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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양해주세요

말티즈맘 조회수 : 758
작성일 : 2006-09-05 20:35:27
어제 우리강아지를 다른집에 주었습니다 이유
1.큰소리를 내면 피가나도록 손을 문다
2.쉬를 하면 발 배 고추  다 닦아줘야한다
3.재롱도 부리지 않는다
4.마루바닥에 쉬가 배어 온집안에 냄새 천지다 다른방문만열어놓으면 커튼 가방에 다싸놓는다
한마디로 하나도 이쁜 구석이 없는놈이지요  그리하여
어느분이 달라시기에 주저하면서 주었더니 서방님은 화가나서 말도하지않지요 이쁘지도 않은 그놈이 왜 이렇게 보고싶은지 전화해서 귀찮으면 달라고했더니그집에서 너무 좋아한다나요 절대 못준다나
어쩔수없이 강아지를 구하러 수원까지 갔다가 오면서 내가 이게 무슨짓이냐  한탄하면서..
왜 입방정으로 남을 주다니.. 다시는 ...
말티즈아기있으면 분양하세요 여자아이로...
너무 혼내시지마세요 생각없는 엄마라고 ..안그래도 제가 저를 욕하고 있답니다
IP : 221.165.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6.9.5 8:46 PM (203.232.xxx.22)

    어릴때부터 키운 강아지였나요?
    그런데도 손물고 하던 애라면..훈육태도가 문제가 있는거라서
    어떤 강아지를 데려오더라도 또 그런 성격이 될수 있답니다-_-;;
    한번 키우실때 15년은 키울맘이 있어야
    다른사람도 믿구 강아지를 분양할텐데...경솔하게 남을 주는 분이라면 과연 누가 분양할까요.
    거기다가 말티즈여아라면 더더욱 공짜로는 안드릴텐데요...
    (공짜로 데려가면 더 쉽게 버림받을수 있기에...)
    혹시라도 찾으시면 싸이월드에 말티즈까페있어요.
    가정견으로 돈주고 분양 받으실순 있지요...
    말티즈여아가 아니라면 유기견보호소에서 분양받으실수 있을테구요..

  • 2. ...
    '06.9.5 8:57 PM (221.139.xxx.85)

    저도 윗분 말씀대로..
    강아지는 그냥 공짜로 대려 오는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다만 얼마라도 주고서 데리고 오는거라구요..

  • 3. ...
    '06.9.5 9:22 PM (211.190.xxx.213)

    저저저....혹시 싸이월드에 말티즈 카페.....저도 거기 회원인데......혹시 아가 이름이? ^^;;
    요새 유기견 많으니까 그쪽으로 알아보세요...
    말티즈 여자아기로 분양원하시면...돈 주고 사실생각하셔야되구요..
    훈련시키면 쉬야랑 기본훈련은 되는데..어찌 그상황까지 가도록 방치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엔...잘 훈련시켜주세요..

  • 4. -.-
    '06.9.5 9:28 PM (211.55.xxx.149)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사랑을 주면서 키우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한 생명을 책임질 자신이 있으신가요?

    글을 읽으면서 많이 걱정이 됩니다.

    이쁜 구석이 없다고 키우던 강아지를 타인에게 주었다는 것도 가슴이 아프지만
    '귀찮으면 달라'고 하셨다니...혼내지 말아달라고 하셨지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쁜 구석이 없다시던 전에 키우던 강아지의 4가지 행동으로 짐작컨데
    주인의 훈육방법의 문제와
    애정결핍이 강하게 드러나보입니다.
    위의 문제는 님과 남편분의 태도가 180도 바뀌지 않으면
    어떤 강아지를 데려다 키우셔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꽤 커 보입니다.

    다시 한 번 두분께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원할 때만, 이쁘게 재롱을 떨때만 함께 하고픈 강아지를 원하시는 건지
    정말로 내가 책임지고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한 생명이 필요하신 건지...

  • 5. ㅜ.ㅜ
    '06.9.5 9:43 PM (210.91.xxx.242)

    윗분 말씀에 동감입니다.. 강아지는 주인의 거울이다는 애견병원 의사샘 말이 생각나네요..왠만하면 키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애완동물이기 이전에 하나의 생명체아닌가요, 미우나 고우나 평생 거둬줄거 아니고 남 줘버릴것 같으면 키우시지 않는게 좋아요.

  • 6. ...
    '06.9.5 9:51 PM (211.211.xxx.60)

    새로 데려오는 개가 예전 개보다 착하고 말 잘 듣고 깔끔하다는 보장이 없는 게
    이 시점에서의 문제이지요-_-;
    애견인의 입장을 떠나서;; 말썽많은 개 한 마리 있으면 정말 돌아버릴 거 같은 순간도 많을 텐데
    그 걸 다 극복할 만큼 콩꺼풀 진하게 씌이는 놈 만나면 그 때 키우세요^^

  • 7.
    '06.9.5 9:58 PM (211.194.xxx.54)

    키우지 마세요
    개는 아이랑 똑같아요
    자기를 이뻐하는지 싫어하는지 잘 알죠
    그리고 다시 데리고 온 아이가
    이쁜짓만 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키우지 마세요

  • 8. 휴우
    '06.9.5 10:29 PM (218.48.xxx.104)

    지금 원글님이 쓰신 문제점 2,4번은
    개키우는데 제일 기본이되는 배변훈련
    을 못시키신 주인분 잘못이고요.

    1,3번 역시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못해서
    생긴문제인데 주인책임이 크죠.

    개가 밥준다고 무조건 주인을 따르는게 아니구요
    상당시간 꾸준하게 놀아주고 애정을 보여야 주인으로
    인정하거든요.

    결론적으로 원글님 개키우지 마세요.
    그냥 재롱만 보시고 귀찮은거 안하실것 같은데
    차라리 키우는집에 놀러가서 데리고 노시는게 날듯합니다.

  • 9. 원글님은
    '06.9.5 11:22 PM (125.134.xxx.165)

    키우지 마세요 자기편한데로 이쁜것만 바라고 맘에 안들면
    다른곳에 보내는데 다른 강아지도 안그런다는 보장이 있나요?
    사랑으로 가족처럼 죽을때까지 책임못지실거 같은데
    괜히 유기견 만들지 말고 키우지 마세요
    하나의 생명입니다 장난감이 아니라

  • 10.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9.6 12:47 AM (220.83.xxx.172)

    네~~ 절대 키우지 마세요 다른 개를 데려와도 오래 못키우실겁니다. 개를 준 이유도 그렇게 쉽게 말
    씀하시는데 다른 개라고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주인이 키우기 나름이니깐요 훈련도 못시키는 주인한테
    사는 개나 고양이들도 불행입니다.

  • 11. ...
    '06.9.6 5:03 PM (211.116.xxx.130)

    그 이쁘지고 않던 강아지가 다른집 가서는 너무 사랑받네요. 원글님집에 어떤 강아지가 가던 그 강아지의 불행이 보입니다.

  • 12. 123
    '06.9.6 8:05 PM (58.238.xxx.27)

    원글님이 미리 반성하시면서 글 쓰셨는데..... 애완견 카페나 쇼핑몰에 강아지 키우는 법 등 자세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미리 공부를 하신 뒤 키울만한 강아지로 다시 시작해보세요. 강아지 분양과 입양 게시판도 있으니 알아보시구요. 다시 번복하는 실수하지 마시고 인내심 없이는 어려우니 신중히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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