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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가리기 질문이에요!

아기 조회수 : 205
작성일 : 2006-09-09 21:01:05
아기가 21개월인데 소변 가린지 꽤 되거든요...
외출시에도 잘 가리고 집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잠잘때만 기저귀 채워 놓아요,,,
근데 아레부터 아기가 쉬를 그냥 싸버리네요...

쉬~한다고 말도 안하고...또 쉬한다고 말하고 나서도  변기로 가면 절대 안눈다고 거부하더니 일초도 안되서 옆으로 가서 바닥에 그냥 옷입은채로 싸버려요...

이거 왜이러는 건가요?

실수가 아니고 일부러 그러는 거 같아요...
쉬를 할거 같아서 쉬통을 가져다대도 나중에...나중에...이러면서 안하고 그러자마자 바로 일초도 안되서 싸버리네요...ㅠㅠ
타일러도 보고 머라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여러가지를 써도 계속 그러네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옷을 7~8번 갈아입혔어요...

어떡해야 하나요?
기저귀를 채워놓는거는 더 아닌거 같고....

쉬할거 같아서 억지로 울려서라도 쉬통에 쉬 하라고 머라하니...쉬를 하기는 해요...
그래서 오바하면서 신랑이랑 엄청 친찬해 줬어요...
그래도 담번에는 그냥 옷에 쉬~ㅠㅠ

21개월 남아랍니다...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 좀 주시겠어요?

아기가 스트레스 받을일도 물론 없구여...
평소 그대로인데...이러네요....




IP : 222.238.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문에도
    '06.9.9 9:55 PM (222.236.xxx.67)

    나왔는데요. 쉬가리는 머리는 36개월 되어야 완성이 된데요.
    한번도 애 한테 뭐라 한적없이 여기서 쉬..해야해 하니까 두아이 모두 며칠만에 간단히 떼더군요.
    그때가 33개월 넘어서 였어요. 밤중쉬도 절대로 한 적 없습니다.

  • 2. 그맘때
    '06.9.9 10:21 PM (211.58.xxx.49)

    쉬야 가리기 시작하면 몇번정도 다시 퇴행한답니다..
    울 애도 그랬어요..그러다 30개월 정도 되면 바지에 싸는 일은 없어요..
    물론 낮에요..
    밤 쉬야 가릴려면 두어달 더 걸리고..
    이상 쉬야가리기에 거의 신경안 쓴 경험담 입니다..
    오늘 병원에서 18개월에 쉬야 가리는 남자애 봤는데..
    넘 일찍 가리는 그 애기 좀 걱정스럽더라구요..
    넘 일찍 가리면 나중에 욕구불만같은 걸로 탈나지 않을까 싶어서..

  • 3.
    '06.9.9 11:41 PM (222.101.xxx.6)

    21개월쯤 가렸는데요..한두달 후에 바닥에 쉬를 하더라구요..그래서 웃으며 '우리xx이가 저기에 쉬야하는거 알고있지만 깜빡했구나?'하면서 걸레로 닦아주었더니 그담부터는 지가 바닥에 쉬하고 걸레가져와 닦더라구요....그냥 웃겨서 냅뒀는데 몇번그러더니 다시 쉬통에 쉬해요..지금 26개월인데 잘 가려요..하지만 다시 못가린다고해서 혼낼마음은 없어요..때되면 다 하겠거니 하구요...중학생,고등학생 되서까지 못가리진않을거아니냐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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