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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에 대해 여쭤볼께요..
결혼6년째인데 매번 저희시어머니 저보구 "며느리"라고 부르십니다..
아이도 둘인데 아이이름 붙혀서 누구엄마야 라고 차라리 불러주시지..
울신랑에게도 "며느리는 지금 뭐하냐?"이런식으로 말하시구요..
그런데 저는 이런호칭이 듣기에 좋지않은건 왜인지..좀 정이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1. 이름...
'06.8.5 10:55 AM (211.217.xxx.136)이름불러주세요... 할아버님은 아가...
아버님 어머님은 00야...2. ..
'06.8.5 10:57 AM (210.123.xxx.102)막내 아가, 처음부터 이렇게 불러주시더군요.
3. ..
'06.8.5 11:07 AM (211.59.xxx.86)며느리는 호칭은 아니잖아요.
우리가 그냥 어머님, 아버님 하지 시어머님~, 시아버님~ 안부르듯이요.
남편 옆구리를 쿡쿡 찔러 말씀을 하세요.
"어머니! 며느리가 뭡니까?남의 집 며느리도 아니고...
그냥 **애미는 지금 뭐하냐? 이렇게 고쳐 말씀하세요" 하라고 시키세요.4. **
'06.8.5 11:29 AM (61.102.xxx.111)며느리..
좀깨네요
차라리 00엄마.에미야 가 더 낫겠네요5. 저희어머니는
'06.8.5 11:34 AM (222.233.xxx.81)큰애야 ~ 하고 부르시던데요
손아래 동서한테는 작은애야~ 하시고..
아이낳은후로는 **에미야~ 로 바꾸시데요6. 저요
'06.8.5 12:30 PM (218.151.xxx.212)며느리라는말은 부를때 쓰는 단어가아니라
내가 누구와 얘기할때 우리 며느리 .아무게네 며느리 하고 지칭하는단어이라고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며느리 이름을 부르는사람도있으나 여기는 역시한국이기에
우리의 단어가 있으니..아가라든가 애기가있음 에미야가 좋겠네요7. 엇
'06.8.5 12:33 PM (61.255.xxx.13)아들 딸에게 이름 안부르고
아들~, 딸~ 요렇게 부르시는 분들은 많이 봤는데
며느리에게 며느리~라고도 부르시나봐여.
전 "어이~", "여봐", "어~"라고 불려진답니다. TT8. ㅋㅋ
'06.8.5 2:56 PM (222.108.xxx.195)며느리는 좀....ㅋㅋ
우리 어머님은 그냥 **야 부르시네요. 당신스스로 이제 애도 있는데 누구 엄마나 에미라고 불러야 할텐데할텐데 하시는데...잘 안된다구요.
전 이름불러주는게 나쁘지 않던데요.
아버님도 이름 또는 에미야. 아가야. 부르세요9. 딴얘기.
'06.8.5 3:30 PM (211.193.xxx.5)남편이 친정부모님께 '장인어른, 장모님' 이라고 부르는것도 잘못된거 아닌가요?
장인, 장모..도 지칭하는 단어인것 같은데 예외로 호칭으로 써도 되나요?
울남편은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부르는데 티비드라마 보면 죄다 장인어른, 장모님.. 이라고 부르던데
그때마다 제 귀에 거슬렸거든요.10. ^^
'06.8.5 6:37 PM (61.255.xxx.13)치징할땐 장인어른, 장모님 맞지만.
호칭으론 아버님. 어머님. 해야죠.
시아부지. 시어머니를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호칭하듯이요.11. 정말
'06.8.5 10:27 PM (69.22.xxx.137)며느리라고 부르는 건 이상해요. 정 없어 보이는 것도 맞고요. 길 가다가 "며느리, ~~"하는 말을 듣는다면 저도 모르게 뒤 돌아볼 것 같아요.
~애미 혹은 어멈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장인어른, 장모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색하고 이상해요. 어머님, 아버님이 죻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