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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터는 얘기가 나와서요...

이불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06-09-09 20:32:00
저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살아요.
복도쪽 난간?에 이불을 널어서 손으로 터는 것도 다른 세대에 피해를 주는걸까요?
여름엔 현관문을 열어놓으니 가급적 털지 않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211.204.xxx.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복도식
    '06.9.9 9:05 PM (219.249.xxx.194)

    저도 복도식 2년째 사는데요
    아주 늦은 밤에 남편 시켜서 털어요
    다들 문닫고 있을 테니 민폐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원글님의 경우도 민폐 아닌 것 같은데요 베란다쪽에서 턴다면 모를까..

  • 2. 밤에는..
    '06.9.9 9:39 PM (222.237.xxx.203)

    저도 괜찮은것같아요..
    공동생활에서 서로 조심해야하지만
    그정도는 서로 이해해야하지 않을까요..

  • 3. 절대불가
    '06.9.9 9:52 PM (222.236.xxx.67)

    이불 터는거 공동체 에서는 절대 불가 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님이 문 열고 있는데 위에서 또 그 위에서 계속해서 털어대면 어떻게 생활 하시렵니까.
    아래에 위치한 집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그 먼지들을 뒤집어 써야 합니까.
    님만 상쾌하려고 아래 사는 사람들 먼지 맞게 합니까.

    요즘 청소기들은 이불 진드기 흡입기도 함께 들어 있더군요.
    정히 하고 싶으시면 밖으로 가지고 가셔서 털든지, 진공 청소기로 하세요.

    진짜 위에서 터는집들 밉상 입니다.
    이해 절대 불가 입니다.

  • 4. 반대
    '06.9.9 10:15 PM (211.204.xxx.58)

    저도 베란다에서 이불 터는거 절대 용납이 안되요.

    윗집 아줌마가 날이면 날마다 탈탈 털어대길래 어느날은 털지 마라고 소리 질렀거든요.
    몇 달 뒤에 그 아줌마가 그날 놀랬다면서 사과하란 식으로 말하네요

    전 맨날 턴거 다 기억하는데

    몇일 만에 비 와서 복도 샷시에 물 고여서 베란다에서 털었다면서
    자기가 나오면 어린 애들도 따라 나와서 감기 걸릴까봐 그랬다네요.

    1~2분이면 이불 터는데 그 새 감기 걸리면 외출도 못하겠네요...


    요샌 털진 않는데 이제 베란다 창가에 이불을 열어 놓습니다
    그거나 그거나죠..............
    어짜피 늘어뜨리면서 먼지가 다 들어오긴 마찬가지니...
    너무 싫어요...

  • 5. 애들 키우는 집
    '06.9.9 10:26 PM (211.58.xxx.49)

    은 이해해 주셔야죠..
    먼지 하루도 안 털면 애들 몸에 당장 오돌도돌 나는 애들 꽤 된답니다..
    물론 전 방에 아예 환풍기를 설치해두고 그 방에서 털지만,,
    보이진 않아도 그래도 먼지나가는건 마찬가지겠죠??
    님들도 그런 애들 하나씩 키워보세요..
    그마저도 못하게 하면 어떻게 삽니까..
    냄새나는 애완동물 키우고,,그것들 놀이터 델고 오는 것도 참고 사는 세상에
    사람덮는 이불 터는 것갖고 넘 야박하게 굴지 맙시다..
    물론 정 싫으면 정중히 말하면 되구요..
    베란다에 널어두는 것 까지 뭐라 뭐라 하는 건 진짜 과한 것 같습니다..

  • 6. 그런데
    '06.9.9 10:31 PM (218.52.xxx.51)

    그 아래 사는집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남의집 진드기 먼지 먹고 살아야 하는지..
    하루라도 안털어 아이 몸에 무어 난다면 청소기 좋은것 구입하세요!!!
    베란다에 널어 놓는것도 반대 입니다.

  • 7. ...
    '06.9.9 10:50 PM (211.211.xxx.60)

    이불 터는 글에서까지 털짐승들 산책시키는 거 태클 받아야 하다니...피곤해라...

  • 8. 이불(원글)
    '06.9.9 10:59 PM (211.210.xxx.150)

    저는 솔직히 글을 올리면서도 복도에서 터는건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현관문을 닫는 경우에서요. 여름에 그럼 좀 민폐구요.
    그런데 정말 살면서 본인만 몰라서 그렇지,
    나도 남에게 폐를 끼치며 사는지도 몰라요.

