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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직전 심정이 어땠었나요?
왜이리도 맘이 심란한지...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암담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막 걱정이 되다가, 아무걱정 없어졌다가....
신랑될 사람이 너무너무 싫어다가, 너무너무 좋았다가...
괜시리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신랑 될 사람은 크게 문제없는데요...30대 중반 나이에 뜬금없이 결혼하려니 정말로 만감이 교차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1. ..
'06.8.13 4:57 PM (125.177.xxx.10)원래 그래요
아마 결혼식 하는 도중까지도 그럴거에요
살면서도 엎을까 말까 여러번인데 결혼전엔 이게 최선의 선택일까 ... 고민 많이 하지요2. 밀꾸
'06.8.13 5:42 PM (61.251.xxx.8)저두 작년 9월에 결혼~
동갑내기와 햇는데요
제친구들은 다 학부형에..아이가 둘씩 잇는데 저만 늦어져서리~
더나이먹고 하느니...34살에하자..이래서 상견레를 6월에하고 9월에 결혼을 햇드랫죠
한참 더울때 웨딩촬영하거 ㅡㅡㆀ
더군다나 신랑이 동갑인데 그나이의 여자들은 다시집갈준비(비용)는 다해놓자나요..가던지 말던지~
남친인 울신랑될 사람은 결혼준비가 하나도 안되잇는겁니당...뭘믿구 그리살앗을까싶고..ㅋㅋ
그래서 정말 이결혼 갠찮나 하고 불안도하엿지요..
하지만 친정식구들과 제주변사람들에겐 그런 내색 하나도 안하엿지요...^^;;
지금은 부족하지만..신랑 '인간'만들어서 잘살고 잇답니당 ㅎㅎㅎ
내가 너 구제해줫다 ㅎㅎㅎ이런맘으로요 ㅎㅎㅎ
실은 서로구제한샘이죠..
친정측이나 시댁쪽이나 서로 감사하게 생각해주신답니다
울아들 사위 삼아주고 울딸 며느리 삼아주고...ㅎㅎ
서로 결혼 해주어 고맙다고 ㅎㅎㅎ
동갑이라 그런지 티격태격 할때도잇지만..
삶을 살아가는대잇어...동지 같고...든든해요 저남자아님 누가 절 챙겨주겟어여 ㅎㅎ
아플때나 즐거울때나..힘들때나..서로 돌봐주고...갑자기 눈물 날라하네영
결혼 서약할때 생각나서요 ㅎㅎㅎ
아참..웨딩 촬영할때 어찌나 고생을 햇던지..
울둘이는 이리 힘든걸 남들은 두세번씩 이혼과 결혼 ㅎㅎ어찌할꼬?? 이랫다니까요
우리는 죽어도 두번은 못할짓이라고..고개를 저엇다니까요 ㅋㅋㅋ
뭐결혼식도 우찌나 정신없이..후다닥..ㅎㅎ밥도 못챙겨먹고 인사드릴분들은 왜이리 많은지 ㅎㅎ
폐백드릴때 절하는것도 어찌나 힘들고 절할분들도 많앗는지 ㅋㅋㅋ
허나 절값 받아 신행지에서 밤새 돈 셀 생각에 꾹 참앗드랫죠 ㅎㅎㅎ
원글님도 기운 내시고...좋은 생각만 하세용3. ..
'06.8.13 10:02 PM (211.246.xxx.65)결혼하고 나서도 그래요. 그래서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하나봐요. 장단점이 다 있어요.^^
4. ...
'06.8.14 12:09 AM (211.204.xxx.180)저도 그랬어요..
너무 행복하다가, 이게 과연 최선인 건지 싶다가, 어찌할 바를 몰랐다가,
살림살이 사러다니면서 내 인생 최대 고가 쇼핑들을 하고 다니니 마냥 좋았다가,
내가 살림살이 쇼핑하는 게 좋은 건지, 결혼이 좋은 건지 헷갈리다가^^...
다만 결혼 생활을 상상했을 때 기분이 좋은 경우는 결혼하는 게 괜찮은데
결혼 생활을 상상했을 때 너무 기분이 안 좋아지고 도살장 가는 것 같고 우울하고 슬프면 절대 결혼 안 해야되더라구요.
제가 아는 사람이 바로 후자의 경우인데 결국은 결혼이 깨지더라구요.
그것만 아니신거면 결혼 직전의 아주 정상적인 감정 상태입니다^^.5. 저랑
'06.8.14 7:38 AM (211.202.xxx.186)똑같네요.
저도 30대 딱 중반에 결혼이라는 것을 했는데 사실 저는 도피성 결혼이었던거 같아요.
그때도 막연하게 그런 결혼이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지금은 정말 맞았구나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 후회도 되고 그래요.
요즘은 권태기인지 이런 저런 심란한 마음이 가득합니다.6. 저는
'06.8.14 11:55 AM (221.140.xxx.186)20대 중반 아무 생각없이 그저 좋기만 했는데.. 나중에 결혼이 뭔지 알고나서 얼마나 우울하고 답답했던지.. 오히려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안다면 덜 기대하고 덜 속상하고 덜 우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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