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맞벌이 그만두고 재테크에 올인하면 어떨까요??

고민녀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06-08-21 00:07:10
지금 맞벌이하고 있고, 애도 18개월짜리 한 명 있는데요.
직장 복귀하고 애 키우면서 이리저리 펄쩍펄쩍 뛰어 다니면서
몸이 많이 피곤하네요. 집에 와서도 피곤해서 뻗어있는 상태인데..
그래서 딴 생각도 많이 듭니다.
내년에 둘째 가질 생각도 하는데요..

집은 서울에 32평으로 한 채 있고 주식에 묻어둔 돈도 5천정도 있는데요
제가 당장 직장을 그만두면
한달 생활비 백만원정도로 살아야 합니다.

육아휴직 1년동안에 나름대로 재테크 공부를 쬐금 하긴했는데,
직장 다니니깐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애를 맡기고 직장 다니는 것도 마땅치 않은데,
지금부터 열심히 재테크에 올인하는 것이 괜찮을까요??
아님 1년이라도 더 열심히 버는 것이 나을까요??
여름 다 가는데 괜히 딴 생각중입니다.
IP : 58.227.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8.21 5:12 AM (59.6.xxx.27)

    생활의 가치를 어디에 둬야하는지가 먼저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맞벌이하다 본의아니게 전업을 하게 됐는데,나름 공부 열씨미하고,발품 열씨미 팔아
    일명 재테크로 재미를 좀 봤답니다.그랬더니 회사 다닐때 몸고생,맘고생한거에 비해 제가 받은 월급이 그리 많지 않았던걸 깨닫고,아예 지금은 재테크에 올인하는중인데요.....소위 주변의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일단 재산을 불리니 부러워는 하는데,제자신이 점점 돈이 전부가 아니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커리어를 다시 갖고싶다는 욕망이 생기더라구요.....한번 직장을 떠나면 쉽게 다시 시작하기도 어렵구해서요.
    형편이 어려우신게 아니니 재산을 불리는데는 재테크가 중요하지만,그게 아니라면 자신을 위해 일이라는것의 가치도 중요한것 같아요.돈이 있어도 채워지지않는 뭔가땜에 고민하는사람임다~~~

  • 2. ,,,
    '06.8.21 9:24 AM (125.14.xxx.86)

    재테크 제가 해서 자산을 15억 가까이 만들었습니다.
    저 맞벌이 하면서 재테그 했거든요
    애는 둘이었습니다.

    부동산으로 불렸는데 ,이제는 과연 부동산으로 얼마큼 벌 수 있을까 회의가 듭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거는 회사 다녀서 버는 것 보다 더 힘들구요

    재테크가 머리 좋고 약간의 돈이 있다고 하는 거는 아니거든요
    저는 회사 다니시기를 추천합니다

  • 3. 제 생각엔
    '06.8.21 10:00 AM (59.5.xxx.131)

    가장 현명하고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제태크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것입니다.
    1억을 아무리 잘 굴려봤자 1년에 1000만원 이상 수익내긴 어렵지만,
    자기 계발을 잘 하면, 연봉 1000만원 올리는 건 그것보다는 쉽거든요.
    현명하게 선택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48 남동생 결혼 부조금 9 해바라기 2006/08/21 866
77547 혹시 항생제 알레르기 경험해 보신분계세요????? 출산직후 ㅠㅠ 4 호호 2006/08/21 427
77546 재개발하는데 오늘 아파트 시공사를 결정한데요... 6 얼마나걸릴까.. 2006/08/21 550
77545 마트 장보러 갈때 남편이랑 같이가세요? 38 혼자가요 2006/08/21 2,443
77544 유기농으로 식단을 바꾸면 식비가 많이 차이날까요? 11 초보맘 2006/08/21 1,410
77543 이발기 구입하면 잘 쓸까요? 7 고민 2006/08/21 293
77542 영어해석 좀 부탁해요 2 힘들어 2006/08/21 284
77541 피아노 강사여... 아시는분 2006/08/21 219
77540 집지어보신분 계신가요? 6 2006/08/21 678
77539 시어머니가.. 친정에서 돈을 빌려오라시네요..? 12 ㅡㅡ; 2006/08/21 2,013
77538 입주 애보는 아줌마를 잘 다루면서 잘 시키는 방법.. 9 글쎄 2006/08/21 1,293
77537 환도시다? 임신중 엉덩이쪽 아픈거요.. 4 30주 2006/08/21 1,041
77536 지금시간 1:35 까지 아이가 뛰는 윗집땜에.. 4 너무하는군 2006/08/21 779
77535 낯가림이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미쳐가는엄마.. 2006/08/21 636
77534 부탁 말씀... 1 ^^ 2006/08/21 566
77533 그동안 넌 뭐했어 14 생각이 안나.. 2006/08/21 2,393
77532 옥션에서 파는 명품가방 진찌인가요??? 8 옥션경매 2006/08/21 1,092
77531 아이 한글떼기와 맛사지 맞벌이 2006/08/21 275
77530 집 팔때요... 대출금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3 2006/08/21 553
77529 살짝 상처받은 작은마음..(훌훌털자~) 6 작은마음 2006/08/21 1,282
77528 언제 집을 사야하는지.. 3 미리걱정 2006/08/21 885
77527 사랑과 야망보다 열받은 아줌마 9 아줌마 2006/08/21 2,525
77526 맞벌이 그만두고 재테크에 올인하면 어떨까요?? 3 고민녀 2006/08/21 1,266
77525 옥션친구쿠폰요, 한장 꼭 필요해요. 2 루피 2006/08/21 84
77524 불자님들께 여쭙니다. 7 궁금 2006/08/20 581
77523 미국에서 잘 살 수 있을까요?? 3 과연?? 2006/08/20 1,176
77522 면아닌 속옷두 살아야 하나요..?? 4 궁금. 2006/08/20 670
77521 옥수수 껍질 어떻게 버리시나요? 8 궁금 2006/08/20 696
77520 극장 자리 문제 -공정한 판단 부탁합니다. 44 내 생각 2006/08/20 2,197
77519 외국어공부 1 하고파 2006/08/20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