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살이 빠졌는데.. 뱃속 아기는 오히려 평균치이상으로...;;

32주 조회수 : 569
작성일 : 2006-09-09 21:13:06
전 2주전보다 500g 빠졌거든요
임신후 지금까지 6.5kg 쪘구요
쭉 몸무게가 조금씩이나마 늘었지 빠진적은 처음인데
아기는 2주전보다 560g이 늘어서 ...(1.84였는데 지금은 2.4kg) 담당샘 말로는
머리둘레도 키도 팔다리도...평균보다 많이 크다네요
그리고 이대로 크면 막달엔 4kg안팎이 될거라고;;
라마즈에서도 제 배를보고 다들 놀래요... 36주쯤은 된거 같다고 --;
제가 감기기운도 있었고, 인테리어하느라 힘도 들었고,
골반뼈도 항상 아파서 ...몸이 고달프느라 살이 빠진거 같거든요
근데 그동안(1달정도) 힘들어 운동을 못다녔더니 아이가 자란건지,
(운동은 못했지만 더 한 중노동을 했는데... )
아님 제가 키가 커서 유전적으로 닮아가는건지
아이가 갑자기 자란 이유를 다른데서 찾질 못하겠어요  

엄마가 살이 빠지는데도 아이만 쑥쑥 자라고 있으니
어찌해야 적당한 크기로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 초산에 노산이라 4kg소리에 허걱했는데... -.ㅜ
담당샘은 느긋하셔서... 엄마가 키가 크니까 잘 낳으실거 같다고;;
그래도 아이 적당히 크게 뭔가 해야할거 같아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ㅜㅜ

IP : 211.191.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0g
    '06.9.9 9:35 PM (221.151.xxx.160)

    이라면 크게 빠지신거 같지도 않은데요..4.2kg 아이 자연분만 하신분도 계신데요..뱃속아가 크면 어때요.건강하면 다행이죠..순산하실꺼예요

  • 2. 제가..
    '06.9.9 9:39 PM (125.128.xxx.158)

    그랬어요. 저는 날도 별로 안찌고 했는데 뱃속에 아이만 무럭무럭 자랐어요.
    뱃속 아이가 큰 경우 엄마가 좀 마르고 그러면 자연분만이 쉽데요. 근데 저는 타고난 체격이 남달라서
    결국 수술했네요. 근데 그건 엄마가 어떻게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맘편히 계세요 .선생님이 별 말씀없다고 하면 자연분만 하실수 있을꺼예요.

  • 3. 아녀요
    '06.9.9 9:42 PM (221.148.xxx.139)

    촘파 본거랑 실제 아가랑 대부분의 경우 다르더라구요.
    저도 38주에 3.8키로라고 해서 걱정이었어요 더구나 애가 예정일을 넘겨도 안나와서 4키로 넘겠다고 했거든요. 예정일을 10일이나 넘겨 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했는데 낳고보니 3.5키로의 아주 착한아기였어요.
    저희 올케도 4키로 넘겠다더니 역시 예정일 열흘넘겨 3.8키로 였구요, 동서는 3.2키로 라더니 2.9였어요.
    뭔가 할거 별로 없어요. 저도 예정일 넘겨서 진통 안와서 엄청나게 운동 많이 했는데 별 소용없더라구요.
    맘 편히 가지는게 최곱니다.

  • 4. 동심초
    '06.9.9 11:28 PM (121.145.xxx.179)

    임신을 하게 되면요 몸의 모든 시스템이 아기 우선 모드로 바뀌거든요
    임신하기전 먹는 만큼만 먹게 되면 아기가 개월수가 늘어 커 가는 반면 엄마는 건강이 나빠집니다
    보통의 임산부는 입덧이 끝나면 식욕이 당겨 충분히 산모와 아기의 건강이 유지 됩니다만 현대인은 바쁘고 먹어야 할 시간을 놓치기도 하고 아마 그래서 일겁니다
    걱정 마시고 틈틈히 영양 간식 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하면 순산 하실겁니다

  • 5. .
    '06.9.10 12:44 AM (211.246.xxx.33)

    안젤리나 졸리도 그랬잖아요. 임신하고 나서 살이 계속 빠졌다고.. 더 빠지면 걱정스러울 거라고 기사에 그렇게 났었는데 근육이 많은 사람들은 임신하면 살이 빠진다고 적혀있었던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50 관절염 증상이? 걱정 2006/09/10 246
80649 초3 여자아이 학교 가방 추천해주세요... 4 시크릿 가든.. 2006/09/10 335
80648 같은 단지 내에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12 이사 2006/09/10 2,297
80647 이 가을에~~~~ 2 가을 2006/09/10 462
80646 인터넷몰에서 구입후 반품..이 경우 배송료 제가 물어야 하나요? 2 맘맘 2006/09/10 435
80645 패션감각을 기르고 싶어요 18 옷치 2006/09/10 3,124
80644 마트 두부가 맛있네요. 1 .. 2006/09/10 735
80643 신세계 본점 지하 빵 4 죽었다 살아.. 2006/09/10 1,598
80642 발칙한 여자들 오늘 보신 분~ 1 ^^; 2006/09/10 854
80641 한국과 외국의 예방접종비교-의사선생님~ 2 예방접종 2006/09/10 766
80640 [펌] 말실수 모음 15 ㅋㅋ 2006/09/10 2,230
80639 이불 터는거요.. 10 .. 2006/09/09 1,016
80638 사랑의 유효기간? 10 궁금해요 2006/09/09 1,357
80637 제가 닉네임을 바꿨는데요 3 질문요 2006/09/09 442
80636 향이 진하지 않은 허브차... 2 꼬꼬댁 2006/09/09 328
80635 스텝퍼 추천해주세요.. 3 추천요~ 2006/09/09 743
80634 내사랑 못난이 저만 보나요? 16 못난이 2006/09/09 1,475
80633 부모노릇도 돈이 있어야한다 5 요즘 세태 2006/09/09 1,624
80632 손님상에 LA김밥?재료.. 6 특별한것? 2006/09/09 970
80631 산삼 드셔 보신 분 계신가요? 4 비실이 2006/09/09 561
80630 클러치백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2 멋내기 2006/09/09 673
80629 눈병 걸린 고딩들 7 니두리 2006/09/09 953
80628 외모콤플렉스~ 1 외모 2006/09/09 614
80627 오리털배게 괜찮을까요? 2 오리털 2006/09/09 499
80626 영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4 영어강사 2006/09/09 927
80625 면세점에서 산 롱샴.. 1 가을 2006/09/09 945
80624 일요일에 문여는 소아과 아시나요? 6 리미 2006/09/09 1,442
80623 65세 어른이 들만한 보험 있을까요? 2 .. 2006/09/09 254
80622 전 살이 빠졌는데.. 뱃속 아기는 오히려 평균치이상으로...;; 5 32주 2006/09/09 569
80621 초등 수학학원 논술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하나도 모르.. 2006/09/09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