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설날... 남편이 회사에서.. 친정엄마네 집에 갔다가 들고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포도씨오일하고 올리브오일하고 5박스가 생겼었어요...
포도씨오일 한박스는 먹은지 벌써 옛날인데 올리브오일 4박스는 아직두 그대루...
4박스인데 1박스에 3개씩 들었으니 12개... 뜨악~~~
유통기한 다가오길래 어제 뜯어서 계란후라이하는데 써봤어요...
샐러드는 잘 안해먹는 편이고 그저 지지고 볶는 음식을 잘 해먹어서 생으로 먹어서 소비하는건 불가능...
앙~~~ 특유의 올리브오일 맛이 나서 너무 싫은거예요...
하다못해 포도씨오일 쓰다가 그냥 식용유 사서 먹었더니 느끼하고 맛이 없던데 올리브오일의 특유의 향과 맛은 도저히 극복못하는게 당연한거죵~~너그러운 입맛이고 싶어라...
왜 선물은 모두들 엑스트라버진을 사는것인지...ㅋㅋ
포도씨오일이나 퓨어 올리브오일을 하면 엄청 조아라할터인데...
선물들어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다 드셨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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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맛은 왜 이럴까요?
ㅠ.ㅠ 조회수 : 919
작성일 : 2006-07-27 17:35:02
IP : 211.222.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튀김
'06.7.27 5:48 PM (218.234.xxx.162)해드세요. 엑스트라버진 튀김하는거 아니라고는 하지만 잘되던데요.
전 그렇게 3병 소비했어요.
한번 튀긴 기름은 재활용안했구요. 버리는것보다는 낫죠.2. ..
'06.7.27 5:48 PM (211.169.xxx.2)우엉.. 그거 저한테 넘기세요.... 전 필요한뒈.......ㅠ.ㅠ
3. 장터에..
'06.7.27 5:50 PM (222.98.xxx.162)유통기한도 얼마 안남으셨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올려보심은 어떨는지..
그럼 내가 할텐데염..ㅎ~4. 자꾸
'06.7.27 6:00 PM (59.186.xxx.166)먹다보면 오히려 그향기 때문에 즐기거든요
저는 지금은 별 향기 느끼지 못하겠거든요 부침, 후라이, 샐러드드레싱 쓰임새가 너무 많은데
고기 구울때도 쓰고 ..... 튀김 빼고 식용유 안씁니다.5. 첨엔..
'06.7.27 6:16 PM (211.48.xxx.57)그래도 좀 지나면 올리브 오일없이 지내기 힘들어요.
좀 참고 드셔 보심이...
다른 오일처럼 살이 찌지않고 빠진다니..
그리고 튀김해 드셔도 산화가 안되서 두세번 괜찮아요.
신이주신 5대 건강식품인데 입맛을 맞춰보심이..^^
아님 빨리 장터에 저렴하게 내보세요.하실분 많을걸요..6. 저도
'06.7.28 2:03 PM (218.54.xxx.17)저도 이탈리아요리할때 말고는 잘 안써요.
올리브유 특유의 향이 넘 거슬러요;;
코가 예민한 울 남편은 괜찮다던데..뭐든지 둔감한 제가 못참겠네요.
그래서 진한 엑스트라버진은 아예 안쓰구요. 그것보다 연한(?)것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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