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거꾸로???
지난주 검진때 초음파를 봤는데,'역아'라네요.
이러다가 출산전에 제자리를 잘 잡아 돌아오는 아기도 많다곤 하던데요.
그래도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자연분만 꼭 하리라 생각하고있다가 수술해야할지도 모른단 소릴 들으니,거 참.
그 얘기 듣고 한동안 기분이 꿀꿀...했어요.
담당의가 고양이체조라는걸 아침저녁 공복상태로 5-10분씩 열심히 해보라고 권유하던데.
이 체조 괜찮을까요?
아기에게 오히려 좋지않다며 권하지않는 닥터들도 있다더라구요.
실제로 몇번 해봤는데 꽤 힘들어요.
시작하면 금방 배도 뭉치구요.
이 체조로 인한 조기파수 가능성이니,아기목에 탯줄이 감긴다느니 하는 얘길 봐서 좀 겁나요.
아기가 역아였던 분들 계시다면,이런저런 얘길 좀 듣고싶어요.
기분도 조금은 가라앉고...그래서요.
주시는 말씀 들으면 좀 나아질듯도해서요,흑
아,그리구요.
배를 누르듯 만지면 아기머리가 어느쪽인지 정말 대충 감이 오나요????
전 배를 만져봐도 어디가 머린지 당췌 모르겠더라구요.
아,궁금해요...만지면 딱딱하게 만져지는건가요? 어떤 느낌인가요???
1. 걱정마세요
'06.7.31 2:22 PM (125.181.xxx.40)그때쯤이면 흔히 거꾸로 있어요. 저두 그랬는걸요. 그러다 며칠 지나면 또 원래대로 자리 잡고 그러는 거예요. 저는 운동도 안했는데도 그랬는걸요?
2. 나두
'06.7.31 2:28 PM (211.253.xxx.86)전 38주때 갑자기 애기가 꺼꾸루있다해서
수술 날짜 잡으려고 했어요...ㅠ.ㅠ
3주동안 (예정일보다 늦어) 고양이 체조도 하고
배 만지면서 아가한테 이야기했어요..
수술하면 서로 힘드니깐
어서 제자리로 돌아오라고...ㅋㅋㅋ
그래서인지 제자리로 돌아왔떤걸요..3. 괜찬아요
'06.7.31 2:30 PM (59.3.xxx.136)아마도 거의 모든산모들이 한번쯤은 들었을것 같은데요~윗분처럼 저도 마찬가지도 거꾸로 있었거든요..
운동안해도 상관없지만 하면 더 좋겠죠..무리해선 하지말고 간단한 운동만 하세요...꿀꿀해 하지도 말구요...4. 지금
'06.7.31 2:30 PM (203.236.xxx.253)둘째 임신중인데.. 둘다 역아라고 해서 졸면서 그 체조 열심히 했네요^^ 둘다 잘 돌아왔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무리하지 않게 살살 체조하며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아기 머리 어딘지는 잘 모르겠던데요.. 배가 다 딴딴하지 않나요? ^^;;
아 선생님이 윗쪽에서 노는 느낌이 들면 잘 돌아온거라고 말씀하시기는 하더군요5. 저두..
'06.7.31 2:42 PM (222.117.xxx.179)꺼꾸로 있었어요...
그래서 요가 다니면서 고양이 자세 하구 그랬는데...신기하게도 애가 돌아가더라구요..
그게 전 느껴졌어요...늦게 까지(8개월) 역아로 있었어서...
그래서 자연분만 잘 했답니다...
근데 역아면 엄마가 배가 잘 아프더라구요...근데 아기 제자리로 돌아오고 나서
배가 잘 안아팠던 기억이...
고양이자세 찾아보면 있거든요...집에서 하루에 몇번씩 연습하세요...
그럼 아가도 자리 찾을꺼예요.....6. 세째역아
'06.7.31 5:47 PM (211.207.xxx.184)였는데, 33주에 조산원에서 돌려왔는데 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다시 역아가 되었어요.
37주에 조사원가서 역아인거 확인하고, 다시 돌렸지요. 지금 출산예정일이 열흘정도 남았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잘 있네요.
