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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할수없는 식욕...
결혼하고 7KG쪘는데 지금도 계속 찌고있어요..나이가 30중반이 되고보니 몸매도 예전같지않네요
몸이 망가지는걸 많이 느껴요..그런데 또 밤만 되면 기름진것이 자꾸 먹고싶네요..
남편이 있으면 못먹게하니까 남편출장가거나 하면 그날 마구마구 시켜먹습니다..
주로 닭튀김,탕수육,족발..먹고나서 꼭 후회하는데 또 지나면 잊어버리고 시켜먹어요..
오늘은 남편도 없고해서 순살치킨에 탕수육을 시켰네요..시켜먹는것이 다 그렇지만
맛이 너무 없더라구요..탕수육소스는 웬 조미료를 그렇게 많이 넣었는지 느끼함의절정이고
닭도 냄새가 얼마나 많이 나는지 그래도 꾸역꾸역 먹긴했는데 제가 봐도 참 미련합니다..
20여년동안 계속되어온 폭식과 주체할수없는식욕을 어찌해야할까요?
1. 그냥
'06.7.29 12:37 AM (222.237.xxx.243)..내가 아는 사람은 스트레스 받으면 마구 먹던데,님은 어떠가요.
2. 냉철히
'06.7.29 12:39 AM (121.55.xxx.22)말씀드려
먹는 낙, 그거 무시못하지 않나요?
다른 걸로 행복감을 못느끼는 전 먹을때만 무지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
주체못할 식욕이면 어때요? 살빼서 또 결혼할꺼 아닌데요 머
가끔 신랑한테 미안할 떄가 있긴 해요 허지만 나이가 들면 근육보단 지방이 축적이 잘되서
나잇살이란게 생긴데요 안 먹어도 찐단 소리죠..걍..암 생각없이 먹어버려요~~~3. 저도지금
'06.7.29 1:34 AM (61.110.xxx.149)참다가 컵라면 하나 먹었네요.ㅠㅠ
먹고나면 꼭 후회하면서 ...저도 주체할수없는 식욕땜시 유혹에 넘어갔어요.
지금 더부룩해서 잠도 안오네요.4. 으으으
'06.7.29 5:25 AM (211.178.xxx.137)평소 많이 먹는 사람은 위가 커져 있는 상태라 갑작스런 양 조절은 힘들어요...
아예 안 먹는 것보다 먹긴 먹되 덜 기름진 음식으로 바꿔나가고,
그 다음에 조금씩 먹는 시간대와 양을 조절해가면 좀 낫습니다.
저도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몇 년 고생했는데 지금은 아주 조금씩이지만 나아지고 있답니다.
스트레스성 폭식은 미용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망가뜨린다는 점에서 정말 무서워요.
원글님 힘내세요~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믿으세요.5. 후회하고
'06.7.29 8:57 AM (221.153.xxx.47)반성한다면 어찌하다니요
일단 운동하고 노력하는것이 1순위 아닐까요
음식조절하고요
왜 노력해도 안된다고만 하는지...
의지력문제 아닐까요
정말절실하게 느끼고 자기몸 자기가 혐오스럽다면
일단 노력해서 빼면 먹는 즐거움보다는
더큰 즐거움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한번 노력해보세요
야밤의 폭식 그거야 말로 독이예요
차라리 운동량조금이라도 있는낮에 차라리 드세요6. ...
'06.7.29 9:02 AM (222.117.xxx.213)저도 식욕을 참지못해 엄청 먹어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당뇨병에 걸렸어요.
지금은 당뇨 합병증으로 고혈압까지....
엄청 후회 합니다.
여러분들 건강 생각해서 먹고 싶을때 밖으로 나가세요.
그리고 운동삼아서 걸어 다니세요.
그럼 먹고싶은 욕구 잊어버립니다.
집에 오면 다시 먹게 되지만 ....
오자마자 밥과 맛 없는 반찬과 두부를 조금만 먹고 티비에 흠뻑 빠지던지 다른 취미생활을 하시기를....7. .
'06.7.29 11:01 AM (218.153.xxx.149)제가 과식하지 않는 이유는
정량을 초과했을 경우의 포만감이 너무 싫기 때문이에요.
아주 불쾌하고 짜증이 나거든요.
위의 소화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포만감 비슷한 불쾌감을 머리에서 빨리 알려주어선지
과식을 덜하게 되고
반대로 소화능력이 왕성하거나
머리에서 늦게 인식하는 경우
과식을 반복하게 되어 비만에 이르는 거라 생각이 들어요.
배가 부를 때,
체중감량을 하려면 필요한 운동량, 의지력 등등을 의도적으로 생각하면
식욕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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