    베란다에도 널어두면 안된다시면 글쎄요 -
    글이 길어질거 같아 그냥 접겠습니다. 쩝 -

  • 9. ....
    '06.9.9 11:01 PM (219.248.xxx.231)

    그러게요 ...이불 널어두는것까지 머라 그러는건 심하네요
    빨래널어두는건 괜찮은지..빨래도 먼지 많아요.
    근데 다른님들 빨래는 어떻게 널어요?
    빨래 널때 털어서 널어야 좋은데 그럼 그냥 널어놓나요?
    전 아파트 산지 처음이고 지금 1층인데 내년에 이사갈텐데 그땐 어찌해야할지
    방법좀 알려주서요.

  • 10. 조위에
    '06.9.9 11:08 PM (218.52.xxx.51)

    베란다에 널어 놓는것 반대라는거는요, 창문열고 길게 베란다 난간에 걸쳐 놓는것 말하는겁니다.
    아랫집 창도 가리고 것도 민폐이니까요

  • 11. 저도
    '06.9.9 11:28 PM (211.216.xxx.235)

    복도식에서 사는데요.
    저도 복도에서 털어요.
    근데 저희 집은 끝라인이라서 저희 현관 바로 앞에서 털지 않고 좀 옆으로 가서 털거든요.
    밑에 현관 옆으로.
    또 제가 확인한 바로는 밑에집이나 저희 옆집은 한여름에도 문 안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밑에 봐서 지나가는 사람 없을때 털어줘요.
    털면서도 간간히 밑에 확인하죠. 지나가는 사람 있나 없나.
    지나가다 위에서 이불털면 기분나쁠거 아니예요.

  • 12. .....
    '06.9.9 11:28 PM (210.2.xxx.190)

    조위 애들 키우는집 님..
    냄새나는 애완동물 키우고 (관리 잘하는집은 트리트먼트에 매달 내외부기생충구제에
    사람보다 더 깨끗하게 처리하고 삽니다) 아마 집 난장판으로 해놓고 사는집보다 더 깨끗할껄요.
    모든 애견인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애들이 있던 할머니가 있던 아랫집이랑 무슨 상관있습니까?
    빨래 넣어두는거야 이해하지만 방망이 들고 매일 나와서 탁탁 털어대는거
    매일 당해보고 살아보세요. 내가 죽겠는데 애들 있으니 참아야지..이게 되는지..

  • 13. 음..
    '06.9.9 11:42 PM (218.52.xxx.9)

    그런데 저위에 아이들 있는집은 이해하라는 말씀엔 절대 동의못하겠고,
    요즘도 이불 터는것 때문에 거의 문닫고 살아야하는 저 열받습니다.
    저같은 경우 거의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몹시 안좋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저처럼 기관지 안좋은 사람이 직접적으로 윗집에서 털어대는 그 먼지 다 마셔댈때
    목이 얼마나 안좋은지 아세요?
    저희집은 윗층 여자때문에 365일 거의 그 무더운 여름에도 창문도 못열구요
    밤중에도 털기 때문에 밤에도 잘 못 엽니다.
    그래도 겉옷 빨아서 베란다에 널어놓았을땐 괜찮죠
    속옷이나 행주 싹 삶아서 빨아 널어놓았는데 그때 앞집 이불 펄럭이면서 저희집 창문으로 반정도 넘어올려고 하고 먼지가 육안으로도 확 들어올만큼 어마어마하게 털어댈때 기분 어떤지 아신다면
    그 정도야 이해해야지라는 말씀 절대 못하실겁니다.
    보지 않는 먼지까지야 뭐라 할수 없겠죠
    그거까지 터치하면 밖에 나갈때도 마스크하고 결벽증 환자 마냥 다녀야할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아랫집에서 싫어할거 뻔히 알면서 대놓고 365일 팡팡 털어대는 사람 정말 싫습니다.
    자기네집 아이들과 자기는 오래살고 밑에 있는 저희집 식구들은 그 먼지 다 마시고 일찍 죽으라는 건지 뭔지...
    전 이불 살짝쿵 널어놓는것가지곤 뭐라 안해요
    또 남들 다 문 닫고 있는 때 살짝 터는것도..
    하지만 정말 대놓고 팡팡 털어대는 사람, 그사람 머리 위에서 한번 제대로 이불 털어주고 싶어요
    그 먼지 쓰는 기분이 어떤지 ...
    왜 자기들 좋자고 공동주택에서 그러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그렇게 자기들 멋대로 살고 싶으면 단독으로 이사를 해야지...

