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제목 아시는 분...

[궁금이]

88년~95년 사이에 나온 책 같습니다.

원**(원태연 아님)라고 하는 당시 고등학생(지방에 살았습니다)이 쓴 하이틴 소설이구요.
작가 소개에 집 주소는 안 밝히고
'어느 지역의 고등학교에 다닌다'라고만 썼던 것 같아요.

한창 유행하던 '행복은 성적순이...' '그래, 가끔 하늘을...' 같은 소설과
비슷한 부류의 소설이었습니다.

주인공 남자애는 성실한데 여자친구를 사귀고 어쩌고 하는 내용이었고
전반적으로 극단으로 치닫지 않는 차분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갖고 있다가 버린 것 같은데
요즘 들어 자꾸 책제목을 떠올리고 싶은데 기억이 안 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가물가물]

저 그책 아는데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그 작가 학생이 마산사람이었는데...
아...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원대희]

원대희 지금 우린 사랑하고 싶다. 아닌가요?
집에 책이 있는데 저도 내용은 가물거리네요 ^^

[궁금이]

아.................
맞아요!!!!!!!!!!!!!!!!!!!!!!!!!!!!!

윗 분, 완전 감사합니다.

윗 책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저 말고 2분이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