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늦봄에 운영중이 학원에 새로 에어컨을 들여놓으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아 시내 중고 센터에 견적받아 금액이 괞찬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실수이기도 하지만 가게가서 직접 물건보고 골랐어야 했는데
설치한다고 에어컨 온거보니 정말 좀 심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뭐라했더니 A급 갖어 온거랍니다. 그래 중고가 그렇지하고
모양새가 헐어보여도 시원하기만 한다면하고 체념했지요.
근데 스텐드형 이놈이 실내기의 바람개비 소리가 장난이 아닌거여요.
다시 물으니 양호한 거래네요. 거참 어이 없어서
그럼 제조사 A/S기사 불러서 바람개비가 원인이면 자기가 수리비 책임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3/4만 입금하고 수리완료 후 입금했지요. 그것도 본인이 교체하는바람에
시일도 걸리고...
한달 넘게 그럭저럭 쓰다가 벽걸이 하나가 시원한 바람이 안나오는거예요.
그래서 연락하니 내일 온다하더군요. 하던일이 있으니 그러마했죠.
또 함흥처사. 며칠후에 와서 에어컨이 맛이 갔는지 다른거로 교체했죠.
물건이 없다고 금성꺼 갖고 왔더군요. LG로 언제 바꼈죠?
며칠전 스탠드가 또 속썩임니다. 이놈도 시원한 바람이 안나오네요.
연락했던니 전화거부하는지 다른 사람꺼 빌려 해야만 통화됩니다.
이젠 사정까지 합니다. 와 본다던 사람이 안와
가게까지 찾아 갔습니다. 이제 못해준답니다.
전에 바람개비 해 줘서... 지금 A/S기간이거든요.
물론 중고가전제품이라 보증기한 서류로 받아 놓으건 없는데
어디다가 진정을 해야하나요? 중고제품은 소비자 보호원도 해당사항이 아니죠?
법원에 가야하나요? 내용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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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제품 악덕업자 만나 속상.어찌해야 하나요?
에휴 조회수 : 439
작성일 : 2006-09-06 15:05:27
IP : 61.106.xxx.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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