(첫째, 둘째는 역아 아니었고, 병원에서 자연분만. 지금은 세째인데, 세째다보니 조산원에서 낳고 싶어져서 조산원 다닙니다. )
머리와 엉덩이는 구분이 되는데, 첫애시면 잘 모르실듯...
머리는 굉장히 단단하고, 엉덩이는 조금 말캉해요. 또, 노는 부위보면 알 수 있지요. 역아인 상태에서는 다리를 움직일 때 엄마의 치골부위를 차고, 제대로 된 자세에서는 주로 배꼽 부근에서 다리가 움직입니다. 옆구리에서도 움직이구요.(배꼽 높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4740 | 수영장 8개월 만삭으로 놀러가도 될런지요? 7 | 타워호텔 | 2006/07/31 | 736 |
314739 | 섬유유연제 4 | 쨍쨍 | 2006/07/31 | 503 |
314738 | 집에 옥외 풀장 있는 분.... 7 | 여름 | 2006/07/31 | 1,353 |
314737 | 아기가 거꾸로??? 6 | 흑 | 2006/07/31 | 390 |
314736 | 너무 더워요 ㅠㅠ 5 | 더워 | 2006/07/31 | 670 |
314735 | 머리에 서캐가 잔뜩 생긴 꿈을 꾸었는데요... 1 | 궁금이 | 2006/07/31 | 1,066 |
314734 | 경주로 휴가를 가려는데 | 경주 | 2006/07/31 | 192 |
314733 | 엄청난 생일축하? 도와주세요... 3 | 멀리서 | 2006/07/31 | 541 |
314732 | 두통이 좀 있는데요.. 3 | 남편이.. | 2006/07/31 | 281 |
314731 | 영문레시피중 설탕의 종류.. 4 | ... | 2006/07/31 | 1,311 |
314730 | 남편 가슴에 몽우리가 잡힙니다..ㅠ,ㅠ 1 | ㅠㅠ | 2006/07/31 | 348 |
314729 | 이번에 난 수해가 붉은 악마 때문이래요 -_- 24 | 황당해요 | 2006/07/31 | 1,998 |
314728 | 육아가 시어른 책임은 아닌데.. 4 | 육아 | 2006/07/31 | 870 |
314727 | 뭔 날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신답니다 5 | 달마다오는선.. | 2006/07/31 | 1,167 |
314726 | 술도 안하는데 지방간 판정을 받았어요. 7 | 지방간 | 2006/07/31 | 851 |
314725 | 아이가 양치질 하는 거 엄청 싫어해요,, 도와주세요 8 | 양치질 | 2006/07/31 | 367 |
314724 | 서울 시내에 콩나물밥 하는 곳? 3 | 여름입맛 | 2006/07/31 | 356 |
314723 | 친구사이의 고민... 7 | 말말 | 2006/07/31 | 1,242 |
314722 | 한화콘도 산정호수(컴앞대기) 2 | 나는 나 | 2006/07/31 | 348 |
314721 | 울 올케 출산 인사말 좀 추천해주세요~ 2 | 축하.. | 2006/07/31 | 483 |
314720 | 고재가구 사용하시는 분.... 1 | 망설임 | 2006/07/31 | 468 |
314719 | 서울 밤 1 | 모할까 | 2006/07/31 | 227 |
314718 | 휴가없는 회사 혹시 있나요? 6 | 오해하는건지.. | 2006/07/31 | 2,040 |
314717 | 뭘 준비해야 할지요....ㅡㅡ;; 5 | 내일 | 2006/07/31 | 545 |
314716 | 반찬을 친정엄마더러 만들어달라네요 17 | 반찬 | 2006/07/31 | 2,031 |
314715 | 남편에게 지름신이 오셔서 디카를 사왔는데 ~~ 3 | 어때요? | 2006/07/31 | 453 |
314714 | 아래 아기 발달관련 글 읽고 질문드립니다(아시는 분은 꼭 답해주세요) 5 | 불안맘 | 2006/07/31 | 600 |
314713 | Power Game으로 보는 영화 괴물..(영화 내용있어요^^;;) 2 | 괴물 조아~.. | 2006/07/31 | 455 |
314712 | 디비디로 가족의 탄생 보고 엉엉~울었어요. | 영화 | 2006/07/31 | 438 |
314711 | 삼성제품 싼 곳.. 1 | 가전 | 2006/07/31 | 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