은 위약금 물고, 행약했어요.
(그사람들 얘기 들으면, 자존심 상하고, 내 자식이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게해요)
물론, 그런 엄마의 마음을 이용하는 거겠지만요.4. ㅎㅎㅎ
'06.9.12 10:18 AM (220.82.xxx.50)저도 첨엔 뭣모르고했는데 저희애가 애정결핍이래요
저 정말 충격받았어요 -_-; 그러면서 뭐가 부족하고 뭐가 부족하고..
정말 그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전 그담부턴 그거 해준다고하는데도 안했어요
그냥 책팔라는거 그런 얘기같아서요
그리고 윗분처럼 해주고 그 결과 알려주러 온다고하고, 또 결과에 따른 뭐
도움되는 자료준다고 찾아오고..
애정결핍이 책안사준다는건지..란 생각이 문득들면서 다음부턴 그 검사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