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때 김밥하고 뭘 싸가야 할까요??

[운동회]

운동회가 낼 모레인데요 김밥하고 뭘싸가야 할까요??
이제 6학년이라 5년동안 메뉴가 달라지지 않는것 같아 요번엔 뭘싸가야 할지 걱정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 뭐 없을까요~~
참 저희는 아파트에 아이친구들 엄마들이랑 같이 먹는답니다~~

키친톡에도 도시락밖에 없고 나들이나 운동회때 먹을만한 것은 없네요
도와주세요~~~

[유부초밥]

유부초밥도 살짜쿵 싸가면 어떨까요?
맛있을 거 같은데..
음료랑 ....
에공.. 전 엄마가 직장맘이셔서 매번 운동회때 사먹거나 집에 가서 먹고 오고 했던 기억이. ㅡ.ㅜ
(집이 가까웠거든요..)
딱 한번 공휴일에 운동회해서 그땐 동생들이랑 엄마 아빠 할머니 다 오셨던 기억이..........
어쨌든... 그때가 그립네요. 하하핫.. ^^;;;

[치킨도]

싸가지고 가심 어떨까요.
전 아파트단지안에 있는 초등학교라 6년내내 집으로 와서 밥먹고 갔어요.
학교 분위기가 각각 집에 가서 먹고 오라는 분위기였거든요.
그런데 친구 아이 운동회에 갔더니 김밥에 치킨, 밤 삶아오고 그외 과일, 과자 푸짐하던데요.
그중 치킨먹는 기분이 새로웠답니다.
-_- 그런데 우리 애들은 정작 운동회 추억이 없네요.
게다가 둘째는 운동회때도 급식이 제공되어 더더욱 추억이 없네요. ^^;;

[^^]

샌드위치랑 과일, 음료수, 치킨이나 너겟이요.
즐거운 운동회 되셔요^^

[^-^]

저도 한입 크기로 튀긴 치킨이랑 계란말이나 줄줄이 비엔나요. 다 제가 먹고 싶은 것들이네요;; 분홍 소세지도 먹고 싶고... 찐 고구마나 메추리알이나 과일 꼬치도 맛있을 것 같아요. 아직은 더울테니 시원한 음료랑 먹으면 금상첨하겠어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희]

딸 운동회때 떡볶이랑 만들어서 보온 도시락에 싸가지고 갔는데
애들이 서로 하나만 달라고들 하더라구요.
김밥, 치킨, 과일 다 있는데 떡볶이는 저희 밖에 없었거든요.
인기만점이었습니다.
참 보온병에 일본된장국 끓여서 조금 가져갔는데 김밥 먹을 때
음료수도 좋지만 된장국 훌훌 불어가며 먹으니까
더 잘먹더라구요.
짭짤하고 날이 더워도 따뜻한 국물에 밥이 더 잘 넘어가잖아요.

[원글..]

아~~여러분들 생각을 모으니 이렇게 많은 메뉴가 생기네요~~
저도 치킨을 생각하긴 했는데 식어서 맛이 없을까봐 생각못했는데 ...떡볶이도 좋으네요~~
소중한 시간내셔서 댓글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밤되세요~~~~~~~~

[옛날]

옛날식으로 튀긴 통닭은 식어도 맛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