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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넛 맛이 어떤지 드셔 보신분 ~~~~

도넛조아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06-08-10 16:16:03
안녕하세요.
팔래스 도우넛 (Palace Donut) 이라는 체인점이 있던데 드셔보셨다면 맛이 어떤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이 도우넛 체인점을 차려볼까 생각중이거든요. 남편이 실직하고 1년 반이 지났지만 마땅한 일자리도
없고 저라도 나서서 할수 있는게 뭐 없을까 찾던중 이거라면 할수 있을꺼 같거든요.
직장생활도 해보지 않던 저이지만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다른 유명 도우넛체인점(D사)은 초기 비용이 넘 많이 들어가서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회사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DONUT PALACE와 COSICANA DONUTS의 제조 기술과 장비를 기본으로 제조되는 부드러운 맛의 고급도너츠를 공급합니다.
현재 미국 동부지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어 점포확장을 하고 있는 가맹점을 늘여가면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위와같은 글도 있더군요. 여러분들의 어떠한 의견이라도 소중하게 듣겠습니다.
꼭 답변 부탁합니다.








IP : 218.235.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려
    '06.8.10 4:25 PM (211.217.xxx.210)

    요즘 웰빙 열풍인데 살찐다고 악명 높은 도넛 가게가 잘 될까요? 제 생각에....

  • 2. 상도동
    '06.8.10 4:37 PM (124.50.xxx.159)

    저희 동네 하나 생겼는데요. 맛이 좀 퍽퍽해요..
    제가 원체 크림들어있고 초콜렛 붙어있고.. 뭐 그런 스타일을 싫어해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류로 먹어봤는데요. 처음 먹을때는 그냥 괜찮네.. 싶었는데.. 현재 문연지 6개월 정도 되었을텐데.. 글쎄.. 근근히 이어가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직접 드셔보시고, 점포 구경도 한번 해보시고 하는게 어떨지요?
    혹시 서울에계시다면 7호선 상도역으로 오시면 금방 찾을 수 있으실거거든요.

  • 3. 추가
    '06.8.10 4:41 PM (124.50.xxx.159)

    아 그리고 가격대는 던@ 것보다 100원~200원정도 싼 정도에요.

  • 4. 도너츠
    '06.8.10 5:13 PM (221.148.xxx.35)

    맛보다는 본사의 마케팅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맛이라고는 그냥 단맛뿐이고 식감이 좀 촉족하고 부드러운게 장점이라면 장점.
    던킨도 아주 싫어했는데 연애시대에 그리 나가고 나니 웬지 들어가서 도너츠를 먹고 싶은 맘이 생기고..
    크리스피도 워낙에 유명하니까 한번 가서 사먹어보는 정도...
    잘은 모르지만 아주 괜찮은 선택은 아닌 듯 해요.
    순수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거에요.

  • 5. 참견같지만
    '06.8.10 5:26 PM (221.148.xxx.35)

    원글을 다시 읽어보니 좀 걱정이 되어서 첨언합니다.
    현재 원글님의 상황을 감안하면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점을 모집하는 회사 쪽에서는 당연히 좋은점을 몇배로 부각시켜서 광고하잖아요.
    미국같은 경우는 아침식사로 도너츠를 먹는 문화입니다.
    시장규모가 크니 도너츠회사가 엄청나게 많겠죠.
    하지만 한국은 시장자체도 작고 도너츠는 그냥 간식으로만 먹습니다.
    그것도 특이한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한두개 먹고 그만 둡니다.
    한국에서 던킨과 크리스피 외에 또 다른 대형도너츠가 히트칠 수 있을지...
    저는 글쎄요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사업은 열심히 하겠다는 잘하겠다는 의욕만 가지고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운도 있어야 하고 아이템도 잘 선택해야하죠.
    죄송하지만 지금 일이 아주 잘 풀리는 호운은 아니시잖아요.
    걱정돼서 그러니 정말로 신중하세요.

  • 6. 윗분말..
    '06.8.10 5:31 PM (124.50.xxx.159)

    맞는거 같아요. (동네에 그 도너츠 가게 있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도너츠 가게가 기존에 제과점 있던 자리에 생겼었어요. 그때는 장사가 지금보다 더 잘 된거 같았는데..
    얼마 후에 근처에 다시 제과점이 생겼거든요 (유사업종 경쟁자가 생긴거죠..--; )
    그러고 나서 사람이 뚝 끊긴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어느 쪽에 가게를 내시려는지 모르지만.. 처음에 하시는 사업은 좀 대중적인 취향에 맞는 것이 나을거 같네요.

  • 7. ..
    '06.8.10 6:03 PM (211.51.xxx.2)

    반대!!.. 우리나라에서 도너츠 같은 거는 마케팅이 먼저 아닐까요? 전혀 느낌이 안와 닿는 데..
    저라면 안하겠어여..

  • 8. 울동네
    '06.8.10 6:06 PM (221.141.xxx.35)

    우리 동네에도 있었어요. 여긴 천안이구요~
    그런데 한 반년 정도 되었나 싶은데 얼마전에 없어져 버렸네요.
    그 가게 보면서 생각하던게 '뭐야... 던킨도 아니고... 팔레스?
    들어본 적도 없는데네... 왠지 짝퉁같은... (이건 순전이 제 생각이예요)'였어요.
    제과점 이름이 생소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도넛 가게가 첨 듣는
    이름이다 보니 좀 이상한 느낌이더라구요.
    들어가 본 적도 있는데 맛은 뭐... 그냥 그랬어요. 던*보다 가격이 좀 더 싸다는게
    (사실은 이게 장점이어야 되잖아요) 더 짝퉁같은 느낌을 부채질한달까?
    하여튼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 9. .
    '06.8.10 6:45 PM (210.216.xxx.223)

    도넛이 맛이 없었어요.
    그래도 저희 동네에 있는 가게는 그럭저럭은 되는 거 같긴 해요.

  • 10. jk
    '06.8.10 8:31 PM (58.79.xxx.54)

    아무래도 10대나 20대들이 구매를 많이 할 것이구요
    그런 경우 마케팅이 아주 중요할겁니다.
    근데 저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흠..

    굳이 글을 쓰는건 저희 동네에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핫도그 체인점이 들어왔죠..
    들어온지는 일년 정도 되었고 거기가 그나마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는 곳이고 가게도 깔끔한데도..
    사람들이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정말 거기 지나치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서 하는 소리가
    "저기는 왜 저렇게 장사가 안될까?" 라는 말을 합니다. 정말 사람이 앉아있는걸 거의 본적이 없어요..
    안망하고 계속 영업하는게 다들 신기하다고 말하지요..

    반대로 그곳보다 좀 떨어져 있는 물론 장소가 더 좋긴 하지만 어쨌던 롯데리아의 경우는 거의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지요..

    생소한 브랜드라면 사람들이 잘 안갈겁니다.

  • 11. 도넛조아
    '06.8.10 10:18 PM (210.57.xxx.81)

    염려와 걱정으로 글 올려주신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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