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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용먹고 머리나빠진 아이 보셧는지요?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06-07-19 05:06:04
에고 울 아이가
용먹여서 그런지
그전에 비해서 뭘 가르쳐도 돼지아닌가 싶을정도로
습득이 안된답니다.
어휴....
만약 용때문이라면
이 어미 그죄로 평생을 고통스러워할거 같아요 ㅠㅠ
IP : 58.140.xxx.2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9 8:49 AM (211.59.xxx.90)

    녹용먹고 머리 나빠진 아이는 아직껏 본 적 없습니다.
    개구리도 멀리 뛰려면 한번 움츠려들 듯
    아이 머리가 화악 트이려고 잠시 정체기겠지요.
    걱정마세요.

  • 2. 녹용
    '06.7.19 9:07 AM (211.223.xxx.114)

    몇년을 달고 먹여도 머리 안 나빠지든데요
    저희 안 먹인 작은애가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남자애이면 조금 늦거니 하시고 천천히 가르치세요.
    제가 요즘 그렇거든요.

  • 3. ^^
    '06.7.19 9:19 AM (218.237.xxx.164)

    그거 용이 귀했던 옛날 고리짝 시절에,
    궁으로 안 올리고 몰래 숨겨서 자식한테 용 먹이는 사람들 막으려고 만든 헛소문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 4. 글쎄요
    '06.7.19 9:20 AM (211.215.xxx.191)

    전 용 먹고 머리 싹싹 돌아가는 경우는 봤어요.

  • 5. 진맥
    '06.7.19 9:50 AM (219.248.xxx.75)

    진맥하고 약 지어 먹이셨죠?
    녹용이 안 받는 체질도 있다하더라구요.

  • 6. ..
    '06.7.19 9:58 AM (211.176.xxx.250)

    체질에 안맞을수는 있어도 그걸로 머리가 나빠지는건 못봤는데요..
    저도 오이나 참외가 체질에 안맞습니다만..
    먹고나선 배가 아플뿐 머리상태는 그전과 후가 같습니다..
    녹용도 그렇지 않을까요?

  • 7. 저 봤어요
    '06.7.19 10:08 AM (124.254.xxx.29)

    전 봤어요. 저 다니던 고등학교 이사장님 아들이 내리 딸 셋에 막내아들인데 완전히 망가졌어요.
    이사장 딸이 저 다니는 학교 미술선생님인데 엄청 친해서 맨날 방학때도 작업실에서 염색 작업했는데
    그분 동생이 좋다는 약은 다먹이다가 머리로 열이가서 그렇게 됬다고 내놓고 아버지 욕하시더라고요.
    아들만 챙기더니 망쳤다고..
    아주 옛날 이야기입니다.
    지금이야 약을 안하겠지요. 그땐 정말 무식하게 먹였다더군요.

  • 8.
    '06.7.19 10:09 AM (210.183.xxx.141)

    체질에 완전 안맞아서
    열병을 크게 앓고난 뒤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열이 머리로 올라서요)
    그런 거 아니시자나여
    그냥 크는 과정일 뿐인 거 같은데여

  • 9. ..
    '06.7.19 10:51 AM (218.238.xxx.14)

    예전에 진맥없이 그냥 막 먹여서 그렇지...요즘은 진맥하고 먹이고 정량으로 먹이는데...
    그런일은 없는거 같아요...
    그냥 엄마맘이 그러신거 같네요...

  • 10. 저 봤어요님
    '06.7.19 11:36 AM (219.255.xxx.241)

    인터넷으로 보면 실시간 방송을 볼수는 있긴한데 중간중간 끊기긴 해요 . 그냥 내일 다운 받아 보세요 ~~^^

  • 11. 체질
    '06.7.19 11:49 AM (218.236.xxx.34)

    아무리 돈이면 다라지만...주부들 안티라는걸 모르나? 이러니 미워할 수밖에요.
    정말 밉상이네요. 선전에서까지 되풀이해 봐야된다니 ㄲㅉ!

  • 12. ....
    '06.7.19 12:43 PM (211.216.xxx.26)

    예전에는 엄청난 양을 먹였데요.
    (민간요법으로하는 방법의 맹점이 양을 너무 과량을 쓰면서 부작용이 나는 경우가 많지요)

    전문가한테 지어 먹였다면 그렇게 많은 량을 먹이진 않았을줄로 압니다.
    그것해야 2-3첩 많은면 5첩정도 가지고는 그런 부작용 걱정안하셔도 될줄 사료됩니다.

  • 13. 저는
    '06.7.19 12:55 PM (222.107.xxx.123)

    어릴적 몸이 안좋아서 9첩의 용을 연달아 먹었대요.
    그 덕분인지 몸은 건강해졌고 몸엔 열이 많은편이에요.
    그렇다고 머리가 나빠진것 같진 않아요. 형제중에 제일 공부를 잘했거든요.

  • 14. 그게
    '06.7.19 2:07 PM (125.131.xxx.59)

    예전에 후궁들이 서로서로 자기 자식 먹이려고 퍼뜨린 말이라고 하네요.
    성장기 아이들한테 녹용 먹이면 좋다던데요

  • 15. 그럼난바보?
    '06.7.19 5:23 PM (125.185.xxx.208)

    녹용 맹신자인 엄마를 둔 허약체질 딸인 탓에..
    첫돌 이 후 부터 매년 여름/겨울 녹용 달여먹었어요. 약 15년을 해마다 2번씩 녹용 달여먹었어요. 그럼 전 바보게요..? ^^;;;;;
    머리나쁘단 말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기억력, 순발력, 이해력 아주 좋구요..단 응용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수학은 심각하게 못했어요. ㅎㅎ

    아이가 관심이 여러곳으로 분산되서 습득이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어요. 즉 겉보기엔 몰라도 머릿속이 아주 복잡하단 말이죠. 집중력을 늘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시고, 학습클리닉도 많으니 한번 알아보심이 어떨까해요..

  • 16. ..
    '06.7.19 5:26 PM (59.14.xxx.126)

    저희 사촌오빠가 돌전에 용먹은후 정신지체가 왔답니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이라고 좋다는 건 다 먹였다네요.
    하지만...결과는...
    그래서 저희 가족을 비롯해서 친척들은 한약 잘 안 먹어요.
    워낙 식구들이 열이 많기도 하구요.

  • 17. *_*
    '06.7.19 6:05 PM (203.233.xxx.249)

    윗분 말씀처럼..

    저 초등학교 다닐 때 용 먹고 상태가 좀 안좋아진 애가 있었어요.
    저랑 4학년 때 같은 반이었을 때는 굉장히 똑똑했는데...
    '용' 먹는다고 하더니만 (그때는 용이 뭔지 잘 몰랐죠) 6학년 때 같은 반이 되었는데
    정말 살짝 정신지체아처럼.. 답답해졌어요.

    걱정되시면 꼭 병원 데려가보세요..

  • 18. ..
    '06.7.19 9:12 PM (222.105.xxx.73)

    원래 어린아이들이 양기가 강해 용먹일 필요없다고도 하지만 허약체질인 경우는 오히려 보약이 되지요. 리플봐도 용먹고 이상해졌다는 분들은 전문가의 처방없이 무작정 먹인 경우네요. 한의원가서 진료받고 먹이셨을테니 걱정마세요. 뭐 비싼약 팔려고 한의원에서 강권했다더라도 이상이 생길만큼 무식한 처방을 내렸을라구요. 아직 어린아가같은데 엄마의 괜한 조바심아닐까요. 정 걱정된다면 병원에 한번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암튼 애들은 용약보단 밥잘먹는게 훨씬 보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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