    그정도는 이해하라는 말씀은 정말 제대로 당해보지 않아서 하시는 말씀이라 화까지 날려고 하네요

  • 14. 왜?
    '06.9.9 11:49 PM (221.141.xxx.30)

    왜 꼭 이불을 베란다에다 널어야 하는지??
    베란다 안에다 일광소독시키면 안되나요???

    왜 꼭 난간에...걸쳐서 널어야 속이 시원한지?

    전 이불털고 싶으면...거실에서 팡팡 텁니다.
    티비고 가죽소파고..허옇게 먼지 앉는거보고선 절대 베란다 창문 밖으로는 못 털겠던데요.

    베란다에다 이불널거나 터는 사람....
    집안 공기 좀 시원해라고 열어논 창문에...윗집 사람이..땅콩껍질에다..휴지조각이 섞인...
    이불털기를 한다고 해보세요...
    그 먼지가 가장 많이 앉는 집이 어느집일지??

    저희집 베란다 방충망....눈맞은 집모양입니다.
    일년내내...하얀,,눈송이가 붙어있어요.
    비바람치고...태풍이 쳐도 그 낀 먼지나 이불솜뭉치...그대롭니다.

    그게 왜 안되는지,,,,자신이 베란다에 일인용 소파에 앉아 우아하게 커피마시고 있을때..
    윗집더러 이불한번 털어봐라고 하세요.
    커피잔???
    먼지...얼마나 붙어있는지....

    왜 안되는지....꼭 아시고...말씀하세요.

  • 15. 베란다
    '06.9.10 8:53 AM (222.234.xxx.125)

    밖에 이불 너는것은요, 유리창 통과한 햇볕은 일광소독효과가 없데요(언젠가 뉴스데스크인지, 9시 뉴스에서인지 보았어요), 그래서 그 뉴스보기전까지는 저도 안에다 널었는데 그 뒤부터는 밖에다 너는데...

    사실 저는 베란다에 걸쳐 너는게 더 싫어요. 그럴려면 널기전에 베란다 샤시라고 하나, 하여는 이불너는 부분의 창살같은 것들을 일일이 닦아줘야하는데(안그러면 이불에 그 더러운 먼지 묻어올것 아니에요) 그거 너무 힘들거든요.

    뭔가 획기적인 소독기구가 나왔으면 좋겠어요ㅜㅜ
    (참,저는 이불은 베란다 밖에서 털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 털던가 아님, 저희집 베란다문 닫고 털던가 하지)

  • 16.
    '06.9.10 9:44 AM (219.248.xxx.195)

    그때문에(+다른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이사왔어요.
    하루종일 이불+옷 터는 바람에...
    25층에서 하루종일 터는 윗집 여자..힘도 좋지..
    덕분에 울집 창틀은 맨날 그집 딸들머리카락 수북...
    전에 살던 아파트는 뒷베란다도 통창이어서 뒷베란다서해도 되는데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음..
    정말 짜증나는 사람들 많아요. 아파트에...
    그리고 이불널어 놓는것도 미관상 좋지는 않던데...

  • 17. ...
    '06.9.10 12:16 PM (221.140.xxx.133)

    예전에 tv에서 이불 터는게 진드기 번식에 더 좋다고 했었는데....

  • 18. 일광소독??
    '06.9.10 6:00 PM (211.179.xxx.119)

    위에 일광소독때문에.베란다 난간에 걸쳐서 소독시키신다는거요...

    혹시나 더더 윗집에 이불털수도 있고 허니..,,오히려 먼지를 더 붙이는 꼴도 되고
    바로 윗집에서 물을 뿌려서 오줌 비슷하게 얼룩도 남기 쉽상이거든요.

    그러니깐...

    집안..베란다 안에다 말리고 소독시키세요.

    자외선..A,B,C파가 오존도 뜷고 창문도 둟고도 들어오는 녀석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베란다안에서..창문을 이리저리 맞춰서...활짝 열어놓고....
    안에서 말리고 터세요..

    그리고..베란다 난간...은근히 벌레(거미,진드기,책벌레 비슷한거 많이 기어다녀요.) 많아요.

  • 19. ㅠㅠ
    '06.9.10 11:49 PM (219.252.xxx.16)

    누구나 청결하길 원하죠....요즘 환경 얼마나 따지나요. 누구나 마음은 같을꺼에요~그러니 정 털고 싶다면 아침 일찍~일어나서 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전에 윗집사는 여자는 정말 집이 돼지우리 같아도 이불은 꼭 털었어요.....그러니 아랫층 사는 저의 맘이 어떻겠어요...여럿이 사는 아파트에선 서로 에티켓은 지키고 살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요~상대가 피해라고 생각한다면 님도 한번 그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한번쯤 생각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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