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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single이라는게 서글퍼지네여..
나이가 나이이다보니 친구들은 하나둘씩 한남자의 품으로 떠나 귀여운 꼬맹이들도 한두명씩 만들더군여.
그래도 아직 결혼에 뜻이 없다보니 그냥 그랬는데...
얼마전 친한동생두 결혼하구,조금씩 외로워질거같은 느낌이 들어라구여..
그러다 갑자기 예전에 봤던 sex&city에 나왔던 얘기가 생각나더라구여...
캐리가 친구의얘기 생일인가에 초대받아 갔다가 신발을 잃어버렸던.....
그때 캐리가 single들은 축하받을일이 없다고 했던 나레이션이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여..
지금까지 친구들의 생일,결혼식,얘기들 돐때 언제나 축하를 해주었는데,(결혼식때는 아침부터 쫒아다녔고,생일때는 선물은 못해주더라도 연락이라도 해주거든여..)막상 제 생일이 되면 그냥 아무일없는듯이 지나가버리거든여..
제 생일이 음력이라서 매년바뀌는 탓도 있지만,그래도 그날만 되면 식구들한테서만 축하를 받을뿐 그냥 지나가버린답니다..-_-하다못해 친한친구라도 문자라도 해줌 좋을텐데 그런것도 없었던거같네여..
다덜 결혼해서 정신없이 살다 잊어버릴수도 있다하지만,어쩌다 가장친한친구의 싸이를 통해 다른사람의 싸이를 뒤적이다 제친구의 생일축하글이라도 보면 왠지모르는 실망감같은게 느껴지더라구여..
(제가 속이 좁은것일수도있구여..)
혼자인것도 점점 쓸쓸해지는데 친구들의 이런저런일 챙겨주는것도 힘들어지네여..
제 점괴에 남을 항상 챙겨주지만 전 그만큼 못받는다고 들었었는데 그 얘기 정말로 싫었지만 왠지 맞는것두 같구여...이제부터라도 single도 축하받을일이 좀 많았음 좋겠네여
1. ....
'06.9.6 9:21 PM (222.101.xxx.102)결혼해도 생일날 축하못받는 사람도 있어요....남편이 퇴근길에 꽃다발과 케익을 들고 짠하며 나타나는건 드라마를 너무 많이본 까닭....
2. 싱글이..
'06.9.6 9:29 PM (222.111.xxx.37)한 없이 부러운 밤 입니다...
3. ㅠ.ㅠ
'06.9.6 9:45 PM (211.208.xxx.42)서로 서로 부러운게 있지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자상하지만 그래도 외로움은 늘 있지요
내가 챙겨받는게 많아질수록 남을 챙겨야 하는 횟수는 그 3배쯤이예요
차라리 안주고 안받고 싶을때가 더 많은 사람이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
행복하세요~4. 아주 가끔은
'06.9.6 10:01 PM (218.239.xxx.134)결혼선물, 집들이 선물, 돌반지
그동안 뿌린게 아까워서라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ㅠㅠ5. ..
'06.9.7 12:34 AM (219.253.xxx.144)현재를 즐기라는 말 밖에.. 결혼하고 아이 있는 사람들은 또 님이 부러울꺼예요.. 물론 저 역시.ㅎㅎ
결혼한 사람들이 못 하는거 한번 해 보세요..
결혼한 제 입장에서 하고 싶은것들... 저녁에 호프집에서 친구들이랑 수다떨며 맥주 마시기
심야영화 보기, 꼬박꼬박 저축해서 훌쩍 해외여행 떠나보기..
운동 열심히 해서 멋진 몸매 만들기.. 어학연수 가기..등등.. 이루 말로 할 수 없군요..
이런것들 아이 생기고 남편 있으면 쉽게 안 되더라구요..ㅎㅎ 즐기세요~6. 저두...
'06.9.7 8:54 AM (202.130.xxx.130)원글님이 부럽네요...^^;;
7. ^^
'06.9.7 9:48 AM (211.42.xxx.233)37까지 싱글이여서 그맘 알아요^^
많이 외로워봐서 아이낳구 행복하게 즐거운마음으로 살아갑니다^^8. 다들
'06.9.7 9:52 AM (59.5.xxx.131)남이 갖고 있는게 부럽다는 건 알겠는데,
전 원글님처럼 싱글, 솔직히 남들 볼 땐 노처녀의 입장이라 그런지,
싱글이 부러워요..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아져요.
죽이되던 밥이되던, 때가 되면, 남들이 하는 건 다 해 봐야 하는게 인생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원글님, 화이팅, 저도 화이팅. ^^9. 음
'06.9.7 2:02 PM (211.215.xxx.248)음력생일이라 더 힘든점도 있겠네요.
전 남편생일이 음력이라 매년바뀌어서 스트레스거든요-_-;
같이사는 남편도 이런데..친구생일이 음력이면 기억못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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