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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잘 살 수 있을까요??
아직 시간이 좀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참 머리가 복잡해요..
우선 우리 큰아이가 그때쯤이면 40개월쯤 되는데 데이케어?? 이런데 보낼 수 있나요..
애가 워낙 소심하고 낯선 환경을 무서워하는데 말도 안통하는 곳에 잘 적응해낼런지 걱정입니다..
동부쪽은 물가도 비싸다던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하구요..
우리 작은아인 아마 15개월쯤 되는데...
이사할때 덩치 큰 장난감들은 여기서 정리하고 미국가서 새로 장만하는게 나을까요??
미끄럼틀이나 지붕차 같은거요...
한 5년정도 살다가 다시 들어올 생각이라 아이들이 한국말을 까먹지 않고 잘 해야할텐데...
나가기전 미리 영어테입이라도 들려줘야하는건지..아님 한국말을 좀더 열씸히 즉 한글이라도 조금 익혀서 나가는게 좋을까요??
하트포드쪽에 한국사람이 많이 없다고해서 더 걱정입니다..
저도 왕소심쟁이라 잘 적응해낼런지ㅠㅠ
이왕 미국서 살게 된거 저도 애들때문이라도 영어는 쫌 해야하지 않을까 한데요
그곳에서 아직 어린 두 아이데리고 영어공부할수 있는 방법을 뭘까요
두서 없이 여러질문 드렸는데요..꼭좀 답해주세요^^
1. 희망
'06.8.21 12:33 AM (59.27.xxx.97)미국에 님과 같은 케이스로 있었던것이 아니라 자세히는 얘기드릴수가 없네요...
저희는 유학생이었거든요... 교민사회보다는 유학생들이 아무래도 더 친분있게 지낸다고 하는데,
그래서그런지 저는 아주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우선 아이가 2명이고 학교갈정도의 나이가 되었다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엄마가 영어를
더 필요로 하더라구요... 학교 가서 상담해야죠.. 병원등도 가야죠..
남편분 직장나가시면 엄마가 해야할 일이 정말 많은것 같던데....
그리고 아이들 덩치큰 장난감은 처분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한데요...
미국에 장난감 정말 저렴하고, 세일등도 많이하거든요... 중고도 좋구요.
저희 언니네 아이들이 외국에 갈때 님의 아이들과 비슷한 나이였는데요..
글쎄요... 영어를 미리 시키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한국말을 더 열심히 가르쳤구요.
영국에 가서 잘 적응했고 한국말 어휘가 탄탄할수록 영어도 잘 받아들이고
어휘력이 똑같이 상승하는것 같더라구요..(하지만 아이마다 틀려서...^^)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요... 종교있으시면 종교생활 열심히 하시고요.
아무쪼록 준비잘하시고요...
그리고 www.missyusa.com에 가셔서 문의하시면 많은 정보 얻어실수 있을거예요..2. 도움이 되길...
'06.8.21 12:46 AM (24.1.xxx.16)주재원으로 나오시면 같은 회사 사람들 끼리 모여살면서 거의 모든 걸 같이하더군요.
같은 동네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모이고 같은 교회에 다니고 같은 유치원에 보내고...
엄마들은 영어안하고도 재미있게 지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영어를 조금만 하면 커뮤니티센타에서 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고
다른 여러 가지 재미난 것이 많이 있죠)
그리고 아이들도 킨더가든 들어가면 영어 쑥쑥 늘더군요.
(8시부터 3시까지 있으니 거의 하루종일 영어를 공부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한국어는 그정도 기간이면 잊어버리지 않고 잘 합니다.
다만 쓰기는 따로 한국교회에서 운영하는 한글하교에 보내면 완벽하게 할수 있습니다.
아이들 머리는 스폰지와 같아서 가르치는대로 인지 하더군요.3. 프리스쿨
'06.8.21 3:20 AM (24.4.xxx.60)40개월이면 데이케어에 보내실게 아니라 프리스쿨에 갑니다.
데이케어는 아이를 봐준 다는 의미가더 크고 보통 두살반이나 36개월부터 프리스쿨에 보내요.
저도 비금 미국인데 이제 곧 아이를 보냅니다.
저는 한글책하고 비디오 많이 보여줘요.영어는 어차피 부딪히면 다 환경적으로 할것이고
모국어가 베이스가 탄탄히 되야한다고생각합니다.
장난감 부피큰거 두고오시고 차라리 아이들 책을 좀 가져오세요.
영어 못해도 다 살게 되어있습니다.
사람이 다 그래요 닥치면 어떻게 꾸려나가지요.
그래도 지금 여유 있으시면 영어 공부 하시구요
걱정너무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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