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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방법은요?

고민중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06-08-22 14:32:13

남편이 객관적으로 대처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한창 크고 있는 애들을 생각해선 합칠 생각 전혀 없구요..
한 번은 부딫혀야 하겠지만 답글 잘 생각해서 현명하게 대처하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IP : 211.181.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06.8.22 2:40 PM (203.100.xxx.52)

    같이 살면 안됩니다. 친정 어머님 말씀이 맞아요. 자칫하다가 두 집 다 망해요.
    시누이들이 같이 살라고 해도 한 귀로 흘리시고 본인의 의견을 주장하세요.
    제 주위에 어느 분이 님과 비슷한 경우인데요.
    그 분은 본인이 살던 집을 처분해서 아버지 빚 갚아주고 합가를 했는데
    물론 그 집은 아버지 소유이기는 하지만 재산적 가치가 없어요.
    집에 대한 무슨 소송을 했는데 패소를 했다고 하더군요.
    암튼 지금 따로 나오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나오지도 못하고 아주 어려운 형편에 있습니다.

  • 2. 남편분께서
    '06.8.22 2:41 PM (59.7.xxx.239)

    같이 살 생각을 안하신다면서요?
    그리고 감정적으로 처신하지마시고 혹시라도 합가를 하게되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상해보세요
    남편과 시 부모님들의 관계 그리고 원글님과의 관계도...
    하루이틀 같이 살게 아니면 정말 신중을 기해야 할 문제인듯합니다
    물론 가족이란 어려울때 같이 나눠야 하겠지만 잘못하면 양쪽다 어려운 지경에 처할까 그게 걱정인거죠..

  • 3. ..
    '06.8.22 3:03 PM (221.157.xxx.214)

    당분간 시댁에 안가고 얼굴안보는게 제일인것 같은데요..욕은 좀 얻어먹더라도..
    얼굴 마주보고 거절하기 힘들잖아요.
    신랑분이 총대 매시고 님은 빠지세요...

  • 4. 시아버지..
    '06.8.22 3:08 PM (211.227.xxx.146)

    차라리 파산을 시켜드리면 어떠세요..
    집을 팔아 손에 남는 재산이 없다면 파산에 면책까지 가능할텐데..
    그럼 집을 합쳐도 돈 갚을 일 없구요..

    합가하여 빚을 갚는다고요?
    진짜 두 집 다 망할 수 있습니다.
    시누들이 그럼 두 집 책임진데요?

  • 5. 윗분들 말씀이
    '06.8.22 3:15 PM (210.205.xxx.86)

    맞는 것 같아요..
    저희 시댁도 비슷한 상황인데..진짜 시아버지 시어머니 팔힘으로 근근이
    동네 재개발때까지 어떻게든 2~3년 버텨서 돈 받아서 공장 빚 청산하고 어디 시골가면
    어떻게든 안 살겠나 이 분위기거든요..

    결혼할때 첨부터 일절 어른들로부터 도움을 안 받았고,,
    남편이 미혼때 부었던 적금까지 어른들이 꿀꺽한 상황이라서..
    다행히 어른들이 손내밀거나 그러진 않고 있어서 님같은 심각한
    걱정은 해 본적 없지만,,
    님같은 상황되면 저나 남편이나 아마 반대할 것 같아요..
    진짜 두 집 다 망하는게 최악 아닌가요..

    어제도 그런 비슷한 이야기 남편이랑 했지만,,
    남편도 엄니 아버지 진짜 밥끓여드실 힘 없어지면 그때 되서 모시자고 하더군요..
    그때까지 어른들이 버티는게 맞다고 봐요..

  • 6. 맞아요
    '06.8.22 3:19 PM (221.151.xxx.34)

    파산신청 안되나요? 정말 내용으로 보면 두집다 망할꺼 같아요..현명하게 잘 대처하세요//아님 시누들보고 같이 사시라고 하세요

  • 7. 제가..
    '06.8.22 4:14 PM (210.91.xxx.48)

    저희집 전세주고 그 돈으로 빚갚고 시어머니 집에서 같이 삽니다.
    절대 반대합니다.
    인생이 고달프네요.
    당장 은행에 넘어가게 생긴집 건져놓으니 그거 팔아서 얼마 남냐고
    시누이가 달려듭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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