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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콤플렉스~

외모 조회수 : 614
작성일 : 2006-09-09 22:25:08
남들은 모르겠지만,,전 항상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왔어요.
아주심한건 아니지만, 거울보면 왜 만족스러울떄보다 우울할떄가 많을까요? 전 40대 초반인데...사춘기떈 물론이구요.. 20대부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20대떈 어려서..예뻣었는데도 말이죠.
30대 들어서면서 오히려 외모에 대해선 어느정도 편해졌었는데요...왜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구요..걍 별로 외모에 신경 안써서 맘 편했던 것 같아요.

천하미인도 뭐 컴플렉스가 있다곤 하지만...항상 외모가 신경쓰여요.

객관적인 평가론,,,미인은 아니지만 또 못생겼단 얘기는 한번도 들어본 적 없구...(물론 앞에서 그러는 건 쉽지 않겟죠..) 때떄론  이쁘단 얘기도 듣곤 했는데요.. 울엄마와 남편은 제가 예쁘다고 합니다. ^^

지금은 나이보담 나이 들어보이는 것 같아서...항상  또래보담 제가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것 같아요.
절 더러 나이 들어보인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어도 제가 느끼기에..그래요.
누가 저더러 나이보다 어려보인다고 하면 꼮 제 앞에서 거짓말 하는 것 같아요...

젊어보이는 방법은 다 알아요...살 조금 뺴고,,스타일 바꾸고..근데 그게 쉽게 잘 안되고..
아주 열심히 신경쓰고 노력하면 좀 낳아질 수 있겠죠??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옷차림등등 보담 건강, 피부, 몸, 머리카락  관리 이런데 더 신경이 쓰이네요.

좀 불건강하죠? 써놓고 보니 좀 한심한데....마음이 그러니 이렇게 라도 끄적여보고 싶네요.

IP : 211.212.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06.9.9 10:49 PM (58.79.xxx.54)

    외모 콤플렉스가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콤플렉스라는것 자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이 생각하기 나름의 문제라고 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그 문제에 대해서 지나치게 신경이 쓰이는 것이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 막상 다른 사람들은 문제라고 느끼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외모에 대해서 예를 들때 가장 많이 말하는게 화이트닝과 태닝에 대한 것입니다.
    서구의 백인들은 자신들의 하얀 피부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동양인들은 더 하얗게 되려고 노력하죠.
    서구에서 미인이나 미남의 기준중에서 중요한것은 건강하게 잘 태운 태닝된(한국기준에서 보면 조금 검다 싶을 정도로 갈색이 된) 피부입니다. 물론 이전에 비해서 자외선의 해악과 피부암의 두려움때문에 다갈색 피부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그네들에게는 다갈색의 피부를 매력적인 피부로 생각하고 태닝(몸이나 얼굴을 갈색으로 태우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반대로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나라들에서는 조금이라도 하얘지려고 화이트닝을 할려고 하죠..

    백인들은 피부가 하얀게 컴플렉스이고 동양인들은 피부가 하얗지 않은게 컴플렉스입니다.
    서로의 입장이 되지 않으면 전혀 이해가 안되는 컴플렉스이지요.

    다시 말해서 자신이 가진 컴플렉스는 다른 사람은 이해할수 없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게 전혀 컴플렉스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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