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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기 찬 남동생의 배우자감이요~
결혼생활을 해 본 여자, 것도 '누나'의 입장에서 내 남동생, 친정부모와의 앞으로 지낼 생활에 대한 걱정
이나 고민이 없었으면 하실 것 같아요~
저는 (20대 중후반)결혼을 생각하며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누나가 동생을 참 예뻐해서 저도 잘 보이
고 싶은 맘이 들어서요~
너무 개인차가 큰 문제일 수도 있지만 한마디씩만 조언 부탁드릴게요~^^
1. 고민
'06.8.13 6:38 PM (125.177.xxx.52)에고, 바로 밑에 제 글과 관련된 글이 있네요... 속상하신 마음 놀리는 것 같아 죄송해요..
2. 누나
'06.8.13 6:48 PM (211.217.xxx.210)오랫만에 들어와 저 아래 여우구단 글 보면서 제 남동생에게 감사했습니다.
제 남동생이 결혼 전에 한 말이 '난 여우같은 여자가 싫어'였거든요. 제가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렸었죠. 사실 여자로서 여우같은 여자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남자들이 있다고 알고 있었고(풍문에^^) 그걸 제3자야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여자는 싫다니..... 하느님 감사합니다 였죠.
그게 참 이상한 것이 오빠의 경우에는 오빠를 믿고 잘 따라와줄 여자였으면 하더니
남동생은 아무래도 손윗사람으로서 뭐가 그렇게 미덥지 않은지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올케였으면 하게 되던데요^^ 욕심 많은 시누인가?3. ^^
'06.8.13 7:46 PM (222.104.xxx.241)우선 결혼 적령기의 남동생을 가지고 있는 누나 입장으로,
원글님처럼 가족과 더불기 위한 고민을 하시는거 참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사람의 심성은 티 안내려해도 눈에 다~보인답니다.
꼬여있지 않고 예의 있고 밝은 사람이 제 올케가 된다면 참 좋겠네요..
전 남동생이랑 둘만 자라서 그런지...새 가족이 생기는게 참 설렙니다.
그래서 올케가 들어오면 정말 즐겁게 지내고 싶네요...그래서 뚱한 사람보다 밝은 사람이 왔으면..^^
저도 그런 사람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
아..그리고 제 남동생은 제가 봐도 아직 믿음이 안가거든요..ㅋㅋ
누나 입장이라서 그런지...
동생과 좀 반대되는 사람이 결혼했음 해요..
그런 동생에게 너무 의지하지않는(여자가 정신연령이 좀 더 높다하니..)사람이었으면해요.
둘 다 똑같으면 곤란해요 ㅋㅋ4. 전..
'06.8.13 10:15 PM (219.248.xxx.216)그냥 동생이랑 잘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새들어 ...
한달전인가 동생이 여자친구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어찌하다 핸폰으로 동생 여친 사진을
제가 보게 됬거든요.근데 전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었길래 연예인인줄 알았습니다.
너무 이쁘더라는 ㅎㅎ...그사진말고 다른사진을 보니 여친이라는걸 알겠더라구요.
근데 많이 이쁘면 질투심인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냥 제가 겪은겁니다.
원글님더러 이쁘지 말라는것이 아니고 ㅋㅋ5. ..
'06.8.13 10:56 PM (125.194.xxx.62)님이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사람과의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어른들께 붙임성만 보이는 정도라도 훌륭한 것이고,
남자 친구(애인)를 사랑하는 걸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기뻐할 것 같아요.
님의 연애가 행복해야, 남동생을 보는 누나도 기쁘거든요.6. 그래도
'06.8.14 10:50 AM (192.193.xxx.42)곰보다는 여우가 낫다던데....
7. ..
'06.8.14 11:23 AM (210.123.xxx.143)1. 경제적인 것은 우리 집과 비슷할 것. 서로 신경 쓸 일이 적어지도록.
2. 비슷한 대학 출신일 것. 같은 학교 동기와 결혼해도 좋겠음.
3. 화목한 집안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
4. 기본적인 인성이 바르고 합리적인 사람
5. 외모는 상관없음.
6. 남동생과 동반자적 관계로 인생을 끌어나갈 수 있는 사람.8. 윗님
'06.8.14 12:12 PM (61.102.xxx.134)남동생의 입장에선 5번이 가장 신경쓸 부분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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