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생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어질러진 집안에 그건 그렇다치고
이제 중3인 딸아이
고1인 아들래미
그들과 스킨쉽을 좋아하는나
어느새 부쩍 커버린걸 느끼는 것이다
이젠 내가 가까이 가 만지는걸 이제는 아이들이 꺼리는 나이된 것이다
꼬맹이였을땐
뽀뽀도 아무렇지않게 받기만 하더니
나도 아이들 나이따라 자제해야하는데
그게 안된다
"겨드랑이 털이 몇개 나와있나 어디 보자"
아침 잠 깨우면서 아들팔을 들어올려 세어보는 흉내를 내었다
아들래미.. 싫은 표정으로 팔꿈치로 나를 치는데 이 자슥이 힘이 세진만큼 아휴, 넘 아프다
아이들이 싦어해도, 자꾸 어루만지고픈 엄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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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랑스러워..
동그라미 조회수 : 431
작성일 : 2006-09-06 14:58:27
IP : 61.110.xxx.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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