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친한 사람들 아니면.. 그냥 대충 친한 사람들과는 어울리기가 힘들어요
전 친해지려면 최소한 몇년은 걸리거든요? ㅠㅠ
남편직장떄문에 사택이란 곳에 처음 살고 있습니다.
가끔 여기 사택의 아줌마들과 모여 놀기도 하지만..
매일 매일 모이는 아줌마들이 있는가하면, 전 그냥 가끔 가는 편이예요..
그러다 보니 매일 매일 모이는 아줌마들끼리는 놀러도 다니고.. 장도 보러 다니고..
가끔 같이 어울리지만.. 나이도 잘 안 맞고.. 왜 이리 친해지기 힘든지..
전 사교성이 없나봐요
그래도 친구들은 꽤 있는데 말이죠..
사실 모여있는 아줌마들한테 가서 같이 놀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는거 같아요 왜 그런지...제 성격이 이상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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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왜 이렇게 남들과 어울리는게 힘들까요?
외톨..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06-08-04 20:11:05
IP : 59.8.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상무
'06.8.4 10:02 PM (211.55.xxx.244)저도 방콕형 인간이라
어울려 다니는 이웃이라야 달랑 하나 뿐이죠.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학부형 모임이 서너개 있지만
그냥 한달에 한번 모임에만 참석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도 각별하게 지내는 축들도 많더군요.
하지만 일견 친한듯 보이는 패거리들도 속사정은
불화가 많은 경우도 있죠.
누구나 제대로 정을 나누려면 몇년 씩 걸린답니다.
성격 이상무 십니다.2. 저도
'06.8.4 10:13 PM (211.198.xxx.188)이사온지 3년째인데 이곳에서는 친구하나 없어요.
아이들 어릴때는 또래 이웃들이랑 문열어놓고 살면서 저녁장도 같이 보러다니고 했었는데,,,
갈수록 사람 못사귀겠어요.3. 저도
'06.8.5 8:35 AM (211.212.xxx.230)전 인상좋고 친절하다 그러는데 친구 만들기는 오래 걸려요
성격에 맞는사람 찾는게 시간이 걸리는거 같아요...요즘들은 이사도 자주가니 더 그런거 같고
가끔씩 이사하면서 아쉽게 서로 얘기합니다 "맘에 들어서 친해져야지"속으로 생각 하는데
이사 간다고...제일 싫은건 기본 예의 없이 막무가내 아줌마들입니다
이상한 성격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비슷한 친구 만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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