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이 지방으로 가자네요..--;;

어쩌나..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06-09-08 09:49:01
신랑이 집안 행사를 하나 마치고..
어제 저보구.."우리 지방에 내려가서 살자" 그러네요.
친척들 꼴보기 싫다고... 몇몇 사람들이 이사람 저사람 이간질 시킨다고...
그냥 의절하고 살고 싶다구요..

그러지않아도 잘 아는 동생 부부네도..
그런 이유와 기타 여러가지 개인적 이유때문에 이민갈까 하던데...신랑도 그런 생각인것 같아요.

어쩌죠?
그냥 신랑 뜻대로 따라야 하나요?
아님.. 잘 달래서 그냥 지내야 하나요?

신랑은 고집세고.. 자기 맘대로 하는 경향이 있어요.
어제는 일단.. 사태를 좀 지켜보자고.. 두세달만 일단 조용히 있어보자고 해놓고 덮었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220.75.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6.9.8 9:52 AM (222.107.xxx.62)

    내려가도 먹고 살 수 있다면
    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내려갑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서울을 못떠나고 있네요

  • 2. 생업마
    '06.9.8 9:59 AM (221.150.xxx.92)

    보장된다면, 지방이면 어떤가요. 다 사람 사는 곳인데...
    하지만, 우리나라 얼마나 크다고 지방 간다고 그 관계가 해결이 될까요?

    저희 같은 경우, 남편이 지방 근무할때, 시가에서 좀 벗어나나 했는데, 웬걸요.
    때나 행사는 그대로 챙겨야 해서, 머니까 오고 가기 더 힘들고, 오가는 비용만 더 들고, 정말 더 피곤했거든요.

    어디 멀리 제삼국으로 이민을 가면 또 모를까...

  • 3. ....
    '06.9.8 10:05 AM (218.49.xxx.34)

    ㅎㅎ
    지방가면 이정도는 해결되지 않을까요?
    아이 못깨워 학교 못보냈으니 대신와서 깨워 달란 폰
    친정이나 병원가니 작은놈좀 며칠 맡으란 통보
    저도 갑자기 좀 멀리로 가고 싶단 생각 문득 들었어요 ㅠ.ㅠ

    신랑이 욱 하고 계산 안나오는 성격이면 장단 맞추기 그렇고
    타당성 있다 싶으면 고려하시길^6

  • 4. 저도
    '06.9.8 10:15 AM (211.202.xxx.134)

    서울서 지방으로 왔는데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해서 좀 불편한건 빼고 그럭저럭 살만해요 저희야
    둘다 직장이 있어서 서울서 보다 여유(?)롭게 살긴합니다만 가끔 서울로 가고 싶을때가 있어요
    저의 큰형님 서울살아서 행사때 마다 사촌들하고 마주칠일이 저보다 횟수는 많이 적구 가끔오면
    대접은 여왕처럼 받구 그래도 울 형님 가끔오면서 불만은 많구 전 원글님과 반대로 (친척,시댁포함)
    시댁이 모여사는곳으로 왔거든요 저도 화날땐 다시 시댁이 없는곳 서울이 그립답니다,

  • 5. ..
    '06.9.8 11:03 AM (211.116.xxx.130)

    어디서 살든, 시집이나 친정 일가 친척없는데서 살면, 마음 고생은 덜하죠.

  • 6. --;;
    '06.9.8 11:35 PM (220.95.xxx.52)

    저희가 서울살다가 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것두 아주아주 먼~ 끝자락으로요..
    그랬더니 울 시부모님,, 근처로 이사오셨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320 91년 여름에 유럽배낭 다녀오신 82식구 혹시..... 15 - -:; 2006/09/08 1,760
320319 신생아 키우시는 엄마들 한번 읽어보세요. 그냥 2006/09/08 540
320318 동남아 가족여행지 추천 바랍니다. 5 가족여행 2006/09/08 806
320317 정말 식복은 타고나는 건가요? 4 밥밥밥 2006/09/08 972
320316 마산,경남지방인데 배추를 싸게 사고싶은데요. 방법이? 김치고파 2006/09/08 116
320315 가을에 갈만한 곳 좀.... 4 가을 2006/09/08 1,152
320314 신청하세요 2 꼬꼬 2006/09/08 598
320313 유럽여행가는 남편 저 배아파 죽을꺼같아요~ 11 부러워~ 2006/09/08 1,382
320312 하나로 통신 상담원과 전화하다가 짜증이 나서.... 11 씩씩 2006/09/08 982
320311 무기력증에 빠진 마흔네살의 여인 8 카푸치노 2006/09/08 1,788
320310 키즈 플래닛...이라고 아시는분. 1 쐬주반병 2006/09/08 1,922
320309 신랑이 지방으로 가자네요..--;; 6 어쩌나.. 2006/09/08 1,481
320308 아래 현 고2 입시문제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9 . 2006/09/08 714
320307 죄송하지만 옥션 쿠폰 부탁드립니다. 2 옥션 2006/09/08 87
320306 입냄새 제거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 2006/09/08 1,393
320305 여행카페...잘 아시는곳 있으시면.. 1 여행 2006/09/08 244
320304 혹, 아파트 최상층(다락방) 있는 곳에 사시는분들... 15 최상층.. 2006/09/08 3,358
320303 오만과 편견 1995년 BBC TV 시리즈 소장하고 계신분 있나요? 7 두앤비 2006/09/08 748
320302 속상해요 2 엄마 2006/09/08 541
320301 씽크대 상판 인조대리석 코팅하시나요? 2 입주맘 2006/09/08 1,228
320300 남자친구나 남편이 너무 좋으신분..ㅠㅠ 17 결혼 2006/09/08 13,065
320299 남동생 결혼하는데 청첩장 시댁에 드려야 하나요? 5 남동생 2006/09/08 904
320298 친정아빠 생신에 ....섭섭한 남편... 11 아빠 생신 2006/09/08 1,237
320297 다시 한국에서 산다면... 4 럭키 2006/09/08 1,549
320296 어린이집다니는 30개월 남아 낮잠시간요~ 3 배가아파 2006/09/08 476
320295 틀린 주소로 택배를 보냈는데 어떻게 해야하지요? 4 ㅜㅠ 2006/09/08 1,254
320294 로만쉐이드 재설치 2 알뜰녀 2006/09/08 406
320293 발바닥의 사마귀.. 완치가 되나요? 6 2006/09/08 482
320292 결혼한 시동생 생일에 돈봉투 주시나요? 19 속상해서.... 2006/09/08 1,801
320291 혹시 육아떄문에 연봉 괜찮은 직장 고만 두신분들 어떠세요~ 8 전업맘 2006/09/08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