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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시는 샘시간...?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들 시간 어떤신가요?
요즘 아이들이 시간이 별로 없는 편이라 선생님 시간 맞추느라 애먹거든요.
근데 이 선생님이 30분 정도 늦는게 예사인지라 속상해서요. 동선이 긴지라 이해할려고 해도
이 상황을 너무 당연히 생각하는 것같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수업시간을 한시간 밀어 달래서 어쩔수 없이 밀어 주고,
요일 바꾸어 달래서 샘도 사정상 어쩔 수없다 싶어
기존에 있던 수업을 한시간 미루고 끼워 넣어드렸는데
자꾸 늦게 오셔서 뒷수업 지장있어서 속상하고 또 샘이 너무 예사로 생각하는 것도 속상하네요.
계속언질주고 저번주는 간곡히 말씀드렸는데 바로 요번주 또 늦었어요
시간가지고 말하는 엄마는 처음이라니까 또 말하니 더 안좋아요.
소심한 아들녀석이 좋아라하는 수업이라 맘같아서는 확 그만두고 싶은데
울상인 아들얼굴 보니 맘이 많이 안좋아요.
주변 엄마들은 시간 엉클어져서 제 시간에 오는 것 따지는데
**어머니가 시간가지고 그러시지 아무도 안그러고 다이해해준다니까
기가 막혀요. 신뢰가 깨져 일단 수업은 정지해놨는데
어쩔까요? 어떻게 하는게 아이에게 최선인지 헷갈리는 하루입니다.
1. 그러면
'06.9.6 6:04 PM (220.76.xxx.6)지구장하고 이야기해보세요
2. 허..
'06.9.6 6:49 PM (61.74.xxx.18)요즘 참 개념없는 인간많네요..
그렇게 지맘대로 할거면 시간약속을 하질 말것이지..
그러면 저희도 30분정도 볼일있어 집비워도 될까요? 기다려주실래요?
이렇게 반문하면 그선생님 뭐라고 하실려나..
애초에 시간정할때 동선을 고려해서 정했을 것이고
피치못해 늦어진다거나 하면 전화로 사전양해를 구하는게
상식적인 일 아닌지요?
전직 학습지 교사로서 봐도 정말 기본이 덜되먹은 사람같네요.3. 전화해보세요
'06.9.6 6:51 PM (218.54.xxx.107)아이가 선생님을 좋아하는지.. 수업을 좋아하는지가 먼저이겠지만...
수업을 좋아하는경우라면 회사에 전화해서 사정이야길 하고 선생님을 바꿔주시라고하면 되요...
뒷수업에 지장이 있다면서요... 그건 전화해봐야할 사항이지요~~4. ...
'06.9.6 7:00 PM (58.120.xxx.152)전 아무리 좋은 수업이라도 그런 꼴?은 못봅니다.
자원봉사로 수업 받는 것도아니고 내돈 내고 수업받는 건데
더구나 사정이있어서 시간을 못지키니 양해바란다도 아니고
다른 사람은 뭐라 안그런다고 대답하다니??
전 성격이 못되서 그런지 그런 소리 듣고는 수업못해요..
남들이 그러든 안그러든 그게 무슨 상관이며
시간은 지키라고 정해논거지 선생맘대로하라고 정해논건지 ...
당장 지국에 컴플레인 넣습니다.
요즘 아이들 시간 분단위로 쪼개쓰고
시간이 돈인 세상인데
자기시간 쓰느라 남의 시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 못참습니다.
제 성격을 아는지 저는 방문선생님들이 5분 이내로 다 오시던데요.
제가 너무 불난데 기름을 부었나요 ㅡㅡ;;;5. 원글이
'06.9.6 7:17 PM (221.141.xxx.213)문제는 아이가 이선생님과의 수업을 좋아한다는 거지요.
여린 남자아이라 형처럼 가르쳐 줄 남자선생님을 원했고 지금까지 수업에는 만족했거던요.
지국장에게 전화하니 연신 죄송하다는데 ... 앞으로 수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에게 괜히 화풀이하면 어쩌나라는 우려가 있어서...^^
지명도있는 샘이라 콧대 세우는 건지. 알아주고 쳐줄때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 아이일이 제일 어렵고 힘들어요. 어떻하면 좋은 엄마될까요?6. 바이올린쌤
'06.9.6 10:20 PM (220.93.xxx.74)선생님이 오실 때마다 3분이든 5분이든 늦었으면 선생님~ 차가 막히나봐요 (웃음짓지 않음)
선생님이 가실 때마다 다음 시간엔 시간을 지켜주세요(웃음지음)
이렇게 해보세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중3때까지 배웠던 선생님이 항상 시간을 안 지키셨거든요
항상 30분 아니면 1시간. 어렸을 때는 삐삐를 치고 중학교 넘어가면서부턴 전화를 드렸거든요
그러면 항상 '응...너희집 보인다. 문 열어놔~ "이러시는데 하하하. 미치죠.
전 그 선생님한테 학을 떼서 아이들 수업갈때 절대절대 안 늦으려고 하지요
서울 도로상황이 상황인지라 항상 일찍 출발해도 1년에 3-4번 늦으면 많이 늦는정도로
시간 맞추네요. 아무리 동선이 멀어도 말이지요. 그걸 시간계산에 넣어야 하는거죠
그리고 아이랑 수업할 때 엄마가 하신 말씀이 지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아이 수업장소를 거실로 바꾸세요.
그리고 엄마는 다른일을 하시지만 거실에 계시는거죠.
저같은 경우엔 애먹이는 아이들(수업에 딴청을 피운다거나 이야기만 하고싶어하는 아이들)수업은
꼭 엄마랑 같이 받거든요 그러면 아이들이 엄청 열심히 수업받아요 .그걸 선생님께 적용하는거죠.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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