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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아이가 엄마를 살짝 때리는데요....
1개월전부터 장난삼아(?) 엄마를 때려요.
장난감 골프채 가지고 한번 때리고 가고,
엄마 쭈쭈먹으면서 놀다가 얼굴을 손바닥으로 탁 치고,
이걸 때리는 거라고 해야할지 아니라고 해야할지..
엄마가 화난 얼굴 하고 있으면 눈치 슬슬 보다가 실~ 한 번 웃어주고..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요??
이대로 두면 더 심해지는 건 아닌지.
선배님들이 올리신 글 중에서,
아이가 때리면 엄마가 더 세게 때리라고 하셔서
그렇게도 해봤는데 그것도 안 통하고,
가끔 쭈쭈 먹다가 젖꼭지 깨물면 엉덩이를 세게 찰싹 때려주는데,
그것이 원인이 된건지?? (참고로 저는 직장맘입니다)
사랑으로 키우고 싶은 우리 아덜,
어떻게 해야할 지 도와주세요....
1. ^^
'06.8.1 11:17 AM (210.95.xxx.240)'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것 처럼
양팔을 딱 잡고 무서운 표정으로 혼내세요.
17개월 정도면 그렇게 혼내도 괜찮습니다. 다 알아 듣습니다.
엄마를 때리는 것이 얼마나 잘 못된 것인지 가르쳐 줘야죠.2. 우아달
'06.8.1 11:21 AM (61.255.xxx.225)우아달에서 동생을 때리는 것과 엄마를 때리는 것은 다르다고 하데요.
엄마나 손 윗사람을 때리는 것은 폭력과 관계가 있다구요.
아직 18개월이니 뭘 알고 하겠냐만은, 지금 잘 잡아주셔야 할 거 같아요.
단호한 얼굴로 눈 맞추고 엄마 때리면 안된다. 하고 얘기하세요.
직장맘이시면,,다른 분이 낮에 봐주시나요?
울 아덜도 돌 지나면서 만지면 안되는 것들 야단칠 때 손등을 찰싹찰싹 때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이도 배워서 때리고 하더라구요. 안돼겠다 싶어서 그렇게 안때려요. 그리도 얘도 사람 안때리구요(동생도 안때려요)
육아 환경도 함 잘 짚어보세요. 사소한 양육자의 태도에서 비롯 될 수 있더라구요.3. 울 아들17개월
'06.8.1 1:27 PM (128.61.xxx.154)인데요 정말 우아달님 말처럼 제가 안된다는 의미로 손등을 찰싹 때리는거 보고 때리는걸 배운것 같아요
아주 사소한 행동이라도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아프게 할수 있는 행동은 설명을? 덧붙여 절대 못하게 해야 할것 같아요.그래야 동생이나 친구들에게도 그런 행동을 안하겠죠?4. 엄마
'06.8.1 1:35 PM (218.236.xxx.102)아이가 어리다고 해서 아무것도 몰라서 그렇다..라고들 하시는데 절대로 아닙니다.
아이는 아무리 어려도 제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고 자기가 엄마를 때려도 엄마가 아무 말 안한다 그리고 떼를쓰면 자기가 이긴다는걸 잘 알고 있어서 다음에 또 그렇게 합니다.
당연히 점점 더 말을 안듣고 떼를 쓰며 때리고 하다가 나중에는 아이가 아예 엄마를 무시하게 됩니다.
저번에 강아지한테 절절매는 여자 보셨지요?강아지가 물고뜯고 뎀비고..
강아지도 그러는데 아이는 얼마나 똑똑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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